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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65) - 묵호항어시장 2024년5월31일(금요일) - 묵호항어시장    묵호항어시장입니다.시골집에 내려올때면 꼭 한번씩은 들리는 곳이지요.생선도 사러 가지만 게를 사러 갑니다.처가집 식구들이 이쪽 출신들이어서 게를 쩌서 다리는 살을 빼먹고게뚜겅은 밥 빕여먹는걸 그리들 좋아합니다.아예 어시장 좌판대 한곳이 단골집입니다.가면, 반갑게 맞이하고 좋은 놈들을 골라 싸게 주곤 합니다.오늘도 처가집 처제들이랑 동서들, 태백에 있는 강원종합박물관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면서이곳 어시장에 들렸습니다.홍게랑 생선들 잔뜩 사다가 홍계는 쩌먹고 생선들은 구워 먹으면서  떠들고들 했습니다. 처가집 식구들, 대전에서, 용문에서, 용인에서 이곳 강릉으로 일년에 몇차례씩 모입니다.맞나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식사도 같이하고 흥겨운 시간도 가지며 형제애를 높힙.. 2024. 5. 31.
오늘(2064) - 허브나라농원 2024년5월30일(목요일) - 허브나라농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의 맑은 물 흐르는  흥정계곡입니다.허브나라농원에 왔습니다.여러해전, 아주 오래전이었군요.강릉을 오가면서 자주 들리곤했던 곳입니다.어느해인가? 큰 수해였습니다.엄청난 물이 계곡을 덥쳤지요.계곡따라 있던 집들이랑 농경지들이  모두 쓸려내려갔습니다,예쁘게 꾸며 놓았던 허브농장도 흔적없이 사라지고 폐허가 되었었지요,그후로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 강릉 시골집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들렸습니다.그런걸보고, 전화위복'이라고 표현을 해도 되겠는지요?예전모습보다 훨씬 잘 꾸며진 새 농원이 만들어저 있군요.규모도 훌씬 커젔구요.농원 전체 설계자체도 무척 세련되게 꾸며저 있습니다.우선 주차장에서 계곡을 건느는 다리부터 많이 세련되었습니다.전에는 돌다리를 건넜던 .. 2024. 5. 30.
오늘(2064) - 서울숲 2024년5월29일(수요일) - 서울숲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원래예정은, 오는 토요일(6/1), 용인시니어사진클럽의 6월출사로 방문하려했는데그전에 식구들이 함께 강릉을 가기로해서 출사참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해서, 홀로라도 미리 다녀오기로 한 거지요.지난 3월초에 한번 다녀왔습니다.아직 봄이 시작되기 직전의 칙칙한 숲이었는데, 오늘은, 초록으로 온통 덮힌 한 여름의 숲이었습니다.구름까지 높히 지나는 청명한 날이었지요.초록의 숲은, 조금은 덥기도했지만 그래도, 무척 상쾌했습니다.기마상을 지난번 방문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담아보려고 자세를 낮추었습니다.꽃사슴들도 높은 시각으로 담아보려 애를 썼습니다.지난번 방문때는 실수로 100mm마크로만 가져 갔었지요.다리건너 성수대교를 망원으로 가깝게 담을수밖에 없었.. 2024. 5. 29.
오늘(2063) - 서울대공원의 동물들 2024년5월28일(화요일) - 서울대공원의 동물들  오래간만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았습니다.장미꽃들이 지기전에  장미꽃들을 담으려고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았드랬지요.그곳까지 간 김에, 동물원도 함께 다녀오기로 했었습니다.동물막사들을 전같지않게 많이 개조해 놓았군요.넓게 자리해서 완벽한 환경들을 조성해 놓은듯 싶군요.그렇다보니, 예전같지않게 동물들이 뚝뚝 멀리 간격을 두고 살고들 있습니다.전에 위치해 있던 곳과 달리 새롭게 집들을 지어놓아서 찾아가는데도 애를 먹었습니다.그리고도 여러 동물들 집은 찾기를 포기했습니다.장미원에서 장미들을 신경 쓰면서 촬영하다가 동물원까지 돌아다니다 보니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동물원의 규모가 워낙 커서요.그래서 다음에 따로 날잡아 동물원만 훌터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철수를 했.. 2024. 5. 28.
오늘(2062) - 민물가마우지 2024년5월27일(월요일) - 민물가마우지    오늘은 민속촌에서 가깝게 담은 가마우지 사진들을 묶습니다.며칠전 수원의 西湖를 찾았을때 무수히 많은 가마우지들이 머물고 있었는데 거리를 주지 않았습니다.너무 멀리들 떨어저 있어 답답했었지요.근데 오늘은, 아주 가깝게 담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가까이 있었다고 표현은 했습니다만 사실은, 가까운 거리도 아닙니다.민속촌 물길 한 가운데 뗏목이 한대 떠있는데 그곳에 큰 새들이 자주 내려 앉아 쉽니다.그 뗏목에 내려앉은 새들을 찍을때면 600mm장망원렌즈로는 조금 모자라 안달이 나곤 했습니다.그 거리를 극복해보자고 2,000mm까지 확장되는 니콘P950을 구입했었지요.근데, 그 니콘P950이 아주 작은 이미지센서(1/2.5")를 내장한 하이엔드카메라입니다.무엇보다 센.. 2024. 5. 27.
오늘(2061) - 오리가족 2024년5월26일(일요일) - 오리가족   오리가족을 만났습니다.행운이지요.새끼가 모두 7마리인데 그 정도면  잘 키운 거지요?민속촌 중앙을  지나는 지곡천 물길입니다.보름전에 민속촌을 방문했다가 처음 만난 가족들인데  오늘 다시 만났습니다.우연히 다시 만난게 아니라 녀석들이 아직도 그곳에 있을가 조마조마 찾았더니 여전들하더군요.그때도 새끼가 7마리였는데 오늘도 헤아려 보니 7마리입니다.낙오없이 잘 키웠습니다.민속촌내에는 특별히 천적도 없을테지요.사람들의 통행도 잦고 관리되고있는 지역이다 보니 오히려 안전한 장소가 아니겠나 생각듭니다.지곡천 발원지에서 시작해서 민속촌까지 오는 동안 특별히 수질악화요인도 없다보니 수질 또한 나쁘지않을테고요.에미,애비가 좋은 장소를 잘 선택해서 잘 키우고 있는거라 생각됩니.. 2024. 5. 26.
오늘(2060) - 西湖의 가마우지들 2024년5월25일(토요일) - 수원,서호의 민물가마우지들   수원 西湖를 다시 찾았습니다.조선시대에 물을 가두어 농사를 짓게하느라  방조제 '祝萬堤'를 축조했습니다. 그러니가 저수지였지요.근세에 와서 멋지게 부르느라 '호수'라 부르게 된게 아닐가요?.그리고, 그 호수를 끼고 '서호공원'이 조성되어 수원시민들의 휴식처가 만들어진 거지요..겨울철이면 철새들이 날아와 기거하는 철새도래지 역활도 하고있습니다.호수 가운데 조성되어있는 인공섬에는 백로랑 왜가리가 하얗게 내려앉아 둥지를 틀고 새끼를 육추하곤 했지요.그런데 오늘은 보니, 녀석들 분비물에 상한 나무들만 가지를 앙상하게 들어난채 둥지들은 보이지 않네요..대신, 민물가마우지들이 인공섬을 새까맣게 덥고있습니다.원래는 겨울철새였던 녀석들이 돌아가지않고 한반도.. 2024. 5. 25.
오늘(2057) - 꽃보다 아름다운 잎 2024년5월23일(목요일) - 꽃보다 아름다운    수원 영흥수목원 온실에 들어서면 입구에 '꽃보다 아름다운 잎'이라는 글자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오능은 아이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찍을 준비들을 하고 있네요.선생님들이 줄을 세우느라 바쁨니다.'꽃보다 아름다운 잎'잎이 꽃보다 더 아름답는 하겠습니까만, 자세히 보면 잎도 참 아름답습니다.그러니, 꽃보다 아름다운 잎이라는 말이 전혀 잘못된 표현은 아닌듯 싶군요.우리네 온대지방 잎들이야 비교적 평범하지만 열대지방의 나무잎들을 보면 원색적으로 아름다운 문양의 것들이 많습니다.열대우림에서 사는 새들을 보면 원색이 강해서 에쁜 놈들이 많지요.열대바닷속에 사는 열대어들도 색갈이 강열한 놈들이 많습니다.아마도 강하게 내려쪼이는 햇빛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2024. 5. 23.
오늘(2056) - 온실속 풍경 2024년5월22일(수요일0 - 온실속 풍경    수원에는 작년에 개관한 수목원 두 곳이 있습니다.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 입니다.두 곳을 한꺼번에 개관하는 것을 보고 수원시청이 시민들을 위해 애를 많이 쓰는구나 싶었지요.며칠전 그 가운데 영흥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오늘은 그 영흥수목원의 특별한 구역, 온실안을 들여다 봅니다.열대식물과 꽃으로 가득하니 또다른 세상이지요.유난히 빨간색 꽃을 여러송이 만났습니다.이름을 모르겠어서 인터넷에 물었더니 'Ohio Lehua'라고 하네요.빨강색 터럭송이 모양입니다.그리고 또 다른 빨간색 꽃, '하와이무궁화'같은데 그동안 보아왔던 하와이무궁화보다 색갈이 너무 찐해서 자신이 없습니다.하와이무궁화도 여러색꽃이 있으니 맞겠지요.그리고, 또다른 빨간색 육질의 꽃, '토치진저'입.. 2024. 5. 22.
오늘(2055) - 5월의 꽃 4 (울집화단) 2024년5월21일(화요일) - 5월의 꽃들(울집화단)    5월의 꽃들을 모아서 여러차례 나누어 묶었습니다.신대호수둘레길을 돌면서 찍은 사진들, 영흥수목원 경내에서 찍은 꽃들그리고 민속촌을 돌면서 담은 꽃들을 묶어 올렸습니다.오늘은 우리집 마당에 핀 꽃들을 찍었습니다.데이지꽃이 한창이고 노랑코스모스. 수테라. 매발톱. 페추니아 여러종 꽃그리고 백일홍꽃들도 여러 종류가 피어있습니다.으아리도 흰색과 보라색꽃이 지금 한창이고요.매년 심겨저있는 이태리봉선화도 한창입니다.할련화도 피었군요.작약이 두 무더기인데 한무더기는 벌써 피었다지고 또다른 무더기가 지금 한창입니다.모아보니까, 우리집 꽃들도 원예종 꽃들이 여럿이로군요.으아리. 벡일홍. 매발톱, 작약등 우리꽃도 여럿이고데이지. 페추니아,이태리봉선화등 원예종꽃들.. 2024. 5. 21.
One Photo a day(835) - 동상 신채호선생상과 조명하의사상입니다.서울대공원 입구 도로변 숲속에 위치해 잇습니다.특별히 두 분 상이 무슨 연고로 이곳에 모셔젔는지는 모르겠습니다.깊게 공부하다보면 가닭을 알수있겠지요만. 2024. 5. 20.
오늘(2054) - 5월은 장미 2024년5월20일(월요일) - 5월은 장미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지요.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도 표현하구요.5월이 지나기전에 장미를 찾아고자 여러곳을 생각했습니다.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올림픽공원 장미원,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그리고 에버랜드장미축제그리고 멀리 삼척장미축제도 있지요?.어느한 곳만 다녀오면 되지 생각타가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았습니다.서룰대공원 동물원도 함께 다녀올겸 해서요.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집사람도 오래간만에 가보고싶다고 해서 동행을 했습니다.앞으로 나흘뒤 24일부터 축제를 한다기에 그 전에 다녀오는게 한갖지겠다싶어서 오늘을 택했습니다.날씨도 흐린게 덥지도 않을듯 싶어 전철을 탔습니다.금년의 기상은 참 예측불허라서 축제를 기획하는 이들을 애먹게하지않았을가 싶습니다.축제를 .. 2024. 5. 20.
오늘(2053) - 호수에서 만난 새들 2024년5월19일(일요일) - 동백호수공원에서 만난 새들    용인 동백지구안에 조성되어있는 작은 호수입니다.주변으로 나무가 울창하고 둘레길이 조성되어있으며 편의시설과 화단들이 갖추어진 시민공원이지요.동백호수공원입니다.호수 중간에 원색으로 칠해진 세개의 반원형 조형물이 유난스럽고그 주변을 돌며 종이학 모형조형물이 세개 세워저 있습니다.이맘때 이곳을 찾으면 왜가리들이 포란을 하고 있지요.역시 금년에도 종리학모형물의 등판위에 왜가리들이 새끼들을 키워내느라 바쁘군요.세곳 조형물가운데 두곳에 둥지가 보입니다.한곳은 왜가리가 포란을 하고있는중이고  또다른 한곳에는 이미 새끼두마리를 낳아놓고 육추를 하고 있더군요.자연상태의 둥우리가 아니고 인공조형물위에 만들어진 둥지여서 조금은 부자연스럽기는 해도그레도 포란을 하.. 2024. 5. 19.
오늘(2052) - 5월의 꽃 3 (민속촌) 2024년5월18일(토요일) - 5월의 꽃 3 (민속촌 경내)    3,4월 봄은 겨우내 지첬던 대지에 봄꽃을 피워주어서 생기를 불어넣어주었지요.산과들이 그리고 주택가들이 활짝 핀 꽃들로 온통 화려했었지요. 5월도, 4월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꽃이 많아 아름답습니다.5월의 꽃 1편으로 신대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담은 꽃들을 모았었지요.그리고 2편으로, 어제,  수원 영흥수목원의 꽃들도 모아봤었구요.어제 이시간, 영흥수목원꽃들을 모아놓고서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수목원이라면서 우리네 자연속 꽃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수입산 원예종꽃들로 덮혀있다구요.그래서 오늘은 민속촌을 찾아갔습니다.조선시대를 채현해놓은 민속촌이니 꽃들도 조선시대부터 우리 가까이서 피고지던 우리꽃들이많이 심겨저 있지않겠는가 싶어서요.. 2024. 5. 18.
오늘(2051) - 5월의 꽃2(영흥식물원) 2024냔5월17일(금요일) - 5월의 꽃 2(영흥식물원에서)    오늘은 서울대공원을 찾겠다고 계획하고 카메라를 준비하고  바테리도 완충해놓고  준비를 해놓았는데아침에 그만 한참 늦잠을 잤습니다.거기다가 몸까지 개운치않아서 하루 푸욱 쉬기로했습니다.그제 동백호수공원, 어제 영흥수목원까지 계속 다녀왔더니 조금은 피곤했던게 아닌가 싶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어제 다녀왔던 영흥식물원 경내 이곳저곳에 심겨저 피워있던 꽃들을 묶어서 5월의 꽃 두번째 순서로 엮어보기로 했습니다.묶어 놓고보니,  흰꽃 데이지와 노랑꽃 데이지등 데이지 종류 2가지,목마가렛과 노랑마가렛등 마가렛 종류 2가지,알리움 종류 1가지, 팬지 종류 가운데 보라색 펜지, 그리고, 일본조팝나무꽃 그리고, 산딸나무꽃과 노랑꽃창포등이 편집되었군요.그.. 2024. 5. 17.
오늘(2050) - 영흥수목원을 찾아 2024년5월16일(목요일) - 수원 영흥수목원을 찾아    오늘이 5월16일이로군요.1961년 5.16군사혁명을 기념하는 날입니다,군사구테타라고 했다가 군사혁명으로 정식명칭이 자리를 잡았지요.일부 좌파쪽 사람들은 못마땅해 하는듯 싶지만, 역사적인 날임에 틀림이 없습니다.한국경제의 기적과 민주주의의 정착이 이 날로 부터 비롯되었다고 보아야지요.그리고, 우리 두째애의 생일이기도 해서 잊어지지가 않는 날입니다.화창한 날이었습니다.어제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날씨도 무덥지않고 상쾌했구요.수원 영흥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작년엔가 수원시가 일월수목원과 함께 두 곳 동시에 개장한 식물원이지요.들어서면 잔디밭과 다양한 테마의 숲과 공원을 만나볼수있습니다.그리고, 수목원의 랜드마크인 온실은, 이국적인 독특한 식물들을 만나.. 2024. 5. 16.
오늘(2049) - 5월의 꽃1(신대호수) 2024년5월15일(수요일) - 5월의 꽃1 (신대호수 주변)    5월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5월의 꽃이라면 아무래도 장미꽃이 대표꽃이 되지않을가 싶습니다.장미꽃들은 축제하는 곳을 찾아가야겠지요.지금 생각같아서는 이달 말경에 날잡아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아볼가 합니다.꽃은 장미꽃만 있는게 아니니 다른 꽃들도 모아봐야겠지요?여러곳을 방문하면서 그곳의 각기 다른 꽃들을 모아놓게 될터이니아무래도 오늘의 꽃모음이 그 1편이 되지않을가 싶습니다.오늘은 그저께 방문했던 신대호수 둘레길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신대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많은 꽃들을 담았습니다.담은 꽃 전부를 수록하면 너무 많을테고 그 가운데서 몇가지 꽃만  모아보겠습니다.신대호수변에서 맨먼저 반갑게 만나는 꽃이 해당화입니다.동해안 바닷가에서 만나는 .. 2024. 5. 15.
오늘(2048) - 동백호수 둘레길을 걷다 2024년5월14일(화요일) - 동백호수 둘레길을 걷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좋았습니다.동백호수공원 둘레길을,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지하철로 어정역까지 접근을 해서 개천길따라 지하통로를 지나갑니다.이때즘 방문하게되면 왜가리가 포란을 하고 있을때라 기대하면서 들어섭니다.호수공원 안쪽에 동백공원 상징조형물이 있고 돌아가며 종이학 조형물들이 있지요.그 종이학 조형물 어깨위에 왜가리들이 매년 포란을 하고 육추를 합니다.집을 짓는지 나무가지들을 연상 물어올려 둥지를 정돈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포란을 시작합니다.포란장면 발견, 찰깍, 성공했습니다.천천히 둘레길을 돌았습니다.또다른 쪽 종이학 조형물 어깨위로  왜가리 한마리가 날아 앉습니다.새끼 두마리가 벌떡 몸체를 일으키면서 반깁니다.이곳은 육추중입니다.종이학.. 2024. 5. 14.
우늘(2047) - 블루베리꽃 2024년5월13일(월요일) - 블루베리꽃    언젠가 '블루베리'가 몸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 땅에 블루베리 홍수가 왔었지요.이곳저곳에 블루베리농장이 생기고 너도 나도 블루베리 묘목을 사다가 집에 심었습니다.근데, 이게 보통일이 아닙니다.일반토양에서 자라는게 아니고 특수한 토양을 별도로 구입을해서 그 토양에서만 길러야된다네요.우리도 유행에 뒤질세라 묘목 두 그루와 그 특별히 다르다는 흙도 사다가 심어봤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포기하고 죽어도 할수없다는 심정으로 땅에 옮겨 심어놓았습니다.다행히 죽지는 않고 꽃도 몇송이 피고 열매도 몇개씩 열어주곤 합니다.근데, 새발의 피죠.작은애 학교때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소설가가 되어있습니다.남편도 역시 소설가인데 둘이서 이 블루배리 농장을 하지요.열매가 익으.. 2024. 5. 13.
오늘(2046) - 튜립, 이꽃저꽃 2024년5월12일(일요일) - 튜립, 이꽃저꽃    튜립꽃들을 모아봤습니다.튜립꽃을 많이 볼수있는 곳은 축제를 여는 에버랜드인데에버랜드 년간회원권은 기한이 끝났군요.튜립을 찍겠다고 에버랜드 입장원을 구입하려니 너무 비싸고 다시 년간회원권을 발급받으려니 그또한 낭비인듯 싶어 포기를 했습니다.대신, 가까운 쌍용파트에 가면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가꾸어진 튜립밭이 있지요.근데, 찾아갔더니 벌써 꽃들이 시들었군요.너무 늦게 찾아갔습니다.신구대식물원으로 달려갔습니다.보라색, 검은색 등 일부색갈 튜립은 이미 지고 없지만,그래도 노란꽃, 흰꽃등 몇가지 색갈 꽃들은  싱싱하게 피어있습니다.조금만 더 늦게 찾았으면 이곳에서도 끝물울 만날번 했습니다.주섬주섬 주어 담았습니다.튜립(Tulip)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 2024. 5. 12.
오늘(2045) -신대호수 둘레길을 걷다 2024년5월11일(토요일) - 신대호수둘레길을 걷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오늘은, 나홀로출사길이 아니라,  '은빛사진사랑'회원들과 함께 출사를 나왔습니다.'은빛사진사랑'팀은 지난해 용인복지관에서 문예진흥원 후원금을 받아 함께 사진공부를 했던 동료들이지요.지난번에 서로들 만나서 함께 사진생활을 즐기자며 모임체를 만들었습니다.오늘이 그 첫번째 출사날이 되겠군요.사진생활은 여러해했으나 모임체를 만들어 함께 즐기는데는 익숙치않은 회원들이 여럿이어서 매우 즐거워 하는듯 했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많이 거는듯 싶었습니다.월1회 출사를 함께 하고 월1회 출사사진을 리뷰해보는 모임을 같기로 했습니다.신대호수는 새들이 많아 자주 찾는 호수지요.그가운데도 뿔논병아리가 많아 오게되면 녀석들을 .. 2024. 5. 11.
오늘(2044) - 옛母敎터를 찾아서 2024년5월10일(금요일) - 옛母敎터를 찾아서    고교졸업65주년 기념행사가운데 하나로 동호회활동이, 오늘, 있었습니다.사진동호회 친구들은 옛 모교터를 방문해서 사진을 촬영하고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원래 계획은 북촌 한옥거리까지 다녀 오는 걸로 했었는데 점심약속까지 시간이 부족해서한옥거리는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아쉬었습니다.정독도서관, 지금은 도서관으로 바뀌었지만 우리가 다니던 학교가 이곳이었습니다.우리 학교가 강남으로 이전하고 이곳은 도서관으로 바뀌었습니다.본관건물을 가운데로 하고 왼쪽에는 실내체육관이있었는데 체육관은 사라지고 없군요.대신 그 자리에 연못과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네요.건물 본관 우측으로는 음악당과 수영장이 있었는데 수영장은 사라지고 없더군요,음악당은 식당으로 이름을 바꿔달았.. 2024. 5. 10.
오늘(2043) - 작약꽃이 피었습니다 2 2024년5월9일(복요일) - 작약꽃이 피었습니다.2     집마당에 작약꽃이 피어서 반가웠습니다.봉오리에서 꽃이 활짝 핀 과정을 묶어서 '작약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곳에 올렸습니다.오늘은 민속촌으로 달려가서 작약꽃들을 담았습니다.집에 핀 한가지색꽃보다 여러색이 어우러지는 작약꽃을 담기위해서지요.'작약꽃이 피었습니다 2 '로 묶어보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집꽃보다 민속촌의 작약이 시기적으로 먼저 꽃을 피웠었나 봅니다.아직 봉오리도 보이지만 거개의 꽃들이 벌써 피었다가 지고있군요.어느 꽃은 이미 시들어서 씨앗을 만들고있기까지 하고요.아무래도 민속촌의 작약들이 햇빛을 온종일 받는 양지쪽에 식재 되어있다보니우리집 녀석들보다 일찍 개화를 했던 모양이로군요.그리고 연일 3일내내 비가 내렸고요.이달 하순,.. 2024. 5. 9.
오늘(2042) - 작약꽃이 피었습니다 2024년5월8일(수요일) - 작약꽃이 피었습니다    작약꽃이 피었습니다.우리집 뒷마당 두곳에 심겨진 작약나무가운데 한 녀석이 먼저 꽃을 피웠군요.며칠전까지만 해도 꽃망울들이 옹기종기 피어오르고 있고 개미들이 오르락내리락 바쁘게들 돌아다녔지요.,오늘은 보니 꽃을 피워놓았습니다.작약은 모란이 지고나면 뒤따라 핍니다.모란이 질때면 작약쪽에 기다리는 시선이 머물게 되지요.모란꽃은 아주 크고 탐스럽지요.작약꽃도 탐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어떤이는 모란과 작약을 헷갈려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모란과 작약은 모두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지만 개화시기, 꽃잎의 모양이 다르고 근본적으로 태생이 다릅니다.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풀입니다.모란은 낙옆으로 겨울이 되면 나무줄기만 남고 ,작약은 풀이어서 가을이 되면 시들기 시작해서..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