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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365

세라마 중추(中雛) 세라마 병아리(3개월,암놈) 한마리를 데려왔습니다. 화성의 섬강님 농장에서 가져왔습니다. 경북 울진의 스타님댁 세라마 종란이 수원까지 날아와서 부화된 녀석입니다. 아직 어리면서 암놈인데도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건강합니다. 지난해 가을에 일산에서 데려다 키운 세라마 한쌍이 잘 자라고 있.. 2011. 7. 10.
쫒겨난 수탉들 마당에서 노닐고 있는 수탉 세마리 입니다. 옹자보 숫놈 2마리와 곱슬바둑자보 숫놈 한마리 입니다.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듯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의 집에서 쫒겨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밤이면 정화조옆 별도의 닭장에서 잠을 자고 낮이 밝으면 마당으로 나와서 풀을 뜻고 삽니다. 암놈들이 자연부화.. 2011. 7. 8.
변종 옹자보 또다른 옹자보 병아리들입니다. 은세종 옹자보 숫놈과 검은색 암놈사이에서 나온 놈들입니다. 검은색상의 숫놈을 작출해 보겠다고 브리딩을 하고있는 과정에서 나온 놈들입니다. 기다리는 검은색 숫놈은 보이지 않고 이 색상의 병아리들이 많습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잡종(雜種)은 아닙니다. 같은 옹.. 2011. 6. 22.
검은꼬리 검은꼬리자보 종계,'검꼬'입니다. 그리고, 원앙이를 키우겠다고 만들었던 새장이었습니다. 가운데 놓였던 물통(고무다라이)을 치우고 검은꼬리자보 식구들을 입주시켜 키우고 있습니다. 숫놈 종계 한마리('검꼬')에 암놈이 두마리("꼬지1'&'꼬지2') 입니다. 암놈은 두놈이 함께 쌍포란중입니다. 그런데, .. 2011. 6. 16.
2011병아리들 금년산(産) 병아리들입니다. 부화기에서 나와서 육추기를 거치고 이제 실온으로 나온 녀석들이지요. 이제는 제법 커서 닭장 한칸에 합숙중인 녀석들입니다. 모두 25마리인데 무슨 종(種)이 몇마리인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여럽게 몇마리 세다가 보면 다른 놈들이 끼어들어 섞이고는 해서 정확하게 .. 2011. 6. 11.
은수남 병아리 고르기 강릉 아산병원 조류사(鳥類舍)입니다. 공작새와 원앙을 위시해서 여러 종류의 닭들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조류사를 보는듯 합니다. 모래바닥이 항상 깨끗해서 갈때마다 녀석들은 참 좋은 환경에서 잘들 살고 있구나 싶다가도 헤집어 먹이찾는 습관을 가진 닭들이 저렇게 깨끗한 곳에서 사는.. 2011. 6. 6.
닭장과 벚꽃 우리집 닭장위에도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조경용으로 식수하는 작은 나무를 심어 키우고 있다보니까 아직은 크게 성장한 나무가 아니어서 '흐드러지게 꽃을 피웠다'는 표현은 이르지만 그래도 하얗게 꽃을 피워줘서 시선을 모읍니다. 닭장속의 닭들이야 벚꽃이 피었던 말던 상관도 없겠지만 바라보.. 2011. 4. 27.
남겨놓고간 알 '구로고샤모'의 알 입니다. 아래 사진의 녀석들, 숫놈'순천'이와 암놈'고녀'의 알 입니다. 녀석들을 떠나 보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알이 녀석들이 남겨준 마지막 알이 된 셈이지요. 녀석들을 떠나 보내놓고 돌아와 보니 이 알 한개가 녀석들의 먹이통 옆에 그대로 남겨저 있습니다. 그러니까...녀석들.. 2011. 4. 26.
병아리들 두번의 실패끝에 드디어 병아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금년들어 첫번째로 시작했던 인공부화가 열원인 전구가 끝기면서 온도가 떨어저 실패한뒤로 검은꼬리자보를 통한 자연부화 마저 무수정란들로 실패를 했었지요. 세번째로 시도한 인공부화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부터 병아리들을 보게 .. 2011. 4. 10.
늦둥이 지난 2월21일날 금년들어 처음 부화기에 전원을 연결하고 종란들을 입란시켰습니다. 그리고 3월14일자 달력에 '탈각예정일' 이라고 메모를 해 놓았습니다. 습도조절용 물통에 물이 자주 말라서 매일 한번씩 보충해주며 이상하다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부화기가 놓여진 뒷마당 창고문을 열고 들어서니.. 2011. 3. 17.
고샤모도 '알' 새롭게 입양해온 세라마(쌍)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녀석들은 모두 알을 낳기 시작 했는데.... 구로고샤모, 이 녀석들만 알을 낳지 않아 조금은 걱정을 했지요. 그런데, 오늘 낮에 먹이를 주려 갔더니 알을 한개 낳아 놓았습니다. 이제 알낳기를 시작하려나 봄니다. 구로고샤모의 금년 초란(아래사진)입.. 2011. 3. 17.
자연부화 검은꼬리자보가 그동안 낳은 종란이 모두 22개였습니다. 암놈 2마리(꼬지1&2)가 각각 11개씩 낳았던게 아닌가 싶은데 꼬지1 녀석이 포란자세를 시작 했습니다. 알을 낳으려고 하는가 싶어 그대로 놔뒀는데...다음날도 계속 저렇게 포란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손을 집어 넣어도 털을 웅크리며 웅웅댑니다... 2011. 3. 10.
2차 초란 오늘 점심녘에 닭장에를 나가 보니 옹자보와 곱슬바둑자보가 각각 알 한개씩을 낳아 놓았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2차초란'이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지난해 알을 낳던 녀석들이 금년 봄 들어서면서 다시 알을 낳기 시작을 했으니 두번째 낳는 알이고 (2차) 금년들어 검은.. 2011. 3. 6.
'로주'&'로지' '로즈콤'이지요. 이 녀석들도 1:2로 키우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이 녀석들도 이름이 있어야겠지요. 숫놈은 '로주' 암놈은 '로지'로 하지요. 다리에 붉은색 전선타이를 묶은 놈이 '로지1' 그리고 맨다리가 '로지2'로 구분하렵니다. 얼마전까지 숫놈이 닭장문을 열면 앞서서 덤벼들더니 요즘은 왠일인지 뒤.. 2011. 2. 22.
'검꼬'&'꼬자' 1:2로 키우고 있는 검은꼬리자보 일가입니다. 제법 몸매들이 앙증맞은게 예쁨니다. 이 놈들도 이름을 부쳐주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흔히 강아지에게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 이름대로 불러주는데... 닭의 경우는 한마리가 아니라 많이 기르다보니까 이름을 붙여주기가 쉽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 2011. 2. 22.
첫 입란 기온이 조금씩 풀리면서 녀석들이 알을 낳기 시작을 하는군요. 그런데..보유 품종 모두가 알을 낳기 시작한 것은 아니고 검은꼬리자보와 블랙로즈콤이 알을 낳기 시작을 했습니다. 다른 녀석들은 아직 소식이 없구요. (다른 녀석들이래야...지난 가을에 대폭 품종을 줄였으니까... 옹자보, 바둑곱슬자.. 2011. 2. 21.
세라마 (2) 어제 촬영했던 '세라마'네는 광선이 옆으로 들어친 저녁(늦은 오후)이어서 녀석들의 색감이 분명치 않은듯 싶었습니다. 오늘 다시 촬영을 해서 어제 사진들에 이어 다시 추가를 합니다. 여러컷트를 찍었지만 그 가운데서 숫놈이 가급적 기립자세로 서 있는 것들만 추렸습니다. 위의 사진, 숫놈 '세라'.. 2011. 2. 21.
세라마 (1) 지난해 가을, 사육품종과 개체수를 대폭 축소하면서 이제 더는 늘리지 말아야지 했으면서도 오늘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한사코 사양했는데도 트렁크에 넣어 줍니다. 못이기는 척 했지만... 사실은... 좋았습니다. '세라마'같은 '세라마'를 데려 왔습니다. 닭품종가운데 가장 작다는 품종이지요. '말레.. 2011. 2. 20.
먹이통 닭의 습성가운데 발로 헤집고 부리로 흩으러 놓는 버릇이 있습니다. 야생상태때부터 땅을 헤집어서 먹이를 찾아먹던 습성이지요. 먹이통에 사료를 부어주면 무조건 두발로 헤집으면서 쪼아 먹습니다. 그러니 웬만한 먹이통의 경우 사료의 많은 분량을 허실로 버리게 되고맙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 2011. 1. 23.
살아있어 고마운 녀석들 어제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내려갔다고 했습니다. 영하 40도의 북극 찬 공기가 쏟아져 내려왔기 때문이랍니다. 아침이 밝자 바로 뒷마당 닭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여늬 아침처럼 녀석들이 철망 가까이들 우루루 닥아섭니다. 이 닭장, 저 닭장으로 바쁘게 시선을 줍니다. 서울(-17.8도).. 2011. 1. 17.
사육품종 줄이기 기르던 닭들의 품종을 줄였습니다. 자보종 3종에 로즈컴과 구로고샤모만 남겼습니다. 자보종은 검은꼬리백자보, 바둑곱슬자보 그리고 은세종 옹자보 입니다. 남긴 품종들을 보니 종계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던 종들이로군요. 그러니까, 어려운 과정을 거친 놈들에게 애정이 더 가는 모양입.. 2010. 12. 1.
요즘 함께 살고있는 녀석들<닭> 요즘 시골집과 이곳 백루헌에서 함게 살고있는 닭들이 몇종류나 되는가 헤아려 보았습니다. 모두 10종류로군요. 그렇게 사육종류를 줄이려고 애를 쓰는데도 여전히 10종류가 함게 살고 있습니다. 닭들 외에 비둘기 (쿠루퍼)도 한종류있고 메추리도 2종류(밥 화이트 퀘일, 택사스메추리)가 더 있군요. 앵.. 2010. 11. 9.
스팟톤 전구 (이런 것도 있더라고 참고로 올립니다.) 청계천7가 조류상가(鳥類商街)를 방문했더니 한 상점의 '이구아나' 판매대에 발열등으로 이 전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흔히 보온용 전구로 백열전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전구는 색다르게 보였습니다. 상점주인의 말로는 일반 백열전구보다 훨씬 발열량이 .. 2010. 10. 30.
평화공존 '견원지간(犬猿之間)'이라는 말은 있어도 '견계지간(犬鷄之間)'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들, 강아지와 닭간에는 별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평화공존(平和共存)입니다. 닭만보면 사냥본능이 끓어오르던 진돗개들을 보내고 진돗개를 꼭닮은 일본의 소형견 '시바이누' 블랙탄을 데려다 놓았습..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