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걷다보니 어느 영업집 건물벽에 물걸레가 서 있습니다.
머리풀고 서서 지나가는 이들을 처다보는 것같아 멈칫 섰습니다.
빨았으니 건조는 시켜야겠고
염치없이 골목길에 세웠습니다.
담벽에 집주소가 크게 붙어있는걸 보니
건물의 전면이고 중심인 모양인데...
건물의 얼굴이 걸레 입니다.
골목길을 걷다보니 어느 영업집 건물벽에 물걸레가 서 있습니다.
머리풀고 서서 지나가는 이들을 처다보는 것같아 멈칫 섰습니다.
빨았으니 건조는 시켜야겠고
염치없이 골목길에 세웠습니다.
담벽에 집주소가 크게 붙어있는걸 보니
건물의 전면이고 중심인 모양인데...
건물의 얼굴이 걸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