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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57)- 경기도박물관

by 鄭山 2022. 5. 26.

2022년5월26일(목요일)- 경기도박물관

 

 

 

치아 정기검진차 치과를 찾은김에 경기도박물관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치과의원이 경기도박물관 건너편에 위치해있고 차를 박물관주차장에 세웠기때문입니다.

여라차례 방문을 하다보니 주요전시품위치를 기억하게 되고 기억해 가면서 다시 찾게되는군요.

기획전시로 '반일친일(친일반일)'을 주제로 일제시대에 살던 우리 선배들을 두패로 나눠놓고 조명하고있더군요. 

보지않고 지나첬습니다.

한미일이 똩똘뭉처서 그동안 해이해젔던 안보라인을 재정비하고 북한을 위시한 중국,러시아등

독재국가들의 연대에 대처해야할터인데  때늦은 반일감정만 부추기고있는 현실이 안타까워서였습니다.

물론 일제시대에 나라없이 서럽게 살았던 과거역사의 교훈, 잊지말아야 합니다.

허나, 과거지사에 너무 억매여 헤어나지못하면 앞날의 설계가 어둡다는 현실을 직시해야할터인데

여전히 옛날의 악몽만 반추하면서 반일감정만 부축이고있으면 어쩌라는 것인지요?

또 이제와서, 친일과 반일을 자꾸 들먹이며 우리 선조들을  둘로 갈라놓아서 어쩌자는건지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책임은 우리들에게 더 많았다는 점을 자성해야 하지 않갰습니까?

그리고, 당시의  교훈을 앞날에 대입시켜 다시는 나라없는 우리가 되어서는 않되지 않겠습니까? 

일본만 원망하고 있으면 어쩌자는 것인지요?

이제 조금만 더 노력라면 일본을 앞서는 국력을 가질수도 있을터인데...

뒤만 돌아다보지 말고 앞만 보며 뛰었으면 싶습니다.

박물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나왔으면서 들리지도않았던 기획전시만 얺잖아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