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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伴鷄-닭들

변종 옹자보

by 鄭山 2011. 6. 22.

 

 

 

또다른 옹자보 병아리들입니다.

은세종 옹자보 숫놈과 검은색 암놈사이에서 나온 놈들입니다.

검은색상의 숫놈을 작출해 보겠다고 브리딩을 하고있는 과정에서 나온 놈들입니다.

기다리는 검은색 숫놈은 보이지 않고 이 색상의 병아리들이 많습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잡종(雜種)은 아닙니다.

같은 옹자보종(종)에서 나온 놈들이니까 또다른 내종(內種)일수는 있어도 잡종은 아니지요.

잡종은 서로 다른 닭들간의 교잡으로 나온 섞인, 믹스(Mix)닭을 말하는 것이 될테니까요.

 

부화되어 나온 병아리들이 많아서 관리하기가 버겁습니다.

일부를 줄여서 관리를 쉽게하고자 했습니다.

이 녀석들만 모아서 시골집으로 옮겼습니다.

이제는 오래되어서 만신창이가 다 된 이층닭장 아랫칸으로 옮겼습니다.

윗칸에는 암수한쌍을 선별해내느라 키우고 있는 은수남들이 기거하고 있구요.

 

 

좁은 육추장에서 복닥대다가  비교적 넓은 곳으로 옮겨 온 셈입니다.

이동해온 날에는 자동차에 시달렸는지 도통 맥을 못추리더니 다음날에는 기력이 되복된듯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작년에도 이런 종류의 내종들이 여러마리 작추되었는데 병아리때 모두 보내버려서

성조로 키워진 모습들은 보지를 못했었지요.

금년에도 또 그렇게 되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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