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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045) -신대호수 둘레길을 걷다

by 鄭山 2024. 5. 11.

2024년5월11일(토요일) - 신대호수둘레길을 걷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오늘은, 나홀로출사길이 아니라,  '은빛사진사랑'회원들과 함께 출사를 나왔습니다.

'은빛사진사랑'팀은 지난해 용인복지관에서 문예진흥원 후원금을 받아 함께 사진공부를 했던 동료들이지요.

지난번에 서로들 만나서 함께 사진생활을 즐기자며 모임체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이 그 첫번째 출사날이 되겠군요.

사진생활은 여러해했으나 모임체를 만들어 함께 즐기는데는 익숙치않은 회원들이 여럿이어서 

매우 즐거워 하는듯 했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많이 거는듯 싶었습니다.

월1회 출사를 함께 하고 월1회 출사사진을 리뷰해보는 모임을 같기로 했습니다.

신대호수는 새들이 많아 자주 찾는 호수지요.

그가운데도 뿔논병아리가 많아 오게되면 녀석들을 찾곤합니다.

대포를 메고오신 사진가 한분이 새끼들이 나오긴했는데 계속 포란만 하고있지 밖으로 얼굴을 내밀지않는다고 했습니다.

에미품을 벗어나 한마리가 물에 빠저 익사를 한후 저리 철저하게 에메품밖으로 나오질 않는다구요.

한참을 기다려도 새끼들 모습이 보이지않아 포기했습니다.

둘레길을 돌아 중간에 또 한쌍이 포란중인 걸 새롭게 발견을 했습니다.,

이 녀석들은 입구쪽 놈들보다 여러날 뒤에 포란을 시작해서 계속 포란을 하고있는듯 싶었습니다.

신대호수에는 유독 뿔논병아라들이 포란을 하고 육추를 합니다.

매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는데 본능인 모양입니다.

자연과 친해지면 재미있는 사안들을 만날수있고 그로인해 더욱 자연과 친해지는게 아닌가 싶군요

오늘도 뿔논병아리들의 포란장면을 관찰할수있어 좋았습니다.

한 곳도 아니고 두 곳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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