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오늘(2337)- 평양예술단

by 鄭山 2022. 5. 6.

2022년5월6일(금요일)- 평양예술단

 

 

 

우리 성당에서 오늘, 성당답지않은 공연행사가 있었습니다.

평양아리랑예술단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새로 부임해오신 신부께서 그동안 꽉 막혔던 코로나정국이 다소 풀리면서 실내공연도 가능해지자

아마도 집콕으로 답답해오던 신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주신거 아닌가싶습니다.

일반공연단체를 초청한것도 아니고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예술단체를 초청했군요.

그들도 함께 어려웠을 거라는 차원에서 도움차원의 손길도 있지않았을까 싶어 공감이 갔습니다.

옷색갈이 바뀌는 북한 특유의 마술무용 등 모두 11개의 무대가 공연되었습니다.

예술적차원에서 바라봐지는게 아니고 얼마나 고생들하며 이쪽으로 내려왔을까? 하는 연민의 정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초청받아 공연을 함으로서 이곳에서의 삶이 여유로웠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이어젔습니다.

그런데, 함께 온 예술단소속 촬영기사의 말을 들어보니, 평양이름의 예술단이 7개나 된다는군요.

나름대로 경쟁해야하는 그들의 삶도 켤코 쉽지는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2339)- 미리내성지  (0) 2022.05.08
오늘(2338)-해당화  (0) 2022.05.07
오늘(2336)- 철죽  (0) 2022.05.05
로늘(2335)- 모란  (0) 2022.05.04
오늘(2334)- 군자란  (0)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