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기전 검은꼬리 암놈 2마리의 모습입니다.
알을 몇개 낳아 놓고는 두 놈이 포란싸움을 벌리기에 알 몇개를 더 넣어 주었더니 몇개씩인가 나누어 품고들 있었습니다.
그런데...알을 빼았고 에미를 떠나 보내는 몸쓸 짓을 했습니다.
포란하다가 남겨놓고 간 알들을 세어보니 20개 였고 그 가운데 하나는 깨진 알 이였습니다.
19개의 알을 추수려 부화기로 옮겼습니다.
실키반탐 알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다른 녀석들이 낳아 놓은 알들 몇개를 부화기에 넣고 작동시켜 놓았던 상태라서
검은꼬리들이 떠나면서 남겨놓고 간 알들을 그곳에 추가시킨 것이지요.
검란해 보지도 않고... 성의없이 포란시켰던 터라 몇개나 부화에 성공할지 모르지만...그래도 기다려는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