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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286)- 내 그림자 수원 서호공원을 찍다가 돌아오는 길입니다. 피곤해서 운동화를 무겁게 끌고 오다가 길에 떨어진 입새들의 그림자를 담아 봅니다. 가깝게 찍으니 내 그림자가 밟힙니다. 2022. 6. 1.
오늘(2363)- 서호공원 22022년6월1일(수요일)- 수원 서호공원 6월1일입니다.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가려합니다. 세월무정입니다. 오늘은 수원 서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1호선 (수원직전역) 화서역에서 가깝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벼르다가 용기내어 일어섰습니다. 멀지않으면서도 접근이 용이하지않은듯 느껴지는 곳입니다. 차로 이동하기도 그렇고 전철로 접근하자니 그것도 마땅치않아서지요. 오늘은 전철을 택했습니다. 몇년전에 철새가 많이 온대서 한번 찾아갔었고 오늘은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기대않고 갔는데도 가마우지들이 떼로 몰려 있네요. 새들은 기대치도않고 일상용으로 올림푸스에 14-150m(35m환산 28-300m)를 마운트하고 나서서 가깝게 당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새들이 많으니 좋군요. 새를 찍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용.. 2022. 6. 1.
One Photo a day(285)- 단풍씨앗 물향기수목원입니다. 단풍열매가 예쁨니다. 열매가 맞을까요? 씨앗이 맞을까요? 씨앗이 맞겠군요. 씨앗 2개가 맞물리고 각개 씨앗이 날개를 하나씩 붙인 형상이랍니다. 좌우로 뻗은 날개에 바람을 얹어서 멀리 씨앗을 멀리날려 보내겠지요? 100m이상 날려보낸다는데 밀생을 막기위한 녀석의 지혜라고요. 2022. 6. 1.
오늘(2362)- 물향기수목원 2022년5월31일(화요일)- 물향기수목원 5월 마지막 날이로군요. 세월의 유수같음을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내일은 지방선거의 날이군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팬데믹때문에 기인 잠을 잤던 고교동창 사진클럽, DiFiPhoNo가 오랫만에 출사릏 함께 했습니다. 오산물향기수목원이었지요. 이제 대부분의 꽃은 지고 짙은 녹음이 드리워저 있습니다. 천천히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간간히 피사체를 발견하면 가던 걸음 멈추고 셔터를 누르면서요. 내 경우에는 수시로 방문하던 익숙한 곳이지만 처음 온다는 친구도 있더군요. 돼지고기 삼겹살구이에 막걸리를 곁들여 거나하게 점심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들 맞나니 담소가 길었습니다. 취미사진클럽의 출사는 사진은 뒷전이고 맞남과 식사와 대화가 우선입니다. 2022. 5. 31.
바위취 바위취꽃 작아서 예쁜 꽃 집 마당 이곳저곳에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2022. 5. 30.
One Photo a day(284)- 파라솔버베나 '파라솔버베나'라는 이름의 꽃이야요. 어제, 일요일, 이촌의 어농성지를 다녀오다가 고속도로 정체가 길어저서 양지IC에서 내렸습니다. 로칼로 오다가 꽃집비닐하우스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차를 세웠습니다. 예뻐서 들였습니다. 손톱만한 꽃들이 모여서 바글바글 피어있습니다. '파라솔버베나'라는 이름이라고요. 처음 보는 꽃이고 얼마나 오래 피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예뻐서 샀습니다. 꽃집 여사장왈 월동이 된다는데...글쎄요? 화초가꾸기는 1년을 기다려야한다던데 그 말이 맞겠습니다. 2022. 5. 30.
오늘(2361)- 으아리 2022년5월30일(월요일)- 으아리 거의 매일 외출을 하다가 모처럼 오늘 집안에 머뭅니다. 내일 또 고교동창 사진클럽의 오산 물향기수목원 출사계획이 잡혀있어서 내일 덜 피로하도록 오늘은 하루 집안에 머물며 쉬기로 했습니다. 정원을 둘러 봅니다. '으아리'가 한창이로군요. 꽃이 크고 탐스러운 것이 보기 좋습니다. 넝쿨식물이어서 주변을 타고 오릅니다. 작년에 구해다 심었는데 작년에는 볼것이 별로 였는데 금년에는 볼만합니다. 처음에 무슨색꽃이 피는지도 모르고 구해왔는데 흰꽃이었습니다. 다른색을 추가하고싶어 더 구해다 심었더니 이번에는 보라색꽃이 핍니다. 흰색과 보라색꽃이 함께 어울어지니 더 좋은듯 싶습니다. 으아리꽃종류도 여럿이더군요. 흰색과 보라색 두 종류로 만족하렵니다. 2022. 5. 30.
One Photo a day(283)- 십자가군 이촌 어농성지를 방문하면 성당으로 들어가는 길좌측으로 십자가군이 눈에 띄입니다. 벌채된 나무인듯 싶은 수수한 나무들로 만들어진 십자가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래되어 썩은 것들이 많았는데 오래간만에 방문하니 썩은 것들은 눈에 띄지않습니다. 아마도 새롭게 교체해서 세운듯요. 하지만, 껍질만 벗겼을뿐 별도로 가공하지않은 순수한 목재 그대로여서 어제와 오늘이 달라보이지않고 자연스럽습니다. 2022. 5. 29.
오늘(2360)- 어농성지 2022년5월29일(일요일)- 어농성지 본당미사 대신 성지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오늘은 이천소재 '어농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어농성지'는 조선에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 중국인 주문모(야고보)신부를 영입(1794)하고 그리스도 신앙을 증거하다 매를 맞고 순교하신 윤우일(바오로)등 을묘박해 3위의 순교복자와 주문모신부를 도와 함께 사목을 하다 신유박해때 순교하신 강완숫(콜롬바), 윤ㅇ유오(야고보), 윤운혜(루치아)등 14위의 순교복자를 헌양하고있는 성지입니다. 그리고, 현재 '청소년성지'로 개발되고있다구요. 처음 이곳 어농성지를 찾았을때는 네비게이터도 없던 오래전 시절이었습니다. 지도를 읽고 찾아 왔던 추억어린 성지입니다. 지도를 잘 읽고 찾아 왔으면 그게 무슨 추억이겠습니까? 지도가 가르쳐주는대로 왔더니 골.. 2022. 5. 29.
One Photo a day(282)- 빈 자전거 광교호수공원 원천호반 언덕길을 걷다보니 빈 자전거가 한대 서있습니다. 'Kakao T bike'라고 이름이 밖혀있는것을 보니 카카오에서 만들어서 아무나 타도좋도록 놓아둔 자전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옆을 관심두지않고 지나치는데 유독 노란머리 어린애가 관심을 보이는군요. 한참을 매달려 만지고 놀더니 앞서간 제 엄마가 부르니 그제서야 일어나서 후다닥 가네요. 호기심 많은 녀석이로군요. 2022. 5. 28.
오늘(2359)- 원천호반 2022년5월28일(토요일)- 원천호반 오늘은 광교호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신대호수쪽을 여러번 다녀와서 오늘은 원천호수쪽으로 가서 수면에 비친 아파트의 반영을 여러 각도에서 딤이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파트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수변데크길이 통행금지로군요. 공사를 한다고 막아놓았습니다. 할수없이 산길을 따라서 전망대앞까지 왔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왔었던 장소인데 다시 또 타의로 오게 되었습니다. 수변데크길 공사가 아무래도 오래 걸리겠다 싶으니 아파트반영은 당분간 촬영치 못하겠다 싶습니다. 근데, 수변데크길이 열려있었다해도 오늘은 반영촬영을 할수없었겠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수면이 잔잔하게 흔들리다보니 반영이 나타나주지를 않는군요. 오늘은 걷기운동을 단체로하는 모양인지 많은 .. 2022. 5. 28.
One Photo a day(281)- 걸이장식 오늘 방문했던 이동읍 물리계곡의 '베니따 정원'입니다. 심겨진 나무들과 화초들외에 나무에 매달린 걸이장식들도 몇개 담아보았습니다. 걸이화분의 꽃도 꽃이지만 일반 걸이장식들도 나름 참고가 되는군요. 2022. 5. 27.
오늘(2358)- '베냐따의 정원' 2022년5월27일(금요일)- 베니따의 정원 '베니따의 정원'이라는 개인정원을 찾아 봤습니다. 제4회 '경기정원문화대상' 금상, 산림청주관 '아름다운 정원콘테스트' 개인정원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정원입니다. 봄철 Garden Open행사를 하고있대서 예약하고 찾아 봤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계곡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1,000평 땅을 전문조경인의 도움없이 부부가 20년을 가꾸어 왔다니 힘도 무척 들었겠지만 오밀조밀하게 잘도 꾸미고 잘도 가꾸어 놓았군요. 식재된 나무들도 세월과 정성이 함께 했겠지요? 세련된 아름다운 모습들로 단장되어있더군요. 이 곳 토양에 맞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착시켜놓았다는 야생화들도 눈길을 끌었읍니다. 그리고 화분에 식재된 화초들도 다양하던데 주로 월동이 어려운 화초들.. 2022. 5. 27.
One Photo a day(280)- 박물관샵 경기도박물관 1층에 마련되어있는 뮤지엄샵입니다. 지난해인가 박물관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기존의 샵도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아주 정갈하고 품위있게 만들어저 있고 상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상품들의 배치가 좋은 것인가? 아니면, 샵의 인테리아의 좋은것인가?는 몰라도 전체적인 분위가 품격있어 보입니다. 2022. 5. 26.
오늘(2357)- 경기도박물관 2022년5월26일(목요일)- 경기도박물관 치아 정기검진차 치과를 찾은김에 경기도박물관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치과의원이 경기도박물관 건너편에 위치해있고 차를 박물관주차장에 세웠기때문입니다. 여라차례 방문을 하다보니 주요전시품위치를 기억하게 되고 기억해 가면서 다시 찾게되는군요. 기획전시로 '반일친일(친일반일)'을 주제로 일제시대에 살던 우리 선배들을 두패로 나눠놓고 조명하고있더군요. 보지않고 지나첬습니다. 한미일이 똩똘뭉처서 그동안 해이해젔던 안보라인을 재정비하고 북한을 위시한 중국,러시아등 독재국가들의 연대에 대처해야할터인데 때늦은 반일감정만 부추기고있는 현실이 안타까워서였습니다. 물론 일제시대에 나라없이 서럽게 살았던 과거역사의 교훈, 잊지말아야 합니다. 허나, 과거지사에 너무 억매여 헤어나지못하면 .. 2022. 5. 26.
One Photo a day(279)- 물놀이 신구대식물원 분수대입니다. 아이들이 분수와 씨름하면서 노는군요.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서 아이들 놀기는 좋겠다싶었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여벌의 옷을 가지고왔을까 걱정이 되네요? 말려서 입기는 태양볕이 그리 강한거 같지는 않은데.... 2022. 5. 25.
오늘(2356)- 신구대꽃들 신구대학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사사모(사진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과 함께 출사를 갔습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1시부는 무료입장시킨다는군요. '문화의 날'이어서 대학식물원답게 무료개방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짜입장이었습니다. 조금은 미안했습니다. 애써 가꾸어놓은 화원을 대가없이 들어가 돌아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은 꽃들을 주로 촬영하기로하고 올림푸스E-M1에 올림푸스40-150mmF2.8 Pro를 마운트했습니다. 너무 많고 다양한 꽃들이 재배되고있다보니 이름모르는 꽃들이 태반입니다. 일일히 확인하고 기억해본들 금방 잊어버릴테니 아예 꽃이름은 알려고도 않고 그냥 뷰파인더에 이쁘게 보이기만하면 셔터를 눌렀습니다. 여럿이 함께 출사하는것 보다 혼자 방문해서 찬찬.. 2022. 5. 25.
One Photo a day(278)- 반영 광교호수공원 신대호 수면에 비친 아파트반영입니다. 마침 바람이 불어서 호수면을 흔들다보니 반영도 따라서 흔들립니다. 추상화를 연상시킵니다. 2022. 5. 24.
오늘(2355)- 철죽 집마당에 3종류색의 철죽이 있습니다. 분홍철죽, 흰철죽 그리고 황철죽입니다. 지난 5월중순께까지는 분홍철죽에 이어서 흰철죽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그 분홍철죽과 하얀철죽, 지금은 모두 꽃잎을 닫았습니다. 대신 황철죽이 계속해서 꽃을 피워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철죽은 흔하게 발견되는 붉은색계통이 제일 먼저 꽃을 피우고 이어서 흰색 그리고 황색철죽이 꽃을 늦게 피우는 모양입니다. 붉은색철죽과 흰색철죽은 심겨진 개체수가 많습니다. 황철죽은 꽃시장에도 흖지않으면서 값은 비싸서 처음부터 3포기가 심겨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체질이 약한 모양입니다. 한 포기는 죽고 두 포기만 남았습니다. 죽지않고 늦게까지 꽃을 피워주니 대견합니다. 2022. 5. 24.
One Photo a day(277)- 노출보정 (적정노출) 노출보정 연습을 해본 테슽샷입니다. 숲속에서 나무입새들을 둟고들어온 빛이 있었습니다. 비쳐진 내모습과 나무그늘들을 노출을 바궈가면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카메라 자동노출(A모드)이 정해준 적정, -1 그리고 +1로 가각 촬영을 했습니다. 적정과 +1노출보다 오히려 -1노출(중간 사진)이 주변이 밝고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카메라가 정해준 적정노출보다 -1노출을 선택하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노출보정를 염두에 두고 촬영해야되는가 봄니다. (-1) (+1) 2022. 5. 23.
오늘(2354)- 신대호 2022년5월23일(월요일)- 신대호 오늘은 여름같이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내일 덥다가 다시 평년기온으로 내려간다는군요. 더우니 그늘만 찾게되는군요. 오늘 오후, 용인처인구복지관이 문화예술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22문화예술지원사진반' 야외촬영실습이 있었습니다. 비대면 Zoom수업으로 진행되다가 오늘 처음 대면수업으로바뀌면서 야외촬영실습시간을 가졌습니다. 광교호수공원 신대호구간입니다. 오늘은 노출보정에 대한 수업이었지요. 솔직히 문화예술지원반 수업은 너무 기초적인 것들이어서 촬영기법기초를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수업을 듣고있습니다. 그보다 시니어친구들과의 사진을 통한 교류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노년의 취미생활 교류이지요. 기왕에 출사를 나간김에 '노출보정'수업과 관련해서 촬영한 부분으로는.. 2022. 5. 23.
One photo a day (276)- 논 오늘, 이천 단내카톨릭성지를 방문했는데 앞쪽으로 논이 보이는군ㅇㅅ. 이제 막 모내기를 끝낸듯 줄따라 선이 그어진게 참 아름답습니다. 옛날이는 품앗이라고해서 동내분들이 모두 나와서 함께 논에 모를 심었지요. 이제는 그런 풍속 모두 사라지고 모를 집는 농기게가 모판을 싣고 다니면 자동으로 모가 심깁니다. 기술이 발전해서 일 간단하게 힘들이지않고 끝낼수있어서 좋기는 한데 모두 함께 모여 노동요 불러가며 새참 즐기며 모심던 옛 풍경은 이제 추억이 되어버려 섭섭하군요. 2022. 5. 22.
오늘(2353)- 단내성지 2022년5월22일(일요일)- 단내성지 오늘은 이천' 단내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 왔다가고 1년만이지 싶습니다. 성지이름이 잠깐 생각이 나지 않으면 예쁜 성모님이 모셔저있는곳이라고 표현하곤하던 성지입니다. 성모님의 표정이 너무 다소곳해서 예쁜 성모님이라고 부릅니다. 어느해인가는 찾아왔더니 목욕을 시켜드리지않아서 때국물이 즐줄 흘러 속상했던 때도 있었는데 오늘은 깨끗해서 소박한 모습이었습니다. '성가정성지'입니다. 이곳에 모셔저있는 순교성인들이 대부분 가족순교자들이어서 그렇게 불리워집니다. '단내성가정성지'는 한국교회 초창기때부터 유서깊은 교우촌이었고 성 안드레아 김대건신부님의 사목활동지이기도 합니다. 서울살면서도 멀지않아서 자주 찾던 성지입니다. 죽산성지, 어농성지와 그리 멀지않은 위치에 모여있어.. 2022. 5. 22.
민들레 홀씨되어 202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