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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50) - 영흥수목원을 찾아

by 鄭山 2024. 5. 16.

2024년5월16일(목요일) - 수원 영흥수목원을 찾아

 

 

 

 

오늘이 5월16일이로군요.

1961년 5.16군사혁명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군사구테타라고 했다가 군사혁명으로 정식명칭이 자리를 잡았지요.

일부 좌파쪽 사람들은 못마땅해 하는듯 싶지만, 역사적인 날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한국경제의 기적과 민주주의의 정착이 이 날로 부터 비롯되었다고 보아야지요.

그리고, 우리 두째애의 생일이기도 해서 잊어지지가 않는 날입니다.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날씨도 무덥지않고 상쾌했구요.

수원 영흥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엔가 수원시가 일월수목원과 함께 두 곳 동시에 개장한 식물원이지요.

들어서면 잔디밭과 다양한 테마의 숲과 공원을 만나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의 랜드마크인 온실은, 이국적인 독특한 식물들을 만나서 즐길수 있구요,

불타는듯 붉은 색의 꽃, '토지진저'를 처음 보고 놀라워했든 기억이 생생합니다.

인도네시아 셀레베스와 자바섬이 원산지라는 열대지역의 화려한 꽃입니다.

작년보다 더 많은 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군요.

다양한 열대식물들이 꽃과 잎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바나나도 주렁주렁 매달려있구요.

지난 늦가을에 방문했을때의 쓸쓸함은 찾을수없고 여러 꽃둘과 초록색으로 덮힌 식물원,

찬찬히 둘러보면서 눈이 호강했고 좋은 공기도 한껏 마실수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