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49) - 빨간색꽃들
2023년8월18일(금요일) - 빨간색꽃들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立秋)가 지난 8일, 열흘이니 지났는데도 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날씨가 지금, '처서(處署)'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처서(處署)'는 '입추와 '백로'사이에 끼어있는 절기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는 23이 처서라니 그럼, 닷새만 기다리면 더위녀석, 못이기는 척 물러나겠군요? 오늘은 빨간색꽃들만 모아 봤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날씨가 더워 허덕이는데 소방서색갈, 불꽃색갈을 모아서 더 덮게 하려느냐고요? 아니지요. 빨간색은 파장이 길어서 시인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지, 금지,위험,경고'등을 뜻하고 교통신호등도 빨간색이 정지신호..
2023.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