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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고...

나무에 오른 의자

by 鄭山 2019. 1. 31.



앞동산 매화나무밭에 가지들이 모두 붉은 색으로 보여 그 매화나무들을 관찰해 보겠다고 앞동산에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큰 밤나무 둥지위에 소파의자 올라서 있습니다.

누군가 무단투기를 한 모양인데 그 버려진 의자가 어찌해서 나무위에 올라가 있을까요?

무단투기한 사람도 문제인데,,, 그걸 들어서 나무위에 올려놓은 사람은 또 누구일까요?

의자도 무거울테고 나무도 크다보니 아이들의 장난은 아닐테고 힘졸은 어른의 짓인데...

참 한심한 사람들도 있구나 싶습니다.

동산이 시소유의 땅이고 공원부지라 들었는데...

공원으로 조성되는, 언제일찌 모르는, 그 날까지 저렇게 버려저 있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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