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생각 저 생각222

프라이카우프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어제(11월3일) 국회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북한에 있는 납북자(504명)와 국군포로(확인된 570명)의 송환을 위해 한국판 '프라이카우프'정책을 정부에 제안을 했다지요? '프라이카우프(Freikauf)'란 '자유를 산다'는 뜻입니다. 통독전 서독정부가 동독내 정치범 송환을 위해 대가.. 2009. 11. 4.
세종시 문제 전직총리 7명과 종교계 인사 그리고 각계 원로들이 참가한 '수도분할 아닌 더 좋은 세종시 건설 국민회의'라는 것을 출범했다지요? 이 분들이 창립선언문을 통해서 '세종시 건설은 사실상 수도분할로 매우 비효율적인 것이라며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했다구요.. 2009. 11. 4.
이산가족문제는 호의아닌 인도주의 문제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3개월만에 금강산에서 있었습니다. 북측의 적십자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상봉이 북측이 '특별한 호의'를 베풀어 이루어진 만큼 남측도 이에 상응하는 호의를 보여야 할게 아니냐고 했답니다. 그 '모종의 호의'라는 것이 북측에 쌀이나 비료를 보내달라는 것이랍니다. 당.. 2009. 9. 29.
임진강방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항상 그렇지만, 오늘도 또 북한을 향해 분노를 삭입니다. 북한은 댐수위가 높아저 방류했고 앞으로 대량 방류할 경우 사전에 통보 하겠다고만 밝혔을뿐 그뿐입니다.인명피해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습니다. 오만하고 뻔뻔스러운 태도에 그저 황당하기만 합니다. 최근들어 북한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 2009. 9. 9.
도로아미타불 정치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로 정국이 어느정도 안정되는가 기대를 했는데 도로아미타불 입니다. 어제 정기국회가 개원을 했다는데 개회식이 끝나면서 곧바로 파행 이랍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의 퇴임을 요구하며 일제히 퇴장을 해버렸다는군요. 어찌 이리들 한심 한지 모르겠습니다. 같은날,국.. 2009. 9. 2.
북한 조문단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조문 북한 특사조문단이 다녀갔습니다. 갑작스레 평화와 협력을 말하면서 청와대도 예방을 했군요. 핵실험과 대남도발 위협을 거칠게 일삼더니 갑작스럽게 '대화와 교류'를 들고 나옵니다. 그들의 말을 이번에는 진정이라 믿어야 될지... 혼란스럽습니다. 북한 당국자들.. 2009. 8. 25.
DJ의 서거 한국정치의 진정한 거목(巨木)이 쓰러저 가셨습니다. 85년 생애의 반세기이상을 한국정치의 한복판에서 살아온 현대정치의 중심이셨습니다. 네번의 도전끝에 대통령이 되었고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러나, 그 분이 남겨놓고 떠나신 숙제들.. 2009. 8. 19.
미디어법 어제 방송인 200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의 다양성 보장을 위해 '미디어법은 개정돼야한다'고 했답니다. 그런가하면 MBC 등 방송사 노조와 언론노조는 '미디어법 개정은 방송탄압이고 언론독과점'이라며 파업을 시작했답니다. 그런가하면 요즘 국회는 이 미디어법때문에 여야대립을 넘어서서 .. 2009. 7. 22.
3대세습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들 김정운에게 권력을 넘겨 주려는 모양입니다. 사실이라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김위원장이 그의 아버지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물려 받은 것 자체도 국제적 망신이었는데 3대째 세습으로 이어진다면 이건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같은 민족으로서 국제사회에 창.. 2009. 6. 3.
청와대 주인들의 비극 돌이켜보면, 60년 짧은 헌정기간 동안의 우리네 대통령들은 비운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마음편히 그 직분을 다했는가 싶고 존경받는 전직 대통령으로 남아서 기억되는가 싶습니다. 그나마 본인은 무사하다 싶은 YS, DJ는 아들들을 감옥으로 보내는 비통함을 맞보지 않았습니까? 역사의.. 2009. 5. 27.
정말 믿지못할 우리의 반쪽 우리의 반쪽, 북한의 핵놀음을 보고 분노를 감출수가 없습니다. 우리민족에게 저런 악랄한 심성이 숨겨저 있는가? 당혹스럽습니다. 결과론이기는 하지만 또 결국 우리는 속았습니다. 북한은, 그러니까 ,지난 기간 동안 시종일관 핵무기 보유를 목표로 해왔던 것입니다. 6자회담이던 미국과의 양자회담.. 2009. 5. 27.
노통(盧統)의 사과 박연차 게이트가 옥조여 오자 마침내 노무현 전대통령이 입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송구스럽다고 했고, 면목없다고 했고, 깊이 사과 드린다고 했습니다. '저의 집(부인)에서 부탁하고 받아서 빚을 갚었던 모양'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집에서 혼자 독단적으로 처리했.. 2009. 4. 8.
북한제 로켓 인공위성(광명성 2호)을 쏘는 것이라고 큰소리치던 북한의 로켓발사가 결국 또 궤도 진입도 못한채 실패로 끝났습니다. 1년치 식량부족분을 메울수 있다던 거금을 들인 쇳덩어리가 하루 아침에 간단하게 바닷속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무엇 하자는 짓일까요? 그저 허망하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가난하.. 2009. 4. 8.
개고기같은 남북경협 관계 3월17일자 조선일보 A4면에 아주 조그맣게 실린 기사의 제목입니다. "개고기같은 남북경협 관계 北 남한 갖고노는 지렛대 돼" 기사내용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의 말을 기사화한 내용입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6일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차단에 대해 '일정한 시한을 정해 출입통제를 해제하.. 2009. 3. 17.
세계10대 인권침해국 북한얘기입니다. 미국 부시정부때 발표된 인권보고서에서는 북한을 미얀마, 이란, 시리아, 짐바브웨 등과함께 세계 '10대 최악의 인권침해국'으로 분류를 했었지요. 이번에 발표된 오바마 행정부의 보고서에서는 10대 인권침해국을 선정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와 내용은 아마도 같은 것이겠지요. 이번에.. 2009. 2. 28.
노사민정의 대타협, 환영합니다.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합의문'을 발표했답니다. 노조는 임금동결, 반납 또는 절감을 실천하고, 사용자는 고용을 유지하며, 정부는 각종 정책으로 노사의 위기극복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겠지요. 정말 값지고 의미있는 합의입니다. 대환영입니다. 이.. 2009. 2. 24.
국가원로자문회의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을 하셨답니다. 이 땅에 진정한 원로가 가신 겁니다. 청와대가 곧 대통령 자문기구로 원로회의 기구를 만들 모양입니다. 이땅에 진정한 '원로'가 있기는 한 것인가? 누가 있어 정권과 대통령을 준엄하게 꾸짖을수 있단 말인가? 회의가 앞섭니다. 우리나라 헌법 90조에는 '국정의 주.. 2009. 2. 17.
정당을 위한 정치 어느 야당 지도자가 국회의원의 정족수를 줄이자고 제안을 했었지요. 물론 허공에 뿌려진 공염불이었지만 ...그래도 공감이 갔습니다. 요즘 한심스러운 정치현실에 국민들은 실망과 우려를 감추지 못합니다. 폭력국회로 대변되는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실망과 우려차원을 넘어 이제는 부끄럽기까.. 2009. 2. 16.
공권력을 보는 국민의 시각 '법보다 주먹이 먼저' 라는 생각이 우리 국민들 일부에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고 공권력을 폭력으로 간주하고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향까지도 있다는 보고서가 있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폭력문화의 구조화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 내용입니다. 형사정책연구원이 전국 7.. 2009. 2. 13.
폭력시민단체와 정부보조금 행정안전부에,따르면, 불법 폭력집회나 시위를 주도하거나 참여한 시민단체는 정부의 공익활동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니..그럼.. 불법 폭력집회나 시위에 참여한 시민단체들 에게도 그동안 정부가 보조금을 주어 왔다는 얘기입니까?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발을.. 2009. 2. 4.
줄기세포 연구는 어디로 갔는가? 서울대 수의학과 이병천 교수팀과 줄기세포 전문기업 알앤엘바이오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복제견 2마리를 탄생시켰다고 발표를 했답니다. 체세포가 아닌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또다른 의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줄기세포 연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다 싶어 반갑기까지 합니.. 2009. 1. 30.
보호받아할 공권력 요즘 우리 사회의 핫이슈 가운데 하나는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김석기 경찰청장 후보자'의 거취문제 인듯 싶습니다. 야당과 반(反)이명박 시민단체들은 '김석기 사퇴'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거리집회를 갖겠다고 합니다. 그들은 진압이 잘못됐으며 김후보자가 책임이 있다는 것입.. 2009. 1. 28.
이시하라의 망언 '이시하라 신따로(石原愼太郞)일본 도쿄도지사가 또 망언을 했다고 신문,방송들이 보도를 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 통합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다는 군요. 이 사람이 일본 외신기자 클럽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6자회담은 북핵문제나 북한이 세계에 개방되도록 하는데 진전을 보지 못했다"면서 그.. 2009. 1. 14.
한국 모른다 어느 일간지 파리특파원이 보내온 기사를 읽었습니다. 처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랑스인 41% 가 한국을 모른다.'는 기사였습니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최근 현지 설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프랑스사람들이 한국을 얼마나 아는지 조사를 해보았답니다. 응답자의 41%가 한국을 모른다고 답을 했.. 2009.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