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20 오늘(2384)- 남대문가는길 2022년6월22일(수요일)- 남대문가는길 갑자기 남대문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농촌테마파크출사를 함께 다녀왔던 성당사진동아리 회원가운데 한 분의 카메라를 구하기위해서 입니다. 요즘 품절상태여서 구하기힘들다며 부탁을 해서 어려운 행보를 했습니다. '소니RX10mk4' 24mm에서 600mm까지 확장되는 광범위줌 디카입니다. 비록 1인치센서의 디카이지만 광범위줌으로 여러면으로 활용가능한 재주꾼카메라입니다. 그동안은 남대문을 갈때 전철로 이동을 했습니다. 상갈역애서 출발해서 미금역-양재역-충무로역-회현역 까지가는 복잡한 코스였습니다. 아니면, 왕십리-동대문역사박물관역-회현역까지가는 코스이던가요. 대충1시간30분거리였지요. 신설 광역버스로선이 생겨서 직행으로 쉽게 다녀왔습니다. 경기4101번 광역버스입니다, 5.. 2022. 6. 22. One Photo a day(303)- 자귀나무꽃과 잎 시골집 마당에 거목 자귀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집을 수리하면서 지붕을 가린다고 베었답니다. 언덕위에 새끼를 처서 한 나무가 또 많이 커서 성목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산불에 놀라, 지금 그곳에 기거하고있는 처남이, 집주변의 큰 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답니다. 자귀나무도 잘려저 나갔답니다. 2대에 걸처 자귀나무가 모두 잘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자귀나무를 보면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2022. 6. 21. 오늘(2383)- 농촌테마파크 2022년6월21일(화요일)- 농촌테마파크 농촌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지나던 관람객이 꽃들이 모두 싱싱하다고 말합니다. 지난번에 왔을대는 이꽃들이 아니었는데 새로 심었나보다고 말합니다. 농촌테마파크를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관리를 열심히 하는듯 보입니다. 자주 가다보니 그곳이 그곳같이 친숙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식물원들보다 더 깔끔해 보입니다. 능소화 군락지점을 찾았습니다. 빕 마당 능소화와 연계시켜 어찌 관리들을 하고있는지 참고하고싶어서지요. 근데, 아직 꽃이 피지않았습니다. 집마당 능소화는 벌써 꽃들이 피었는데 .... 33도의 폭염이라더니 무척 더운 날씨였습니다. 벌써 이리 더우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참, 장마가 북상중이라죠? 2022. 6. 21. One Photo a day(302)- 백로의 긴 목 백로가 목을 늘려 먹이를 찾습니다. Bird's eye view가 가능한 다리위여서 녀석의 긴 목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2022. 6. 20. 오늘(2382)- 기흥호반의 새들 2022년6월20일(월요일)- 기흥호반의 새들 기흥호수 둘레길을 돌았습니다. 루미스G9에 100-400mm 장망원울 마운트해서 들고 나갔습니다. 기흥호수가를 돌다보면 새들이 많이 보이지요. 어느날은 없는 날도 있지만, 오늘은 가깝게 멀게 새들이 많이 눈에 띄이는군요. 까치, 까마귀, 백로 그리고 왜가리들이 보입니다. 그 많던 오리들과 묽닭들는 철새들이여서 모두 떠나간 모양이죠? 텃새 오리들도 보이지 않는군요. 텃새로 살고있는 민물가마우지도 오늘은 찾아볼수가 없구요. 그리고 참, 오늘은 카누를 연습하는 사람이 두명 보입니다. 어느 날은 단체선수들이 와서 훈련을 하던데, 오늘은 개별로 노를 젖는 사람 두명이 나왔군요. 조정경기 시설이 만들어저는 있는데 , 어느해인가 경기도채육대회를 하던때 분주하더니 그 이후.. 2022. 6. 20. One Photo a day(301)- 엄마 아가참새가 엄마를 기다립니다. '어머나, 깜짝이야!' 오라는 엄마는 안오고 박새가 왔습니다. 더 기다립니다. 엄마가왔습니다. '엄마,맘마줘잉!' 2022. 6. 19. 오늘(2381)- 능소화 2022년6월19일(일요일)- 능소화 '금등화'라고도 부른다지요.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수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집사람이 어렸을때 시골집 화장실 지붕을 덮고있던 꽃이라서 자기는 화장실꽃으로 기억한다면서 애지중지 키우는 덩쿨나무입니다. 오래전 서초동에 살때부터 함께했습니다. 그러니까 수십년을 같이 했습니다. 그때만해도 귀한 녀석이라 흔치 않았습니다. 원예농장에 찾아가서 화분에 심겨저있던 놈을 화분채 사다가 심었는데 상대적으로 많이 비쌌던 기억입니다. 당시 키운 바로 그놈은 아니지만 그 후손들 가운데 한 놈입니다. 서초동집을 재개발하면서 시골집으로 옮겨젔었고 이곳 백루헌으로 새끼를 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곳 백루헌에서도 여러곳에 심겨젔었는데 너무 많아서 이곳.. 2022. 6. 19. One Photo a day(302)- 매실 매실은 익기전 초록색일때 따다가 설탕과 소주를 섞어 잠기게 하지요. 매실진액을 만듭니다. 그래만 봤지 이처럼 노랗게 익은 매실은 보지 못했던듯 싶습니다. 시골집 '송이재'에 오래전 두 나무를 심어 키워서 매년 매실이 영글때는 가서 따왔자요. 그리고 이렇게 익어서 매달리는 때에는 가보지 않았나 봄니다. 그러니 이렇게 노랗게 익은 매실을 보니 신기하지요. 민속촌 입니다. 2022. 6. 18. 오늘(2380)-드린 국화 2022념6월18일(토요일)- 드린국화 '드린국화'입니다. 학명 그대로 '에키네시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에키네시아'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드린국화'라고들 흔히 부릅니다. 꽃잎들이 아래로 처지는데 그래서 '드린국화'라 부르는 모양입니다. '국화'라는 이름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국화종류는 아니고 '루드베키아'종에 속합니다. 그래서 사랍들이 '자주루드베키아'라 부르기도 하지요. 작년 여름에 신구대학식물원에서 한 포트를 사다 심었습니다. 가는 곳 여러곳에서 녀석이 예쁘게 피어있는걸 보고 이쁘다싶었는데 바로 신구대학식물원 화훼매장에서 팔고있었습니다. 겨울을 나고 봄이 오면서 싹을 티웠고 꽃이 피었습니다. 꽃망울들이 여럿이어서 세어보니 모두 7개입니다. 최소한적어도 7개의 꽃은 피워주겠다는 거지.. 2022. 6. 18. 초롱꽃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아풀이지요? 이 녀석은 그중에서도 '섬초롱곷'이라고 불리우는 놈인 모양입니다. 어쩐지 토속적인 것이 마음을 끔니다 민속촌입니다. 2022. 6. 17. One Photo a day(301)- 현장학습 한가지색상의 T셔츠를 입은 아이들입니다. 초등학생들 같죠? 현장학습을 나온 모양입니다. 우리 어렸을때는, 멀리 발을 띠어놓는다는 이름으로 '원족'이라고 했었지요, 그리고 나중에 '소풍'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만 일년에 한번정도 야외로 나갔었는데 요즘 학교에서는 '현장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수도없이 교문을 나오는 모양입니다. 좋은 일이지요. 오늘 민속촌에 들렸다가 맞난 어린아이들입니다. 2022. 6. 17. 오늘(2379)- 사이 2022년6월17일(금요일)- 사이 여러날만에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촬영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사이'라는 제목으로 해보자고 했습니다. 마침 민속촌에 입장을 하는데 공연 '얼씨구절씨구야'가 시작되고있었습니다. 나무뒤로 가서 너뮤가지사이로 공연팀이 접근해오는 장면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이로 내다보고 찍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수있겠다 싶었습니다. '나무가지사이'로에서 '사이'만 끄집어내어 '사이'로 주제를 정한 거지요. 'Between'입니다. '사이'로 내다보고 찍으려니 생각보다 피사체가 많지 않은듯도 느껴젔지만 그것도 생각하기 나름이 아니겠는가 싶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사이'를 테마로해서 연구해가면서 찾아 촬영을 해보면 그것도 재미있는 사진작업이 되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 6. 17. One Photo a day(300)- 담장아래 꽃 용주사 경내에 세워진 담장들 가운데 한 곳입니다. 담장아레 '원추천인국'이 피어있습니다. '루드베키아'라고도 부르는 꽃이지요. 우리네 전통담장아래 꽃이 피어있으면 그림이 됩니다. 이 그림을 보고 담으면서 '담아래 핀 꽃'들을 찾아 담아도 좋은 그림모음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내일, 민속촌을 방문할 생각인데 우리네 전통건물과 담장이 많지요. 담장아래 꽃들을 눈여겨 보아야겠습니다. 2022. 6. 16. 오늘(2378)- 강남가는 길 2022년6월16일(목요일)- 강남가는 길 오늘도 서울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교대역 '참 배나무골 오리집'을 찾았습니다. 졸업한 고등학교가 종로구 화동1번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지금은 강남으로 이전해 있고 그 자리에 정독도서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화동1번지의 '화동'을 따서 '화동회'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졸업후 강남에 사무실은 둔 친구들이 모임을 갖이면서 시작되었는데 커저서 지금은 동창모임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30년도 더 됐습니다. 오는 그 모임이 교대역 '참 배나무 오리집'에서 있었습니다. '참 배나무 오리집'도 동기동창 친구가 창업에서 체인화한 음식점입니다. 그 친구는 벌써 저 세상사람이 되었는데도 우리는 그 친구가 만들어 체인화해놓은 음식점들을 돌면서 모입니다. 어렸을대 친구는 아무리 나이들.. 2022. 6. 16. One Photo a day(299)- 4대천왕 화성소재 효찰대본산 화산 용주사 입구의 사천왕문입니다. 불법을 보호하고 악귀의 출입을 막아 사찰의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 사천왕문이지요. 문안쪽으로 사천왕상이 모셔저 있습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면서 사천왕들의 우라부락함 얼굴모습만 보고 지나치는게 통상입니다. 사천왕상의 흉대에 새겨진 또다른 얼굴들은 보자않고 지나가곤 합니다. 오늘은 사천왕 흉대부분에 새겨진 또다른 얼굴들을 봅니다. 2022. 6. 15. 오늘(2377)- 물방울 2022년5월15일(수요일)- 물방울 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그치는듯 싶어 기흥호수 둘레길을 걷겠다고 옷을 갈아 입었더니 비가 내립니다. 다시 오후에 비가 그친듯싶어 나가보려 했더니 또 비가 내립니다. 할수없이 집콕이었습니다. 비가 잠간 그친사이에 마당에 나가 꽃들과 잎새들에 매달려있는 물방울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영롱한 물방울들이 보석같이 빛납니다. 꽃을 하나 따다가 물방울뒤로 들고 한손으로 셔터를 눌러봤습니다. 물방울안에 꽃이 담깁니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꽃도 고정시킨채 셔터를 누르면 좋은 사진이 만들어 질듯 싶은데 이것저것 준비하고 셋팅하려니 귀찮습니다. 한 손으로 꽃을 들고 한 손으로 카메라들고 찍자니 자세 불안정으로 자꾸 초점이 빗나갑니다. 그래도 그 가운데 좋은 놈 하나 나오면 선택.. 2022. 6. 15. Onje Photo a day(298)- 천도교중앙대교당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천도교중앙데교당 입니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고있는 고교후배들의 전시회를 가는 길에 들렸습니다. 얼마만에 다시 보게된건지 가물가물합니다. 주변에 아무 건물도 없이 넓게 확트인 공간에 대교당이 자리잡고 있었지요. 고색이 창연한 주요 문화재 건물치고 주변 건물들에 둘러쌓이지 않은 곳이 없지만 답답하게 서있는 문화재 건물들을 보면 속이 상합니다. 개인소유의 땅이다보니 사유재권행사를 막을수도 없는 일이고.... 100년전 1921년, 손병희 선생이 추진하고 300만 교도가 성금을 모아 건축했다고 했지요. 민족종교를 전파하는 교당으로 소임을 다히고있고있는 걸로 압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의 거점이기도 했었지요. 바로크풍 탑을 쌓아올려 고풍스러운모습입니다, 서울시유형문화재 제3.. 2022. 6. 15. 오늘(2376)- 백합꽃 2022년6월14일(화요일)- 백합꽃 요즘 한창 우리집 마당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꽃은 단연 '날개하늘나리' 입니다. 멸종위기종이라는데 .... '멸종위기종'이라니 더욱 소중한 녀석이지요. 구해다 심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불쑥 나와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무슨 이름을 가진 나리꽃인가? 나를 당황케 했었지요. 신구대학식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이라며 보호받고있는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날개하늘나리'로구나! 감탄하고 고마워했습니다. 근데, 녀석이 자리잡은 곳이 소나무밑입니다.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도되어 옮겨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 가을에는 옮겨 주어야겠습니다. 그늘속이고 너무 많은 다른 녀석들 가운데서 고생하고 있는듯 싶어 안쓰럽습니다. 그리고, 뒷마당 또다른 화단에 노란색 벡합꽃이 피어있습니다. '.. 2022. 6. 14. One Photo a day(297)- 견학 경기67회 후배들의 졸업50주년 기념전을 방문했습니다.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고있었습니다. 제2전시장, 2개층을 함께 사용하고 있더군요, 아래층은 주로 서예작품, 2층은 사진전이었습니다. 2층 사진전시를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아래층 전시실 중앙테이블에서 한 후배의 붓글씨 시범이 있고 다른 친구들이 둘러서서 처다들 보는 모습이 있군요. '견학'이라는 제목으로 담았습니다. 2022. 6. 13. 오늘(2375)- 마포가는 길 2022년6월13일(월요일)- 마포가는 길 마포에서 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있어서 마포를 다녀왔습니다. 전철로서 4개를 환승하면서 지하철만 1시간 30분, 플러스알파 30분, 도합 2시간 왕복 4시간입니다. 지난주 신촌점심과 거의 같은 시간입니다. 점심한끼 하자고 왕복 4시간을 소진하는 먼길입니다. 길은 멀어도 친구들과의 따뜻한 담소가 있어 그 고생을 마다않는거지요. 또 오는 목요일, 강남행(교대력 점심)이 하나 또 있군요. 현역시절에 그렇게도 자주 드나들던 마포길. 서울에서 제일 낙후되어있다던 공덕동길이 이제는 천지개벽입니다. 오랫만에 들렸더니 동서남북, 생소하기까지 합니다. 2022. 6. 13. One Photo a day(297)- 코스모스 용주사에서 담은 코스모스를 오늘의 사진으로 올립니다. 스님들이 심었는지 앞줄 코스모스들은 피어있고 작은 통로 넘어있는 밭에는 새로 심겨진듯 싶은 코스모스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아직 꽃망울도 보이지않는군요. 그렇겠지요. 누군가가 심어서 꽃을 피워야 심은 이도 즐겁고 보는 이도 즐겁지요. 2022. 6. 12. 오늘(2374)- 기흥호수둘레길 2022년6월12일(일요일)- 기흥호수둘레길 2022. 6. 12. One Photo a day(296)- 화성 용주사입니다.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며 축조했다는 사찰입니다. 사찰에 가면 법복을 입은 스님을 카메라에 담는 걸 좋아합니다. 기회가 많지않습니다. 우연입니다. 2022. 6. 11. 오늘(2373)- 용주사 2022년6월11일(토요일)- 용주사 오늘은 어디를 다녀올가 생각하다가 사도세자의 릉과 정조대왕의 릉이있는 융건릉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정조대왕이 사도세자를 위해 지었다는 용주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용주사를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전에 한,두번 다녀오기는 했는데.... 집에서 멀지않습니다. 여늬 절들처럼 산속에 위치해 있지않고 화성시내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에는, 주변에 신경쓰지않고 쉽고 편하게 다녀온듯 싶은데, 가는 길목마다 건축물들이 들어서서 요리저리 네비가 가르켜주는 길들, 복잡했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자연속에 자리잡은 아담한 가람이다 싶었습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는 길도 짧고 넓지않은 경내, 한바퀴 돌아보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 2022. 6. 11.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4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