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白樓軒백루헌閑談531

영산홍 우리집 앞마당 화단과 뒷마당 정원에는 요즘 영산홍들이 한창입니다. 10년전 집을 새로 지을대만해도 주변이 공허해서 작은 묘목들을 잔뜩 사다 심어놓았더니 세월이 가서 이제는 고ㅗ곳에 빈자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영산홍도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색꽃들이 있더군요. 흔히들 .. 2020. 5. 1.
새집만들기 뒷마당에 심겨진 벗나무 가운데 한 나무였습니다. 작은 나무를 가져다 심었는데 여러해가 지나니 아주 큰 나무로 컸습니다. 뒷집 담너머로 뻗어가며 자라는 가지들은 잘라주며 키웠는데 나무 자체가 커지다보니 그 일도 어려웠습니다. 봄에 꽃을 피워주는 것 까지는 볼만해서 좋은데 꽃.. 2020. 4. 21.
사철나무의 흥분 사철나무가 요즘은 많이 푸대접을 받고있는듯 싶습니다. 옛날 사대부집 마당에 가면 의례히 사철나무가 심겨저 가꾸어 젔던 걸로 기억합니다. 양반댁 마당의 정원수로 대접받으며 사철 푸르게 살았던 걸로 압니다. 요즘도 민속촌에 옮겨진 규모 큰 기와지붕 저택들 마당에는 사철나무들.. 2020. 4. 2.
까치 2019. 8. 8.
솔잎 뒷마당에 작은 소나무가 몇그루 크고 있습니다. 비온뒤의 소나무 잎들은 유난히 많은 물방울들을 매달고 잇습니다. 솔잎에 메달린 물방울들이 영롱해서 자주 카메라에 담습니다. 2019. 8. 8.
능소화2 2019. 8. 8.
능소화1 지난 가을에 심하게 전정을 해주어서 올해 여름 우리집 능소화는 예년만 못합니다. 그래도, 새롭게 나온 작은 가지들에서 몇개식 꽃을 피어주어서 능소화꽃을 봄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빗속 능소화를 담습니다, 2019. 8. 8.
7월의 마당꽃 오늘이 2019년7월달의 마지막 날 입니다. 가는 세월이 유수(流水)와 같다더니 가는 날들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7월의 나날이 모두 가기전에 마당에 피어있는 7월의 마당꽃들을 담아놓고 싶습니다. 엔젤 트럼펫 원추리 비비추 벌개미취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참나리 능소화 2019. 7. 31.
꽃사오기 봄이 오면 년례행사처럼 꽃을 잔뜩 사옵니다. 앞뒤마당 화단에 심어 꽃을 피우기위해서죠. 서울 양재동 화훼단지에 가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여러해살이 꽃들을 심어 때되면 일어나 꽃을 피워도 좋은데 '봄이면 꽃'이라고 얼른 화려한 꽃들을 심어피게하고 싶은 마음이 급합니다. 물론, .. 2019. 4. 19.
새와 놀기 오늘도 집에 찾아온 '물까치'들과 한참을 놀았습니다. 앞마당 화단에 마련해 준 먹이통에 오늘도 녀석들이 찾아왔습니다. 녀석들은 한 식구가 무리지어 삽니다. 늦은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섰더니 창넘어 보이는 작은 동산 수풀위로 녀석들이 날아다니는게 보입니다. 집근처에 녀석.. 2019. 2. 18.
호수산책길 기흥호수변 산책로를 걷습니다. 오늘이 입춘이라니 봄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낮기온은 영상으로 올라 춥지않은 입춘 입니다. 산책로 아래로 멀리 묽달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늬 날에는 오리들이 많이 보이는데...오늘은 묽달들이 날아왔군요. 줌으로 가깝게 당깁니다. 소니.. 2019. 2. 5.
누구 알? 2019년1월14일(월요일)- 누구 알? 옆마당 화단에 조형물, 조각 작품이 하나 놓여저 있습니다. 그 조각품 세곳에 누구것인지 모르겠는 곤충알(?)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만약에 그것이 거미들의 알이라면 곤충알은 아니겠죠만... 지금 겨울을 나고 있는 중일겁니다. 낳아 매달아놓은 녀석은 이.. 2019. 1. 14.
눈풀 우리집 옆으로 아직 건축을 하지않은 나대지 한 필지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멋진 집을 짓겠다던 분이 부도가 나서 절; 방치해 놓은게 여러해 입니다. 보이면 풀이 산같이 올라옵니다. 작년 여름에 땅주인이 브르도자를 가져와서 풀들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정리를 해서 팔겠다구요. .. 2018. 12. 13.
강아지풀 강아지풀도 이제 시들었습니다. 눈이 오니 눈을 덥고 있습니다. 눈속에 시든 강아지풀, 그림같아 담습니다. 2018. 12. 13.
사철나무 열매 앞집 담에 늘어진 사철나무같고 그 열매입니다. 내린 눈이랑 함께하니 그림같습니다. 사철나무같다고 표현을 했는데...잎은 사철나무가 맡는데 열매가 우리집 사철나무와 달라서 표현을 그리했습니다. 사철나무도 종류가 여럿일터이니 이처럼 예쁜 열매를 겨울에 맺어놓는 놈들도 있지.. 2018. 12. 13.
눈속의 가을곷들 뒷마당에서 예쁨을 뽐내던 가을꽃들입니다. 프랜치메리골드와 국화 입니다. 이제는 머리를 숙였고 내린 눈속에 묻햤습니다. 끝인데도 나름대로 예쁨니다. 2018. 12. 13.
봄을 기다리는 목련 우리집 뒷마당의 목련은 자목련입니다. 묘목상은 하얀색꽃이라고 했는데 사다심고 꽃이 피는 자목련이었습니다. 백목련이건 나목련이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벌써부터 남들보다 일찍 봄을 기다리는게 목련이 아니가 싶습니다. 가지끝마다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습니다. 일찌기 봉오.. 2018. 11. 21.
가을꽃4 백일홍 몇송이가 아직 늦가을의 뒷마당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키가 큰 녀석들도 있는데 뒷마당의 녀석들은 키가 작은 것들입이다. 자연에서는 키가 커도 부담이 없던데 집안에서는 이 녀석들처럼 작은 녀석들이 좋은듯 싶습니다. 그래서 키작은 녀석들을 구해다 심기는 했지만요. 꽃이.. 2018. 11. 21.
가을꽃3 요즘 뒷마당에서 한창인 노란색 국화입니다. 흰색 국화도 피어있고 빨간색 국화도 피어있는데 몇송이되지않고 이 노란색 녀석들이 판을 치고 있군요. 낙엽마저 거의 떨어진 황량한 가을 막바지에 이 녀석들의 화사함이 있어 그나마 볼거리가 있는듯 싶습니다. 2018. 11. 21.
가을꽃2 아스타꽃입니다. 국화보다 먼저 곷을 피웠던듯 싶습니다. 한참대는 신선헐 정도로 예쁘더니 11월하순에 접어들면서 천천히 잦아드는것 같습니다. 그럴수밖에 없겠죠. 국화보다 먼저 피었으니 국화가 한창인 지금은 서서히 퇴장할때가 되지않았을까요? 우리집 뒷마당에는 금년이 처음인 .. 2018. 11. 21.
가을꽃 뒷마당에 피어있는 가을꽃들입니다. 국화와 구절초와 아스타가 어울러저 있습니다. 모두 국화과에 속하는 꽃들이지요. 꽃이 많았던 봄이 가고 여름도 지났는데 그래도 가을꽃, 국화들이 꽃의 명맥을 유지해주니 그런대로 좋습니다. 2018. 11. 21.
가을꽃 우리집 앞마당,뒷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모두 몇종류나 피어있나 세어보니 6종류입니다. 먼저, '구절초' 입니다. 그리고 아래, '소국'이구요. 그리고, 노란색 '산국'도 피어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색의 키작은 '백일홍'들이 피어 있습니다. '메리골드'이구요. 그리고, '아스타'라.. 2018. 10. 22.
무당거미 우리집 주변에는 무당거미가 참 많이 삽니다. 처음 발견한 것은 시골집에서 였는데 나무를 옮겨 심는등 할때 따라들 왔는지 많이들 줄을 치고 먹이활동을 합니다. 겨울로 접어들때면 알을 낳아놓고...이듬해 5월이면 새끼들이 까맣게 나옵니다. 정확하게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집짖고 사.. 2018. 10. 10.
주목열매 매년 이맘때면(10월초순), 뒷마당 주목나무에서 빨간색 열매가 열립니다. 실로 꿰어놓으면 보석 목거리라도 충분할만큼 빨갛고 예쁩니다. 진주목거리처럼 영롱할듯 생각되어 집니다. 뒷마당에 모두 세나무의 주목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립니다. 열매가 매달리는 나.. 2018.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