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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263)- 초록초록 안성 미리내성지의 개천을 따라서 오르는 길목에 작은 잎 단풍나무들이 많습니다. 역광으로 비춰진 작은 잎들과 Out of Focus된 뒷쪽의 잎들이 연한색 초록으로 비춰저 아릅답습니다. 오늘은 흐린 날인데 햇빛까지 내리는 날이면 더 곱습니다. 갈때마다 즐겨 찍는 테마입니다. 2022. 5. 9.
오늘(2340)- 서울나들이 2022년5월9일(월요일)- 서울나들이 서울 명동에서 친구들과의 점심약속이 있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순간순간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서울까지 전철로 이동하면서 주변을 한번 기록해 보자고 했습니다. 분당선 상갈역에서 탑승를 하고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려 명동으로 들어섭니다. 지루한 1시간여의 지하철탑승입니다. 전에는 책을 읽으며 갔는데 요즘은 유튜브를 듣고 보면서 이동합니다. 오늘은 어느분의 정치유튜버를 열었더니 윤대통령당선의 취임식얘기부터 인사이야기. 국가정보원장 인선과 모사드(이스라엘정보기관)화 추진이야기 등등으로 지하철 이동시간의 지루함을 달랬습니다. 을지로입구에서 내려 명동행, 옛날의 활기찬 명동으로 다시 되돌아왔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친구사무실 도착. 친구 여섯.. 2022. 5. 9.
One Photo a day(262)- 아카시아 흔히 우리는 이 나무를 '아카시아'나무라 부르고 그 꽃을 '아카사아꽃'이라고들 부릅니다. 우리 어렸을때는 아주 흔하게 우리 주변에 널려있던 나무이고 꽃입니다. 군것질용 과자가 별로없던 시절, 많이도 따먹곤 했던 꽃입니다. 하얗게 핀 이 꽃은 먹어도 된다고 했었지요. 근데, 요즘은 귀한 나무가 되고 꽃이도 보기 힘듭니다. '아카시아'는 오스트렐리아를 중심으로 열대와 온대지역에 분포하고있는 상록수랍니다. '아카시아'는 우리나라에 없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나무는 '아까시'나무랍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6.25후 우리나라의 황폐화된 산지는 각종화약으로 극 알칼리성으로 바꾸어있었답니다. 그 알칼리성토질에 살아남을수있는 나무가 없었다지요. 알카리성토지에서도 잘 살수있는 나무로 선정되어 이땅에 들어온 나무였답니다... 2022. 5. 8.
오늘(2339)- 미리내성지 2022년5월8일(일요일)- 미리내성지 오래간만에 미리내성지를 찾았습니다. 여러날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사실은 자주 찾는 곳입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성지는 은이성지이지만 미리내성지, 죽산성지 모두 멀지않습니다. 차로 한 45분정도 거리들이니까 가깝다고 표현을 해야되겠지요. 멀지않다보니 자주 찾습니다. 주일미사를 본당에서 모시는것이 좋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달려서 공기좋은 성지를 찾는것도 나쁘지않지요. 그래도 명색이 순례미사이다보니까아무래도 훨씬 경건한 마음으로 미사를 모시게 됩니다. 겸사겸사해서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사진도 담을수있고요. 자주 찾다보니 쟈ㅏ주 담게되는 피사체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다른 각도에서 한번 담아보자고 노력을 합니다. 2022. 5. 8.
One Photo a day(261)- 왜가리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변에 도착해서 둘레길에 들어서니 왜가리 한마리가 큰 날개를 퍼득이며 눈앞 갈대숲에 내려 앉습니다. 자기사진을 찍어달라는 표정이이었습니다. 자주 보는 새이다보니 텃새이겠거니 했습니다. 근데, 겨울철새라는군요. 그리고 돌아가신 원로가수 고복수선생의 '짝사랑'속에 실려 유명해진 '으악새'가 이 '왜가리' 랍니다. '으악새'하면 '억새'의 방언이라는데 그러면 '으악새'는 어느 새일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곡자 손목안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고된 그분의 유고집 '손목인의 가요인생'에 답이 있습니다. 박병호 작사자에게 손선생이 '으악새'가 어떤 새인가고 물으니 박선생의 답 "뒤산에 올라갔는데 아래쪽에서 '으악,으악'하는 새울음소리가 들리기에 그냥 '으악새' "라고 했답니다. 조류학자들에.. 2022. 5. 8.
오늘(2338)-해당화 2022년5월7일(토요일)- 해당화 오늘은 뿔논병아리 새끼들이 모두 '離巢'를 했나 보려고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를 다시 찾았습니다. 어쩌면, 뿔논병아리한테는 둥지를 떠난다는 '이소(離巢)'라는 포현이 맞지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에미와 새끼 모두 둥지를 떠나기는 했는데 새끼들은 둥지를 떠난 에미의 깃털속에들 들어가있군요. 다른 새들의 새끼들은 둥지를 떠나면 바로 자연인데 이 녀석들은 에미의 깃털속이니 이걸 '離巢'라 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둥지를 일단 떠났으니 離巢는 離巢일까요? 둥지를 찾아가는길가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있습니다. 동해안 바닷가 모래밭에서 보던 녀석들인데 이곳에서 봅니다. 해당화는 어느 유행가 가사에도 실려맀어서인지 슬픈 전설이 숨어있을듯 싶은 꽃입니다. 바닷가에 오누이가 살았는데 어느날 .. 2022. 5. 7.
One Photo a day(260)- 살신성충(殺身成蟲) 온톤 이파리가 벌레한테 먹혀 구멍이 숭숭입니다. 나비 애벌레인지 다른 무슨 애벌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갓 나온 새 잎들을 갈가먹었습니다. 잎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찾아보아도 보이지않는 그 애벌레는 살이 통통 쩠겠지요? 수국나무같아 보이는데 꽃도 피워보기잔에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몸을 내주어 벌레들을 키운거지요? 殺身成蟲인가 ? 殺葉成蟲인가 ? 2022. 5. 6.
오늘(2337)- 평양예술단 2022년5월6일(금요일)- 평양예술단 우리 성당에서 오늘, 성당답지않은 공연행사가 있었습니다. 평양아리랑예술단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새로 부임해오신 신부께서 그동안 꽉 막혔던 코로나정국이 다소 풀리면서 실내공연도 가능해지자 아마도 집콕으로 답답해오던 신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주신거 아닌가싶습니다. 일반공연단체를 초청한것도 아니고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예술단체를 초청했군요. 그들도 함께 어려웠을 거라는 차원에서 도움차원의 손길도 있지않았을까 싶어 공감이 갔습니다. 옷색갈이 바뀌는 북한 특유의 마술무용 등 모두 11개의 무대가 공연되었습니다. 예술적차원에서 바라봐지는게 아니고 얼마나 고생들하며 이쪽으로 내려왔을까? 하는 연민의 정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초청받아 공연을 함으로서 .. 2022. 5. 6.
One Photo a day(259)-초록색 초록색은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기분을 온화하게 해서 마음릉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주변입니다. 물에 반여된 초록색나무들이 자잔합니다. 이제 초록색으로 덮혀가는 언덕이 비둘기들도 편안한 모양이지요? 2022. 5. 5.
오늘(2336)- 철죽 3033년5월5일(목요일)- 철죽 오늘이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집인에 어린이도 없고 밖에 나가면 야외에서 마스크쓰지않아도 되는 첫번쩨 휴일이라 보나마나 사람들의 물결일터입니다. 그래서, 집콕하기로 했습니다. 점심도 집에서 가꾼 채소를 넣어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뒷마당 파라솔밑에서 햇볕을 즐기면서요, 하얀 철죽꽃이 온통 집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황색 철죽도 외롭지만 의연하게 꽃을 피워놓고 있습니다. 흰색 철죽은 생존력이 강해서 심고옮기고해도 끄떡없이 잘도 자라고 꽃도 잘 피웁니다. 황색철죽은 흰색철죽과 함께 여러포기를 사다 심었는데 두 포기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약한 모양입니다. 그러니 번식력도 낮고 그렇다보니 귀하고 귀하다보니 값도 비쌌드랬습니다. 이곳저곳 철죽만개지에 지천으로 덮혀있는 .. 2022. 5. 5.
One Photo a day(258)- 신록의 초록 5월은 신록의 계절이라고 했습니다. 온통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어간다는 이야기지요. 그것도 아주 청순한 신록입니다. 신록속의 초록입니다. 2022. 5. 4.
로늘(2335)- 모란 2022년5월4일(수요일)- 모란 여러날만에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모란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안 화단에도 한그루 모란꽃나무가 있는데 꽃잎들이 상대적으로 큰듯싶어 예뻐보이지가 않습니다. 오래된 고목이고 거름이 좋아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개별꽃이 크고 꽃잎들이 길어서 힘없게 처지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피고나서 1주일 남짓이면 시들기 시작합니다. 근데, 오늘, 민속촌에서 맞난 모란은 아직 한창인듯 싶고 꽃들도 작고 아담해서 이뻐보이더군요. 그리고 하얀색모란꽃이 있고 한그루 이기는 하지만 분홍색모란꽃도 있군요. 그래서 모란꽃을 여러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모란이 피는 시기면 서얗화가 친구가 모란꽃을 찾지요. 부귀, 영화를 상징하는 꽃이라 화폭에 자주 담고 찾는이도 많답니다. 그 친구 생각도 나.. 2022. 5. 4.
One Photo a day(257)- 지난해의 흔적 지난해의 흔적입니다. 지난해 가을 그 화려했던 수국이 시들고 말랐습니다. 시들고 말랐어도 가을색 그대로 유지한채 그 품격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꽃은 꽃씨되어 영글었고 잎새는 꽃이 되어 아름다운 동양미를 연출하고있습니다. 수국은 꽃이었을때도 품격이 있었지만 죽어서도 품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 5. 3.
오늘(2334)- 군자란 2022년5월3일(화요일)- 군자란 어느해였던가 찬란하게 꽃피웠던 문주란이 그 이후 영 아닙니다. 내리 계속해서 여러해를 거듭 꽃을 피우지않습니다. 친구가 카톡에 '이 정도는 돠어야 문주란을 키운다고 할수있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온통 아파트베란다가 문주란꽃으로 꽉 차있는듯 화려했습니다. 근데, 우리집 문주란은 소식이 없습니다. 설(說)에 따르면 겨울을 춥게 나야 이듬해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우리집 거실이 군자란한테는 더운 것일가? 봄날이 따듯해지면서 밖에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아차하는사이에 어느 날밤, 밤기온이 낮아젔었나 봅니다. 잎이 온통 얼어서 누렇게 변색을 했습니다. 얼은 부분들을 가위로 잘라내고 내친 김에 그대로 밖에 방치를 했습니다. 어느 날 보니, 짤려진 잎새들 사이로 꽃봉오리.. 2022. 5. 3.
One Photo a day(256)- 신록의 단풍 신록의 단풍입니다. 늦가을이 되어 단풍이 빨갛게 물든 것이 아니고 붉은 단풍나무가 새로 나온 초록색잎들을 배경으로 그 빨간 잎새를 드리웠습니다. 2022. 5. 2.
오늘(2433)- 축생일 2022년 5월 2일(월요일)- 축 생일 오늘이 집사람 생일이었습니다. 모처럼 외식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지곡동 안쪽에 자리한 닭백숙집 '장수촌'을 찾아갔습니다. 용인 맛집 가운데서도 소문난 집이지요. '장수촌'이라는 상호가 '물레방아'로 바뀌어있군요. 닭 한 마리를 백숙으로 해서 내놓고 누룽지 죽밥에 김치, 깍두기가 식단입니다. 배불리 먹고 맛 또한 일품입니다. 집사람 생일을 맞아 그동안 살아온 여러 해 여러 날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 헸습니다. 우리 내외, 후회 없이 알차게 살와왔고 또 남은 날들도 알차게 지내자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생일 케이크를 자르면서 나지막하게 "Happy Birth Day"를 합창했습니다. 오는 날들, 모두 오늘 같으라고 노래했습니다. 2022. 5. 2.
One Photo a day(255)- 가마우지 먹이사냥 어제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에서의 한 장면입니다. 가마우지가 제 입보다 더 큰 가마우지를 잡아서 들어오리는 장면이었습니다. 피니 소닉 G9에 100-400mm를 마운트하고 뿔논병아리의 포란 장면을 촬영하다가 화각이 좁아서 카메라를 바꿔 들었습니다. 파나소닉GX7에 18-150mm를 마운트 한 작고 가벼운 카메라입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준비해 간 도시락을 먹고서 일반 풍경이랑 꽃들을 찍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가마우지가 하얀 무언가를 물고 물속에서 몸을 일으키는 걸 목도했습니다. 갑자기 장망원이 부착된 G9으로 바꿀 틈이 없어서 들고 있던 GX7의 18-150mm를 최대로 당겼습니다. 최대 망원 150mm를 35mm 환산 300mm가 되지요. 300mm로는 크게 확대되지않는 먼 거리였습니다. 희미하게 보이.. 2022. 5. 1.
오늘(2432)- 은방울꽃 2022년 5월 1일(일요일)- 은방울꽃 벌써 5월1일입니다. 세월이 흐르는 물, 유수(流水)와 같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얼었던 땅들이 녹으면서 꽃들이 피더니, 그 꽃들에 취해 벌써 5월로 접어들었습니다. 며칠 동안 이곳저곳 밖으로 나돌다가 오늘은 집에서 푹 쉬기로 하고 집에 머물러있다 보니 꽃밭을 한번 둘러보게 되더군요, 지는 꽃들이 있고 새롭게 싹을 키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유난히 큰 초록 잎새들 사이로 콩알만큼 작은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은초롱 꽃'들입니다. 은초롱 꽃들은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하나하나에 눈길을 주면 고은 향기를 뿜어내며 그 예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초록색 큰 잎들이 배경색이 되어주다 보니 그 종모양의 흰색을 더욱 빛나게 밝혀줍니다. 조롱조롱 매달린 작은 종들.. 2022. 5. 1.
One Photo a day(254)- 사랑 뿔논병아리 두쌍이 서로 마주보고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어 댑니다. 아마도 녀석들의 애정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쌍은 두마리 새끼를 데리고있고 또다른 한쌍은 세마리 새끼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협동해서 잘 키워내고있다고 서로들 격려하고 있는걸까요? 아주 귀한 장면을 담을수있어 좋았습니다. 한쌍의 애정놀이도 잡기 어려운데 두쌍이 가까이 목을 흔들고 있는것을 목격할수있었다니 참 큰 행운입니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입니다. 2022. 4. 30.
오늘(2431)- 신대호주변 2022년 4월 30일(토요일)- 신대호 주변 광교호수공원 산대 호수를 다시 찾았습니다. 갈대밭에 둥지를 튼 뿔논병아리가 오늘쯤은 포란을 끝내고 새끼들을 부화시켜 놓지 않았을까 싶어서입니다. 길가에 해당화가 피어있습니다. 이제 시작인 모양입니다. 두 송이가 피어있고 꽃봉오리들이 주변에 쭈볏쭈볏 목을 내밀고들 있습니다. 뿔논병아리둥지켵 난간에 대포 렌즈들을 바쳐 든 카메라맨들이 무수하게 보입니다. 20명도 넘어보입니다. 이제 막 마지막 한 개 남은 알마저 탈각되어 새끼가 깨어 나오는군요. 그러니까, 5개 알 모두가 부화되어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새끼들이 어미깉속에서 고개들을 내미는 군요. 귀엽습니다. 에비인지 에미인지 다른 한놈이 열심히 먹이를 물어다 새끼들에게 먹이는군요. 5마리 모두 살려낼 수 있지 .. 2022. 4. 30.
One Photo a day(253)- 민들레씨앗 용인논촌테마파크입니다, 민들레가 씨앗을 날리는 중인데 지금 반정도 남아있습니다. 들녁에 제일 많이 피어있는 꼿들이 노란민들레입니다. 하얀민들레가 토종이고 노란색 민들레가 외래종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노란색이 많고 흰색은 희귀종이 되었습니다. 여러 악재로 하얀민들레가 좋다고하니 너도나도 캐어가고 노란색만 남겨놓으니 당연히 노란색 외래종이 전파 압승이지요. 저렇게 씨앗이 날아갈때쯤은 흰색인지 노란색인지 알수가 없지요? 2022. 4. 29.
오늘(2430)- 농촌테마파크 2022년 4월 29일(금요일)- 농촌테마파크 오늘은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인근 법륜사 그리고 와우정사, 모두 3곳을 돌아왔습니다. 사사모(사진을 사랑하는사람들) 회원들 5명과 함께 했습니다. 내가 운전을 하고 안내를 했습니다. 나는 거의 매년 방문하다싶이 했는데 함께 한 사사모 회원들은 오래전에 개인별로 다녀간 기억이 있을 뿐 자주 오지않았던 모양입니다. 농촌테마파크는 꽃 위주로 촬영하고 법륜사는 연등, 와우정사는 석불들 위주로 촬영을 했습니다. 아침 10시애 모여 출발을 했는데 출발지점이었던 상갈역에 돌아오니 3시 30분, 모두 5시간 30분 동안의 출사 여행이 되었군요. 운전하고 안내해준 나는 피곤했지만 회원들은 모두 즐거워들 하니 좋은 일이었다 싶습니다. 가끔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로 생각하고 기회를.. 2022. 4. 29.
One Photo a day(252)- 봄은방울수선 작고 하얀 '은방울꽃이 무척 귀엽고 예쁘지요. 이 녀석의 우리나라 이름은 '봄은방울수선'이랍니다. '레우코줌'이 본명이라지요. '스노우플레이크'라고도 하구요. 수선화과의 다년생 알뿌리식물이고 벨기에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유럽이 원산이랍니다. 신구대식물원에서 촬영했습니다. 2022. 4. 28.
오늘(2429)- 모란꽃 2022년 4월 28일(목요일)- 모란꽃 뒷마당 화단에 모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주 크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꽃이 모란꽃입니다. 시인 김영랑이했던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라는 그 유명한 시가 있지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둑 떨어지는 날/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이렇게 김영량은 모란꽃을 봄의 절정이며 봄의 모든 것으로 표현했었지요. 바로 그 모란꽃이 피어 절정입니다. 김영랑시인은 오월에 모란꽃이 피었다 했지요? 금년에는 4월 말께 피었네요. 지구 온난화 때문일 가요?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핀듯싶습니다. 목단꽃이라고도 부릅니다...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