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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48) - 동백호수 둘레길을 걷다

by 鄭山 2024. 5. 14.

2024년5월14일(화요일) - 동백호수 둘레길을 걷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동백호수공원 둘레길을,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지하철로 어정역까지 접근을 해서 개천길따라 지하통로를 지나갑니다.

이때즘 방문하게되면 왜가리가 포란을 하고 있을때라 기대하면서 들어섭니다.

호수공원 안쪽에 동백공원 상징조형물이 있고 돌아가며 종이학 조형물들이 있지요.

그 종이학 조형물 어깨위에 왜가리들이 매년 포란을 하고 육추를 합니다.

집을 짓는지 나무가지들을 연상 물어올려 둥지를 정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란을 시작합니다.

포란장면 발견, 찰깍, 성공했습니다.

천천히 둘레길을 돌았습니다.

또다른 쪽 종이학 조형물 어깨위로  왜가리 한마리가 날아 앉습니다.

새끼 두마리가 벌떡 몸체를 일으키면서 반깁니다.

이곳은 육추중입니다.

종이

학 조형물 3곳가운데 두곳에 왜가리가 둥지를 튼 것입니다.

한쪽은 벌써 육츄중이고 다른 한 쪽은 이제 시작인 모양입니다.

때맞추어 잘 방문을 했습니다.

녀석들을 만나니 한결 즐겁습니다.

화단에 꽃들도 사진에 담고 주변 조형물들도 담으면서 둘레길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의 수확한 뭐니뭐니해도 왜가리의 육추장면입니다.

나름, 작은 행복감이 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