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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67

오늘(2358) - 은진미륵 2024년9월28일(토요일) - 은진미륵    오늘이 9월28일, 928서울수복의 날이로군요.1950년 오늘, 국방군과 유엔군이 빼앗겼던 서울을 되찾았던 날입니다.맥아더장군이 지휘하는 다국적 연합군이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을 발판삼아서울 서부에서부터 공산군을 격파시킨후 중심부로 진입, 마침내 중앙청 다시 태극기를 계양했었지요.기념해야할 역사적인 날입니다.그 역사적인 날, 논산 관촉사를 찾았습니다.초등학교 교과서에 흑백사진으로 실렸고 배웠던 은진미륵이 모셔진 사찰입니다.정확히 표현하면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이지요.하지만, 초등학교시절부터 배워 익힌대로 '은진미륵'이라 부르는게 편하겠지요.논산시 은진에 위치한 판촉사에 세워저있는 미륵입상이어서 지역명칭을 붙여 '은진미륵'이라고 부르게 되었겠지요.한번 .. 2024. 9. 28.
오늘(2357) - 꽃무릇 2024년9월27일(금요일) - 꽃무릇    성남 분당 중앙공원입니다.요즘 꽃무릇축제기간입니다.'석산(石蒜}'이라고도 부르지요.석산이라고도 부르는게 아니라 표준꽃이름으로 등제되어있기는  '석산'입니다.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자라고 , 절에서 흔히 심어 근처에서 발견됩니다.최고의 군락지라고 하면 전남 영광의 불갑사와 전북 고창의 선운사를 듭니다.불갑사에서는 .'상사화축제'.라고 하고, 선운사에서는 .'꽃무릇축제'라고 홍보를 합니다.9월 이때쯤이면, 꽃무릇으로 장관을 이룹니다.전국 곳곳에서 관광버스들이 들어 닥치고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옵니다.근데, 같은 꽃을 가지고 축제를 하면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관광객들을 맞습니다.'상사화'와 '꽃무릇'은 같은 꽃입니다.그런데, '상사화'라는 꽃은 또 따로 있습니다... 2024. 9. 27.
오늘(2356) - 남양성모성지 2024년9월26일(목요일) - 남양성모성지    경기도 화성 '남양성모성지'입니다.병인박해(1886년)때 이름없이 순교하신 순교자들을 헌양하는 순교성지입니다.1991년 성모마리아께 봉헌되고, 한국천주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성모성지로공식 선포된 성지입니다.서울에 살던 전날들에는 제일 자주 찾던 상지가운데 한곳이었습니다.봄이면 온통 주변이 꽃으로 덮혀있어 자주 찾지않으면 않될 아름다운 성지였지요이곳 용인으로 이사와 살게되면서부터는,  찾아가는 도로가 하도 복잡해서여러번 길을 놓지고 헤메다보니 자주 찾지를 못했습니다.요즘은 네비가 있어 편히 다닐수있는데도 웬지 복잡한 방문길이 연상되어자주 찾지 못했던듯 싶습니다.작년에 사진동무와 함께 카메라를 메고 방문을 했었는데 새로 짓는 성당앞쪽에서공사를 크게 벌리고 있어 .. 2024. 9. 26.
오늘(2355) - 부소담악(芙沼潭岳) 2024년9월25일(수요일) - 옥천3경 부소담악   '부소담악'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지명이 참 생소했습니다.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이라는 곳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수있다고 했습니다.2009년 국내 가장 아름다운 6대하천이고 옥천제3경 이랍니다. 물위로 솟은 바위병풍같은 기암절벽이더군요.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고 했습니다.처음부터 물가절벽은 아니었답니다.본래 산(山)이었는데,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물에 잠겨서  물위에 떠있는 바위병풍같은 풍경이 되었답니다.'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수있는 곳은 '추소정'이이라는 정자에 올라야 한다고 했습니다.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했습니다.데크길을 포함해서 잘 딱인 길이 '추소정'까지 이.. 2024. 9. 25.
오늘(2355) - 장태산자연휴양림 2024년0월24일(화요일) - 장태산자연휴양림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해있는 높지않은 산입니다.높이 374m라고 하는군요..남쪽의 대둔산(878m)과 서쪽의 안평산(470m)등지에서 발원한 시냇물이 산(山)입구 용태골계곡을 거쳐용태울저수지라는 곳으로 흘러든다고 하네요. 산(山)일대 30여만평이 국내최초로 사유림 자연휴양림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는군요.조성한 분이 한평생 나무를 사랑하셨다는독림가 임창봉선생이시랍니다.1972년부터 이곳 장태산에 2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셨답니다.1992년부터 휴양림을 공익사업으로 관리운영하다가 대전시에 기증을 하셨고지금은 대전시가 관리,운영을 하고 있다네요.2002년 타계한 임선생의  높은 뜻을 새겨 메타세콰이아 숲속에 그분의 흉상을 .. 2024. 9. 24.
오늘(2354) - 가을신호 2024냔9월23일9월요일) - 가을신호   금년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습니다.더운정도가 아니라 무더웠습니다.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가 지났는데도 한 여름이었고,더위가 끝난다는 처서(處暑)가 지났는데도 더위, 끝나지 않더군요.처서먼 지나면 마법처럼 선선해진다는 '처서매직'도 올해에는 적용되지않았습니다.어제가 추분(秋分)이었습니다.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저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뜻한다는게  추분(秋分)이지요,이제 추분까지 왔으니, 여름은 이제 더이상 지체치말고 떠나야되지 않겠습니까?어제오늘사이, 아침,저녁으로는, 늦게라도 가을이 찾아온게 맞는듯 느껴지긴 합니다.그런데, 낮은 아직인듯 싶구요.가을이 시작은 되었는데, 평년보다 더운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오래간만에  돌아본 민속촌에도 가을을.. 2024. 9. 23.
오늘(2353) - 천주교성직자묘역 2024년9월22일(일요일) - 천주교성직자묘역    천주교용인공원묘원 성직자묘역을 찾았습니다.오늘, 고 박고빈신부의 기일추모모임이 있다고 해서입니다.박고빈신부는 성당마다 운영되고있는 노인대학을 최초로 창설하신 신부입니다.박신부가 노인대학연합회를 창설할 당시  집사람이 그 준비작업과 창설작업에 함께 참여했었고 그 이후로도 오랜동안 봉사활동을 했던터라 박신부와는 각별한 친분이 있답니다.그렇다보니, 박신부가 선종하신후 기일추모모임이 있을때면 으레히 참석하곤 했었지요.오늘도, 박신부 기일추모모임에 참석하는 집사람 운전기사 노릇을 했습니다.성직자묘역은, 서울대교구 소속 신부들이 선종하게 되면 찾아와 영면(永眠)하게되는 묘역입니다.그렇다보니, 노기남대주교, 김수환추기경. 재작년에 선종하신 김옥균 주교와 정진석추기.. 2024. 9. 22.
오늘(2352) - 오죽헌 2024냔9월21일(토요일) ㅡ강릉 오죽헌을 찾아서    강릉 '오죽헌'입니다.강릉 찾아볼 곳의 대표적인 장소이지요.흔히들 '오죽헌'하면 드넓은 오죽현 경내를 연상하지만,'오죽헌'은 자경문을 통해 들어가 만나게 되는 목조건물 '오죽헌(烏竹軒)'을 이름합니다.신사임당과 율곡 이이(李栮)가 태어난 집이지요.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집입니다.조선 초기 중종때 건축되었다고 하는데 건축사적인 면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답니다,.전체 경내에는 오죽헌을 비롯해서 문송사, 사랑채, 어제각, 율곡가념관, 화폐벅물관, 강릉시립박물관등 이 있습니다.신사암당 동상과 이율곡선생의 동상도 세워저있고요,이번에 보니까.전에 강릉시립박물관 자리가 화폐박물관으로 바뀌어있고 시립박물관은 별도로 지.. 2024. 9. 21.
오늘(2351) - 아름다운 휴게소 2024년9월20일(금요일) - 아름다운 바다    어제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강릉 '초당성당'을 찾아봤습니다.오늘은 '아름다운 휴게소'라는 이름으로 '옥계휴게소'를 찾아 보렵니다.영동고속도로 속초방향 '옥계휴게소'입니다.고속도로 휴게소 앞에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를 붙인 이유는 동해안을 바라보는 오션뷰가매우 아름답기때문입니다.잘은 몰라도, 바다에 연해있는 언덕에 휴게소가 만들어저 있는 곳은 어쩌면 이곳뿐이지 싶습니다.휴게소에 들어서면, 동해안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전망대까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창너머 보이는 푸른 바다도 좋지만,옥상전망대에 서면 전면이 훤하게 트인 바다전경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좌측으로는 바다따라 멀리 금진 돌출육지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망상해수욕장의 기인 .. 2024. 9. 20.
오늘(2350) - 아름다운 성당 2024년9월19일(목요일) - 강릉 초당성당   강원도 강릉에 있는 성당입니다.아름다운 성당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워서 입니다.여늬 성당의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이 성당이 처음 지어젔을때 찾아왔었지요.성당을 기존 모습에서 벗어나 이렇게 파격적인 모습으로 건축해도 교구에서 아무말도 않는구나 싶게파격적인 모습이어서 감탄을 했던 기억입니다.외관도 파격적이었지만 십자가의 길 또한 신비로웠습니다.입구에서 성전으로 향해가는 회랑인데,  높은 층고와 위에서 들아오는 빛,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벽면따라 걸려있는 14처 ,미술관 전시작품처럼 완벽했던 공간입니다.둥그럽게 꾸며진 성전에 제대 또한 처음보는 간결함 그 자체였고앞으로 돌출되게 세워진 예수상 또한 처음보는 모습이었습니다.무.. 2024. 9. 19.
오늘(2349) - 정동진 2024년9월18일(수요일) - 정동진   정동진, 낮설지않은 곳입니다.강릉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 약 18km정도 내려가면 정동진이지요.'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정동진이라 지어젔다고 합니다.그런데 정확하게 정동방향은 아닌 모양입니다.위도상으로는 서울 도봉구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더군요.정동이건 아니건 그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고, 이곳이 유명한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고있는게 중요하지요.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해젔고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일약 유명한 관광지로 일어섰지요.정동진역은 그리고,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려저있기도하답니다.작년가을, 우리 성당 사진동아리회원들과 동행해서 .. 2024. 9. 18.
오늘(2348) - 바다부채길따라 2024년9월17일(화요일) - 바다부채길따라    '강릉부채길'입니다.ㄷ강릉을 출발해서 해변따라 달리던 자동차길이 정동진에서 뚝 끈깁니다.그리고는 출렁이는 파도가 해안절벽을 때립니다.다시 해안따라 시작되는 자동차길은 정동진 언덕을 구불구불 넘어서 심곡항에 이르러 다시  사작됩니다. 심곡항에서 버닷길멋진 헌화로를 따라서 금진, 옥계로 이어지지요..강릉시가, 그 바다쪽으로 단절된 길을 벼랑을 따라 가면서 잔도길을 만들어 심곡항과 정동진항을이어놓았습니다.강릉부채길입니다.2016년에 심곡에서 정동진 선크루즈호텔아래까지 연결해서 개장을 했었지요그리고 지난4월, 정동진까지 이어진 기존코스를 640m확장해서 정동항까지 연결을 했습니다.전체코스가 3.01Km로 늘어난 거지요.바다부채길 입구를 따라 해안가로 들어서면 .. 2024. 9. 17.
오늘(2347) - 추암해변 2024년9월16일(월요일) - 추암해변 2024. 9. 16.
오늘(2346) - 옥계성당 2024년9월15일(일요일) - 목계성당    오늘이 9월15일이로군요.74년전 오늘,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었던 역사적인 날이로군요.맥아더장군 지휘아래 UN군과 한국군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통해서그동안 열세였던 전황을 일순에 뒤집고 압록강까지 진격해 들어갈수 있었지요.그 감격스러운 날, 우리가족은 강원도 강릉 옥계성당에서 미사를 모셨습니다.추석을 맞으면서, 먼저 가신 조상님들과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영혼들께 감사를 바쳤습니다. 옥계성당, 아주 자그만한 시골성당입니다.작고 오붓하고 단정한 성당입니다.교적신자가 280여명밖에 되지않는다고 했지요.보니. 오늘 주일미사에도,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참석한 신자가 50여분되는듯 싶었습니다.여러해전, 장모님이 살아계실때는 자주 와서 미사를 모셨던 성당입니다.장.. 2024. 9. 15.
오늘(2345) - 평창 효석문화제 2024년9월14일(토요일) - 봉평 메밀꽃축제   '메밀꽃필 무렵'하면 이효석의 대표하는 명작이지요.효석이 메밀꽃무렵을 쓴 이유는 그가 태어나서 자라면사 메멜꽃을 가까이하면서 살아서였겠지요.효석의 고향은 강원도 봉평이랍니다.봉평은 메밀꽃으로 유명하지요.메밀국수 또한 봉평이기도 하고요.효석문학관도 봉평에 지어저 있습니다.해마다 열리는 봉평메밀꽃축제는 봉평을 대표하는 축제이도 했습니다,여러해전까지만해도 강릉을 오가면서 들리곤 했었지요,그런데, 오래간만에 봉평에를 들렸습니다.올해 추석은 강릉시골집에서 지내자며 강릉을 향해가는 길에 메밀꽃이 많이 피어있을 봉평에 내려섰습니다.봉평메밀꽃축제를 찾아갔는데 주렁주렁 내걸려 어야할 메밀꽃축제라는 프랭카드는 발견할수가 없군요, '창평 효석문화제'라는 안내프랭카드가 떠들.. 2024. 9. 14.
오늘(2344) - 수련과 묽닭과 2024년9월13일(금요일) - 수련과 물닭과    수련(睡蓮)은 엄격하게 말하면 연꽃류에 속한다고 말할수없겠습니다. 수련은 수련목 수련과의  식물입니다.그리고, 연꽃은 프로테아목 연꽃과에 속하고요,수련은 연꽃보다 먼저 피고 연꽃이 진 다음에도 한참동안 더 피어있습니다.5월에 피어서 9월까지 가니까요.연꽃은 7월에서 8월까지 꽃을 피웁니다.둘이 모두 수중식물이다보니 함께 식재되어 꽃들을 피우고 있는 거지요.연꽃밭을 찾아가면 의례히 수련들을 함께 만나게 됩니다.물닭은, 주로 중부이남의 얼지않은 민물가나 하구,하쳔, 저수지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입니다,가을에 왔다가 봄에 갑니다.그런데 겨울철새인 것들이, 마치 지들이 텃새인양  의왕 왕송호수 수련밭에서 살면서 여름을 지냅니다.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부.. 2024. 9. 13.
오늘(2343) - 갯벌에 사는 것들 2024냔9월12일(목요일) - 갯벌에 사는 것들    갯벌에 사는 것들입니다.갯벌마다 살고있는 녀석들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시흥갯골생태공원 내만갯벌에사는 것들입니다.농게. 방게. 세스랑개 등 작은 게들과 망둥어들이 살고있더군요.며칠전 은빛포토사랑 회원들 여럿이서 9월정례출사지로 시흥갯벌생태공원을 찾았었지요.150만평 폐염전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라고 했습니다.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서 생태공원을 조성했다고 하지요.옛 염전부지와 소금창고, 넓게 조성된 초지 그리고 내만갯골 수로 등등 볼거리가 많다보니사진찍고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았었지요.오늘은 그 내만갯골 수로에서 살고있는 녀석들을 따로 모아봅니다.TV자연다큐멘터리들 가운데 갯벌을 보게되는 날이면 그.. 2024. 9. 12.
오늘(2342) - 지의류 2024년9월11일(수요일) - 地衣類    '지의(地衣)류'랍니다.바위나 고목 표피, 비석, 도시의 담벼락 등등에 이끼피듯 피어있습니다.'이끼'이려니 생각하고 무심하게 지나치곤 했습니다.카테고리  '오늘'에 '버섯'들을 묶어 올리면서 언젠가 '아끼'들도 한번 모아서 올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래서 그동안 이끼려니 생각하고 찍어놓았던 이 녀석들의 이름을 찾아보려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나는,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이끼'라고 생각하고 있던 이 녀석들이 '이끼'가 아니고 '지의(地衣)류'라고 나오네요.'지의(地衣)류?''류'자가 붙은 것은 '지의' 종류라는 이야기겠지요?뒤늦게 공부를 해봅니다.네이버 백과사전에 실려있는 해당 글 가운데 한 대목입니다."처음보는 사람들은 신기해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하.. 2024. 9. 11.
오늘(2341) - 수련, 그 청순한 마음 2024년9월10일(화요일) - 수련, 그 청순한 마음    수련, 꽃말이 '청순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연꽃보다 먼저 피고 연꽃이 지고난 다음에도 꽃을 피우지요.그러니 요즘 찾아가도 수련은 만발입니다.시흥 관곡지 수련밭입니다.지난번 은빛포토사랑의 9월출사로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찾았었지요,점심들을 마치고 관곡지도 다녀왔습니다.같은 시흥관내이고 서로 지근거리에들 위치해 있어서지요.관곡지는 원래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향토유적입니다.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선생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심어 키워낸 곳이지요.그러니까,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연못이자 원조인 곳입니다.거의 매년 양수리의 세미원과 함께 찾아보던 곳입니다.금년에는 어쩌다가 연꽃은 모두 지고 수련만 피고있는 늦은 시점에 찾아오게.. 2024. 9. 10.
오늘(2340) - 명동나들이 2024년9월9일(월요일) - 명동나들이     오늘이 '9월9일'이라고 타이프를 치다보니 어디서 많이 듣던 날인듯 싶었습니다.그렇군요.북한의 '9.9절'이로군요.'북한인민정권수립일'이라고 해서 북한이 이른바 '사회주의 7대명절'중 하나로 기념하는 날이로군요.오늘, 평양에서는 시끌벅쩍했겠지요?단상에는 돼지가 올라서서 손을 흔들고있고, 단하로는 북한군대와 군장비들이 줄지어 열병식을 했을 테지요.불쌍한 인민들은 손에 인공기를 들고서 소리지르며 팔딱팔딱 뛰고요.그에 반해서 이곳 남쪽에는, 시민들이 명동거리를 거닐면서 가을이 왔다는데 왜 이리 날씨가 무덥냐고투덜대고들 있고요.한달만에 명동나들이를 했습니다.매달 한차례씩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나누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는 날이었습니다.약속시간보다 한시간 앞서서 .. 2024. 9. 9.
One Photo a day(843) - 만난 새 딱새와 산비둘기시흥갯골공원에서 만났습니다. 2024. 9. 7.
오늘(2339) - 시흥갯골생태공원 2024년9월7일(토요일) - 시흥갯골생태공원    오늘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용인은빛포토동아리 9월정례 출사지로 정하고 다녀왔습니다.아침저녁으로는 조금은 선선해진듯 싶은데 낮시간대는 여전히 무더웠습니다.지난8월출사는 덥다고 쉬웠는데, 그렇다고 오늘 9월출사가 시원해진것도 아니네요. ㅎㅎ갯골생태공원은 150만평의 폐염전 부지위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라고 헸습니다.생태라는 표현이 붙은 것은 내만갯벌이 구불구불한 속에 게, 망둥어등 갯벌에 사는 생명체들이 왕성하고이놈들을 잡아먹겠다고 새들이 날아오는등 생태환경이 살아있어서 겠지요.거기에다가 칠면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들도 관찰있지요.그리고,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서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으니 여늬 공원들과는 차별되는특별한 공원이겠다 싶습니다. 결과.. 2024. 9. 7.
오늘(2338) - 밤의 화성 2024년9월6일(금요일) - 밤의 화성   수원화성의 야경촬영을 다녀왔습니다.성당사진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작년 가을에 이곳 화성을 함께 촬영하는 기회를 가졌었지요.조명시설들이 성곽따라 설치되어있어서 야경촬영을 하면 좋겠다고들 이야기했습나다.함께 뭉치자고 했었지요.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오늘에서 실행에 옮겨 젔습니다.방화수류정에서 시작해서 화홍문, 장안문까지 화성의 한 켠을 돌았습니다.무거운 삼각대까지 둘처메고 옮겨가며 촬영하느라 힘들기는 했지만색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맛이 또 다로 있었지요.아쉬운게 있었습니다.다리위에서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의 불길을 잡아보자고 했었는데시간대가 늦으니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많지않아 만족할만한 결과물울 민들어 낼수 없었습니다.힘들이지않고 집주변 가까이서 촬영할수있.. 2024. 9. 7.
오늘(2337) - 가는 연꽃, 아쉬어하며.. 2024년9월5일(목요일) - 가는 연꽃, 아쉬어하며..   연꽃은 7월말에서 8월중순까지가 가장 왕성한 시기입니다.매년 제철에 맞춰 시흥의 관곡지나 양수리의 세미원을 찾곤했습니다.작년에는 부여의 궁남지를 방문하기도 했었고요.대표적인 우리나라 연꽃단지들입니다.매년 찍는 꽃이기는 해도 제철이 되면 또 가서 찍어오고 싶고 찍어오곤 했었지요.연꽃이 가진 풍만함과 화려함을 다른 꽃들은 따라오지 못한다고 느끼며, 가장 좋아하는 꽃들 가운데 하나로 첫습니다..근데, 금년에는 하도 날씨가 무덥다보니 생각따로 몸따로 였습니다.가까운 내동마을 연꽃밭을 다녀오는 것으로 끝을 냈었지요.용인 농촌테마파크 이랫쪽에있는 작은 연밭입니다.용인실버포토동아리 정기출사에 동행했었지요.내동연꽃마을 연꽃도 연꽃이니 촬영에 부족함이 없지않느.. 202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