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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365

폭우피해 17마리였던 병아리들이 11마리로 줄었습니다. 중부지방에 쏟아젔다던 300mm폭우가 닭장을 물바다로 만들어 놓았고 밤새 물속에 노출되었던 녀석들 가운데 6마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시골집에 머물고 있는 동안 폭우가 쏟아젔고 (7월5일,목요일) 다음날 아침 전갈을 받고 고속도로를 .. 2012. 7. 8.
실키의 이사 백루헌 마당을 제집으로 알고 노닐던 실키반탐 식구들이 시골집 닭장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유일하게 한 종류를 남겨 키우고자 했었는데...아무래도 시골집 닭장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역시 새벽잠을 깨우는 숫놈의 울음소리 때문이지요. 숫놈은 시골로 보내고 암놈들만 키우자고 했었.. 2012. 6. 20.
실키반탐 여러종 닭들 가운데 한 종류만 남겨 키우고 있는 '실키반탐' 입니다 암놈 2마리에 숫놈 한마리가 남겨저 키워지고 있는데 그 가운데 숫놈 입니다. 밖에 내놓고 키우다 보니 자주 카메라 렌즈에 옮겨 집니다. 오늘은 이 녀석, 숫놈을 집중해 보렵니다. 여러 방면에서 본 녀석의 모습입니다. .. 2012. 5. 26.
나를 믿는 모양이지요? '닭'은 가축(家畜)이면서도 가금(家禽)이기도 하지요? '가축'의 사전적 의미는 '경제적인 소득을 위해서 또는 좋아하여 집에서 기르는 짐승'을 말하는 거지요? 소, 닭, 돼지, 양, 개 등이 이에 속하구요. '가금'하면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들을 말하는데 주로 알과 고기를 먹기위해 기르고 닭.. 2012. 5. 25.
평화로움 초록으로 덮혀가는 잔디위로 하얀색 닭들이 노닙니다. 웬지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손바닥에 모이를 놓고 부르면 뒤뚱대며 달려들 옵니다. 의자를 펴고 앉아 녀석들의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여유를 즐기곤 합니다. 숫닭들의 시도때도없는 합창소리가 주변 이웃에 피해를 주는듯 싶어 모.. 2012. 5. 21.
닭장계단 숫놈들의 새벽합창이 이웃민원을 낳고, 급기야는 한 종(種) '실키반탐'만 남기고 모두 내보내는 불운울 겪었습니다. 남겨놓은 녀석들에 대한 연민이 더욱 커집니다. 아침에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면 우루루 몰려나와 온 낮을 마당에서 놀다가 해떨어지는 저녁이면 제 집으로 찾아들고 그.. 2012. 5. 11.
2012 첫 병아리 지난달 말, 검은꼬리 자보들을 보내면서 녀석들이 품고있던 알들을 부화기에 넝었다고 했었지요. 시골집에서 돌아와 보니 부화기안에 7마리 병아리가 보입니다. 금년들어 첫번째 부화되어 나온 녀석들입니다. 검은꼬리자보 4마리에 실크반탐 3마리 입니다. 불야불야 보온박스를 만들어 .. 2012. 5. 11.
닭보는 개 2012. 5. 4.
남겨진 녀석들 닭들을 내보내면서 유일하게 남겨놓은 '실키반탐' 들입니다. 비교적 숫놈이 덜 울어대는듯 싶고 암놈들이 낳아주는 알들이 '오골계알'이라서 ... 누가 그랬나요? "오골계알은 좋다"고. 전부 없애기도 아쉽고 한가지 종은 어떻게든 키우고 싶어서 남긴 종이 이 오골계입니다. 시골집에는 흑.. 2012. 5. 4.
부화기 가동 집 떠나기전 검은꼬리 암놈 2마리의 모습입니다. 알을 몇개 낳아 놓고는 두 놈이 포란싸움을 벌리기에 알 몇개를 더 넣어 주었더니 몇개씩인가 나누어 품고들 있었습니다. 그런데...알을 빼았고 에미를 떠나 보내는 몸쓸 짓을 했습니다. 포란하다가 남겨놓고 간 알들을 세어보니 20개 였고.. 2012. 4. 29.
닭장 이동배치 닭들을 정리한다고 작정을 하고나니 닭장들이 문제 입니다. 부셔버릴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힘들여 만든 것들인데...아쉽습니다. 그런가하면, 닭장 있던 곳이 눈에 익어서 없애버리고 나면 너무 허전 할듯도 싶습니다. 그리고 소리내어 울지않는 새들을 어쩌면 닭들 대신 기르고 싶을수도.. 2012. 4. 27.
닭들 정리 닭들을 대폭 정리할까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때도 없이 울어대는 놈들인데, 새롭게 키워보자고 '폴리쉬'를 한쌍 더 추가를 했더니 목청 큰 폴리쉬 숫놈 울움에 다를 숫놈들의 합창이 어울어저 골이 시끄럽습니다. 새벽 4시부터 잠을 깨어 놓더니 대낮에도 소란입니다. 창문을 열어 놓고 .. 2012. 4. 27.
중간닭장 철거 '실키'들이 살고있는 중간 닭장을 철거 하기로 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비가 들처서 바닥에 고이고 계분과 섞여 불결해지기 때문입니다. 원래 원앙새를 키우려고 비가 내려도 상관없는 평면천장으로 만들어 노출을 시켰었는데 닭을 키우게 되면서 지붕에 베니다를 얹어 비가 들치지 못.. 2012. 4. 6.
닭볏 *방문해 주신 친지분들이 관상닭들의 볏(벼슬)이 서로 다름에 관심을 표합니다. 닭볏의 종류별 다양함을 정리해 봅니다.* 선인(先人)들께서는 다섯가지 덕목(德目)을 고루 갖춘 것이 '닭'이라며 그 다섯가지 덕목으로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 을 꼽으셨습니다. 옛부터 사위가 .. 2012. 4. 5.
클로즈업(폴리쉬) '폴리쉬' 입니다. '폴란드(Poland)'라는 닭이지요. 별칭으로 '폴리쉬(Polish)'라 불리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폴리쉬'라는 이름으로 통용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 내종 가운데 기본이라 할수 있는 이 녀석은 '백머리 폴리쉬(White crested Black Polish)' 입니다. 흰색과 검은색 깃털의 모관(毛冠).. 2012. 4. 4.
머리통 + 날개 + 꼬리 (오히끼) 일본의 천연기념물닭이면서 최근 국내에서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오히끼 입니다. 보급이 잘되지않는 희소성 때문인지 작은 체구에 장미(長尾 ,긴꼬리)가 곁들여진 멋진 몸매 때문인지는 몰라도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귀한 녀석이지요. 녀석의 몸매를 한번 보지요. 아직 7개월의 어린 녀.. 2012. 4. 4.
새식구 폴리쉬 '폴리쉬'를 새식구로 맞았습니다. 지난 2007년도에 잠깐 키우다가 내 보낸 녀석들이지요. 신월동의 꼬꼬마을 나라사랑님이 사육품종을 줄이겠다고 해서 데려다 기르다가 내보낸 것을 아쉬워하는 글을 남겨 다시 돌려드랬지요. 그리고는 홍천숫닭님이 병아리들을 주겠다 해서 기다렸는데... 2012. 4. 3.
오히끼 짝 적색 오히끼 숫놈이 그동안 홀로 커왔습니다. 지난해(201년) 8월11일날, 4개의 종란가운데서 유일하게 부화되어 나왔던 놈인데 오늘이 4월3일이니 이제 7개월21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암놈을 구하지 못해 홀로 자랐습니다. 오늘 암놈이 전주에서 올라 왔습니다. 그동안 숫놈, 몸통은 자꾸.. 2012. 4. 3.
실키 초란 '실키반탐'이 드디어 초란을 낳아 놓았습니다. 지난해 11월, 두물머리농장에서 병아리로 데려온 녀석들인데... 이제 다 컸다는 얘기지요? 데려올때 4개월 중추였는데 지금이 겨울을 넘겨 3월말이니 8개월 성계가 된 셈입니다. 암놈이 2마리이다 보니 어느놈이 낳아 놓았는지 모르겠는데... .. 2012. 3. 27.
그림: 오히키 연필로 닭을 처음 그려 보았습니다. 일본 천연기념물 닭들 가운데 한 품종인 '오히끼'라는 닭 입니다. 숫컷 937g, 암컷 750g이 표준인 소형닭 입니다. 안우와 꼬리깃이 유난히 긴 또다른 일본닭 '오나가도리'와 비슷한 외양을 갖추고 있어서 '작은 오나가도리' 같다 라고들 하지요. 처음에는 '.. 2012. 3. 21.
닭장 봄맞이 우수, 경칩 모두 지났습니다. 밤기온이 영상으로 떨어지기는 하지만 낮기온은 이제 영상입니다. 봄이 오는 중이지요. 겨울내 바람맊이용으로 설치해 놓았던 닭장철창의 폴리카보네이트 평판시트를 풀어 내렸습니다. 원래 네구퉁이를 넛트로 고정시켜 놓았던 것이니까 넛트만 풀면 .. 2012. 3. 11.
'쿠쿠코친'과의 이별 '쿠쿠코친'을 보냈습니다. 병아리로 깨워서 1년 가깝게 키워낸 녀석인데... 더군다나 이제 막 알을 낳기 시작했는데... 아깝지만 보냈습다. 사육품종을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것이 그렇게 쉽게 실천되지 않아서 그 시작의 일환으로 아깝지만 실천 1호로 이 녀석들을 택했습니다.. 2012. 2. 13.
잘가라 세라마 아끼던 놈을 떠나 보내면 마음이 참 착찹합니다. 그리고 왜 아끼던 놈은 또 그렇게 일찍들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해 2월, 일산의 '세라마연구소'에서 세라마 한쌍을 데려 왔었지요.(윗사진) 연구소의 이은원 소장님이 직장선배라고 대접해서 한쌍을 선물해 주셨던 것인데... 잘.. 2012. 2. 4.
닭장아래 토끼(2) 다시 시골집에 내려 갔더니 장모님께서 기르시겠다고 해서 잡아 우리에 가두었던 토기가 간데 없고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고 녀석이 잘 먹던 강아지 사료만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주인없는 토끼인줄 알았는데 옆집에서 기르던 녀석이었답니다. 지난해 봄부터 두마리를 키.. 201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