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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49) - 5월의 꽃1(신대호수)

by 鄭山 2024. 5. 15.

2024년5월15일(수요일) - 5월의 꽃1 (신대호수 주변)

 

 

 

 

5월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5월의 꽃이라면 아무래도 장미꽃이 대표꽃이 되지않을가 싶습니다.

장미꽃들은 축제하는 곳을 찾아가야겠지요.

지금 생각같아서는 이달 말경에 날잡아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찾아볼가 합니다.

꽃은 장미꽃만 있는게 아니니 다른 꽃들도 모아봐야겠지요?

여러곳을 방문하면서 그곳의 각기 다른 꽃들을 모아놓게 될터이니

아무래도 오늘의 꽃모음이 그 1편이 되지않을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저께 방문했던 신대호수 둘레길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신대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많은 꽃들을 담았습니다.

담은 꽃 전부를 수록하면 너무 많을테고 그 가운데서 몇가지 꽃만  모아보겠습니다.

신대호수변에서 맨먼저 반갑게 만나는 꽃이 해당화입니다.

동해안 바닷가에서 만나는 해당화가 이곳에도 피고있어 미소를 머금게 하지요.

찔레꽃입니다.

벌이 달려드는군요.

아카시꽃입니다.

우리네는 옛부터 아카시아꽃으로 알려저오는데 아카시아는 따로 있고 아카시가 정확한 이름입니다.

우리 어렸을때는 꽃을 따먹곤했는데... 배고팠던 시절 이어서 였을까요?

하얀색 산딸나무꽃입니다.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원산이지요.

노란색꽃창포입니다.

호수가 가는 곳마다 한창입니다.

붉운 색 수련이 몇포기 떠있습니다.

수련이랑 연꽃은 7월 무더울때 피는데 이 녀석들은 잘못된 것일가요?

아니면, 내가 몰라서 그렇지, 지금부터 피기 시작해서 7,8월께 까지 가는 걸까요?

꼬들빼기꽃입니다.

꼬들빼기 김치 생각이 나는군요.

돌아가신 이모님이 자주 해다주시던 김치였는데....

때죽나무꽃입니다.

작은 키나무입니다.

가을쯤에 열리는 열매가 둥글고 반질반질한 것이 마치 스님들이 떼로 몰려있는거 같다해서

떼중나무라고 불렀던것이 나중에 때죽나무로 되었다는 속설이 있지요.

흰색꽃이 땅을 보면서 파고 진한 꽃향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맨 끝 무더기로 핀 흰꽃, 질레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