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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365

세 어미의 넘치는 사랑 식용달걀을 얻겠다고 별도로 방사시켜 키우는 오골계들이 있습니다. 곧잘 알들을 낳아 주어서 예쁘다고 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알집에 들어 앉아 배를깔고 깃털들을 고추 세웁니다. 처음에는 한놈으로 시작해서 두마리, 세마리가 한 알집에 함께 들어가 앉아서는 나오지를 않습니다. 다른 녀석들도 세.. 2010. 5. 5.
로즈컴 5개월 오늘(2010.5.2)로 로즈컴이 5개월7일 입니다. 숫놈이 서투르게 암놈등을 탐 냅니다. 성계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좀 미흡 하지만 그래도 이제 거의 다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5개의 알 가운데서 이렇게4마리가 부화되어 나왔었지요. 아무 탈없이 이렇게 커주어서 고맙네요. 한껏 추웠던 한겨울에 부화돼서 .. 2010. 5. 2.
구로고샤모 1호병아리 구로고사모 병아리 한마리가 깨어났습니다. 제1호 병아리입니다. 물론 지금 보유하고 있는 성계 5마리도 모두 알로 부화시켜 키운 놈들이기는 하지만 그 녀석들이 성계로 자라서 알를 낳고 그 알을 부화시켜 나온 첫번째 놈이니 정산계사의 제1호 병아리가 된 셈이지요. 알을 낳는대로 날짜 간격을 두.. 2010. 4. 30.
벚꽃속의 닭장 지난 4월7일 촬영한 닭장과 원앙장 모습입니다. 기존 닭장들의 위치를 일부 바꾸면서 두 닭장 가운데에 원앙이의 놀이공간을 만들어 집어 넣었었지요. 놀이공간 왼쪽 2층닭장칸은 놀이공간에서 놀던 원앙이가 날아 올라 먹이 먹고 잠자는 공간으로 개조를 했구요. 아래 사진은 며칠후 닭장과 원앙장 .. 2010. 4. 19.
고집스런 백세종 옹자보 '백세종(白笹種) 옹(翁)자보' 입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이름으로 고정된 것은 없고 원래 일본에서 작출된 닭이다 보니 일본사람들이 분류하는 대로 이름을 부릅니다. 국내에 흔치 않은 개체라서 신경써 기르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포란해서 병아리 6마리를 깨웠는데 저체온증으로 그만 모두 잃고 말.. 2010. 4. 13.
백자보가 된 옹자보 시골집 '송이재'의 닭장입니다. '옹翁자보'라고 붙여놓았던 닭장명패를 '백자보'로 바꿔 붙였습니다. '옹자보'라고 키우던 녀석이 성조가 되더니 '백자보'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세좋은 에미,애비가 낳은 옹자보 병아리 4마리를 얻어다 키웠지요. 재작년의 일입니다. 시름시름 한마리씩 낙조를 .. 2010. 4. 13.
민목 바둑이(?) 어쩌다보니 일처이부(一妻二夫)가 된 바둑곱슬자보들 입니다. 2년넘게 걸려서 겨우 암수 쌍을 맞추었습니다. 암놈 한마리였다가 숫놈을 겨우 구해 짝을 마추어 주었더니 이번에는 암놈이 가고 숫놈이 남았습니다. 다시 어렵게 종란 10개를 구해다가 부화를 시켰더니 달랑 두마리만 나왔지요. 다행이 .. 2010. 4. 13.
방사닭장 이동 식용알받기를 위해 방사시켜 키우는 오골계들의 닭장을 이동시켰습니다. 녀석들이 사용하던 공간은 새롭게 준비하는 원앙장에게 양보하고 녀석들의 방사장은 그동안 쓸모없어 방치해 두었던 정화조 위로 옮긴 것입니다. 정화조가 설치되어 있는 공간은 나무도, 화초도 심을수 없는 버려진 공간이었.. 2010. 4. 7.
구로고샤모의 초란 드디어 기다리던 구로고샤모가 초란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 알도 낳았습니다. 그러니까 3개째 알을 낳았습니다. 짝을 맞추지못해 2년넘게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쌍을 맞추고 알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왕란과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쟈보알보다는.. 2010. 4. 7.
로스콤 4개월 '로즈콤' 4개월입니다. 녀석들은 하얀색 귓볼이 유난히도 밝지요. 눈에 확 뜨이는게 특이해서 좋습니다. 추운 겨울날 부화되어 나와서 육추기안에서 오랜동안 컸습니다. 날씨가 비교적 괞찬아진듯 싶어 외부 닭장으로 옮겼습니다. 모두 로즈콤이 아니라 그 가운데 검은색 옹자보 암놈도 한마리 끼어있.. 2010. 3. 31.
구로 고샤모들 구로고샤모와의 인연은 참 끈질깁니다. 짝을 맞추어주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숫놈만 두마리를 키우다가 2년여를 함께 했던 숫놈 한마리를 얼마전 월정님께 보내드렸지요. 그리고 남아 있던 숫놈 한마리가 새색씨를 맞았습니다. 녀석은 작년 3월 부화되어 나온 두마리의 파주 일영농장 혈(血) 숫놈 가운.. 2010. 3. 31.
붉은벼슬 실키 백봉실크오골계의 변이종 붉은벼슬 실키(가칭)입니다. 재작년에도 붉은벼슬 실키들이 나와서 신월동으로 보내 계통번식토록 했었지요. 그때는 벼슬색갈만 달랐지 모두 백봉실크오골계처럼 장미관 벼슬이었습니다. 그 새끼들도 모두 붉은 벼슬이 나온다고 해서 벌써 고정이 되는가 기뻐하곤 했었지.. 2010. 3. 31.
검은색 옹자보 흰색 옹자보는 비교적 쉽게 발견할수 있는데... 검은색 옹자보는 미거해서인지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강화알농장에서 가져온 옹자보 종란 7개를 부화시켰더니 모두 껍질을 깨고 나왔었지요. 작년 이야기입니다. 탈각해 나온 녀석들 가운데 검은색 암놈 녀석이 한 마리 섞여 있었지요. 흰색 숫놈과 .. 2010. 3. 31.
둘이서 같이 에미를 보내놓고 새롭게 합사시켜놓은 검은꼬리 자보 암놈들이 둘이서 함께 포란에 들었습니다. 그동안 낳아 놓았던 알들이 몇개인데 이제 품어도 되겠지하는 바이오 리듬의 시킴인 모양입니다. 사실은 그동안 낳아 놓은 알들 모두 빼내다 부화기에 넣어 놓았거든요. 오늘 현재 세어보니 모두 10마리.. 2010. 3. 31.
그림 한점 담벼락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꽃들이 봄을 알려 줍니다. 이 계절에 적합한 그림 같습니다. 굵게 텃치된 붓끝에 힘이 넘칩니다. 까페 동그리님께서 선물해 주신 작품입니다. 닭기르기를 좋아 하다보니 까페에서 인연이 되었지만 동르리님은 현역 화가 이십니다. 화실벽면에 여러점 작품들이 걸려있고.. 2010. 3. 26.
떠난 녀석들 2년넘게 같이 생활했던 블랙코친 일가를 까페 동그리님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코친 종류를 좋아하면서도 사육여건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워 했다기에 눈딱감고 그 댁으로 보내 버렸습니다. 생김새가 귀여워서 각별하게 아껴왔는데... 오랜동안 함께 해왔으니 헤어질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서지요. 그.. 2010. 3. 16.
2010년 첫부화 금년(2010년)들어 첫부화한 민목이 병아리들입니다. 종란 7개를 부화기에 넣었는데 5마리가 파각에 성공했고 1마리는 알껍질에 구멍만 내놓고는 파각에 실패를 했네요. 이럴 경우 파각을 인공적으로 도와줄수도 있지만 도움받고 나온 녀석은 약추(弱雛)여서 성장도중 쉽게 죽고 말더군요. 그리고 알 1개.. 2010. 3. 12.
이 녀석도 내보내려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한마리 잘생긴 샤모입니다. 그런데 샤모가 아닙니다. 고샤모입니다. 숫놈입니다. 구로(黑)고샤모라고 2년가까이 키운 녀석인데 너무 잘 처먹어서 인지 키가 훌쩍 큼니다. 그렇다고 진짜 샤모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샤모보다는 훨씬 작고 고샤모 보다는 다소 큰 어정쩡한 놈.. 2010. 3. 10.
로즈콤(3) 로즈콤 90일령입니다. 세달이 지나니 많이 컸네요. 숫놈 한마리에 암놈 3마리입니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지나 봄날이 가까워 오면서 뒷뜰 새장으로 옮겼습니다. 다른 녀석들과 합쳐저서 복닥이다가 이제사 제놈들만의 공간으로 독립이 된 셈이네요. 암놈 3마리는 블랙로즈콤입니다. 그런데 한마리인 .. 2010. 2. 28.
폴투갈 닭 장식장에 오래전부터 놓여있던 닭모형 조형물입니다. 18년도 더 넘게 이사 가는곳마다 장식장을 바꿔가며 놓여있던 조형물이지 싶습니다. 현역시절, 폴투갈 국영방송국과 방송협력 협정을 체결하고자 폴투갈을 방문했었지요. 당시에 기념품으로 구입해 가저왔던 기억입니다. 토기로 제작되어 겉을 .. 2010. 2. 28.
코친반탐 '코친반탐(cochin bantham)' 입니다 흔히 가깝게 보아오던 '블랙코친'도 아니고 몇분 마니아들이 키우는 '레드코친'도 '화이트코친'도 물론 아닙니다.' 워낙 '코친반탐'의 깃털종류가 여러가지 이다 보니....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오색코친반탐'이라고 나옵니다. '오색'이란 다섯.. 2010. 2. 20.
검은꼬리자보 종계(種鷄) 보완 그동안 검은꼬리 종모계(種牡鷄)와 종빈계(種牝鷄)로 기르고 있던 녀석들입니다. 지난 한해 여러마리 새끼들을 부화해 여러곳으로 나눔 했었지요. 종빈계로 데리고 있던 암놈, 자세는 낮고 꼬리깃털도 풍성해서 좋은데 꼬리끝부분의 깃털색상이 다소 부족한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 2010. 2. 19.
아까고샤모의 초란 아까고샤모가 초란을 낳아 놓았습니다. 너무 작습니다. 새알 만합니다. 그런데 둥지안에 또 하나의 알이 더 놓여 있습니다. 두번째 알 입니다. 그러니까 초란을 낳아 놓았는데도 하도 작다 보니까 눈에 띠지를 않았던 거지요. 제법 알답게 큰 알을 낳아 놓으니 이제사 발견이 된 것입니다. 작년 7월 16일.. 2010. 2. 16.
정리할 것들 단관 은수남 (실버 시브라이트)입니다. 작년 초여름산이니까 이제 성계가 되었겠습니다. 성깔은 있어서 먹이주는 손을 향해 덤벼듭니다. 오히려 단관이 더 희귀하겠다 싶어서 키웠는데...목털이 너무 김니다. 아무래도 정리를 할까 봅니다. 장미관 암놈과 짝을 맞추면 괞찬은 장미관 후손도 가능하기.. 201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