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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16

나무에 오른 의자 앞동산 매화나무밭에 가지들이 모두 붉은 색으로 보여 그 매화나무들을 관찰해 보겠다고 앞동산에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큰 밤나무 둥지위에 소파의자 올라서 있습니다. 누군가 무단투기를 한 모양인데 그 버려진 의자가 어찌해서 나무위에 올라가 있을까요? 무단투기한 사람도 문제인.. 2019. 1. 31.
아름모를 조형물 점심약속이 있어 오래간만에 명동을 찾았습니다. 을지로입구역에서 명동으로 접어들면서 많은 빌딩들이 골목들을 좁혔습니다. 한 대형건물앞에 빈 공간이 크고 그 가운데 규모큰 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 주변을 한바퀴돌면서 조형물에 관련된 안내판을 찾았습니다. 아.. 2019. 1. 22.
아무데서나... 아무데서나 들어눟으면 잠자리 입니다. 2017. 10. 8.
걸레의 시선 골목길을 걷다보니 어느 영업집 건물벽에 물걸레가 서 있습니다. 머리풀고 서서 지나가는 이들을 처다보는 것같아 멈칫 섰습니다. 빨았으니 건조는 시켜야겠고 염치없이 골목길에 세웠습니다. 담벽에 집주소가 크게 붙어있는걸 보니 건물의 전면이고 중심인 모양인데... 건물의 얼굴이 .. 2017. 3. 23.
비양심 앞선 악취나는 서울의 어느 뒷골목과 연결되는 골목입니다. 친구들과의 점심약속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죽이느라 어슬렁 어슬렁 골목길을 걷습니다. 어느 건물뒷편이 볼쌍사나운 쓰레기장이 되어 있습니다. 빗자루까지 놓여저 있는걸 보면 누가 치우기는 하는 모양인데.... 비양.. 2017. 3. 23.
악취나는 하수도 골목길을 들어서려니 악취가 확 코를 찌릅니다. 내려다보니 저꼴 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음식점이 있고 그 음식점 뒤로 하수구가 빠저나오고 있습니다. 음식점 주인이 신경을 좀 써주면 좋으련만 ...음식점 뒤쪽 골목이니 음식점 주인장 눈에도 잘 띠지않는 걸까요? 서울 어느 곳의 뒷 .. 2017. 3. 23.
담배꽁초 횡단보도를 건느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이런...., 발밑이 온통 담배꽁초들 입니다. 시청청소팀이 얼마나 치우지 않았기에 꽁초들이 이리도 많은지? 길건느다 말고 기다리는 동안의 발밑이 잿터리인가? 치우지않은 청소당국이 문제인가? 2016. 10. 22.
조경도 좋지만... 2013. 7. 2.
'용두암'뒤쪽으로... 오래되고 대표적인 제주 관광지 가운데 한곳이 "용두암"입니다. 바닷가에 우뚝 솟은 바위가 마치 '용(龍)의 머리'같다해서 '용두암(龍頭巖)이지요. 오랫만에 제주에 들려서 용두암을 찿았습니다. 용두암을 바로 가깝게 닥아서서 관찰할수 있도록 내려가는 길(난간)을 아주 잘 조성해 놓았군요. 길따라 .. 2009. 9. 16.
화단석 의자 김포공항 3층 출발게이트앞 화단입니다. 정성들여 잘꾸며 놓앗습니다. 그런데, 그 예쁜 화단을 감상할수가 없습니다. 화단이 아니라 '벤취'인 모양입니다. 화단가에 걸터앉은 사람들때문에 예쁘게 장식된 화초들을 감상할수가 없습니다. 사진에 담으려고 오랜 시간을 그 앞에서 기다렸는데...어느 누.. 2009. 9. 16.
Westem 관광의 도시,강릉 입니다. '전국유일 녹색시범도시 선정을 전 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라는 프랑카드들이 줄지어 걸려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런데...우연히 처다본 도로표지판 위에서 이상한 영문자를 발견합니다. '서부시장 Westem Mkt' 'Mkt'는 'Market'의 약자 인듯 싶은데 'Westem'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 2009. 8. 2.
주차선(駐車線) 하얀줄이 주차장에 그어진 주차선(駐車線)입니다. 주차할때는 하얀 주차선과 주차선 사이에 주차해야합니다. 주차선을 타고 주차하는게 아닙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그리고 약속입니다. 그런데, 그 상식과 약속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주차장이 비어 있다고 금방 돌아온다고 .. 2008. 10. 29.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계도기간을 지나서 이제 본격 시행되고 있다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입니다. 그런데 승용차가 버스보다 더 많이 달립니다. 목요일(9월11일) 아침 9시경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입니다. 9월말까지는 계도기간이고 10월달부터 본격시행되는 것을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더라도 아.. 2008. 9. 12.
어느 버스정류장 어느 버스정류장의 대기의자 앞입니다. 담배꽁치가 너저분하고 버려진 담베갑도 보입니다. 먹다 버린 아이스 케기 봉투에 먹다 버린 주스컵과 빨대도 보입니다. (물론 정류장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었습니다.) 담배쪽은 어른 짓이고 음식물쪽은 아이들 짓이 겠지요?! 그 어른에 그 아이들입니다. 누구.. 2008. 8. 28.
무색한 빨간 신호등 용인의 어느 중학교 앞길입니다. 빨간 신호등 입니다. 파란 신호등으로 바뀌면 건느도록 약속되어 있지 않습니까? 윗쪽 길에서는 어른들이 아래쪽 길에서는 학생들이 빨간 신호인지 파란신호인지 관계치 않고 차만 없으면 건너 가고 건너 옵니다. 어떤때는 차도 지나가지 않는 빨간 신호에서 파란신.. 2008. 8. 28.
인도(人道)와 차도(車道) 아직도 신호가 바뀌지 않아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이 앞으로 달리는데 어쩌자고.... 점잖으신 분이 차도에 내려서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걸음 앞서서 길을 건너가면 남들보다 얼마나 빨리 길을 건늘수 있다는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신호를 차도에 서서 기다립니다. 또 많은.. 2008.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