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320

오늘(2406)- 신대호수의 봄 2022년 4월 4일(월요일)- 신대호수의 봄 광교호수공원 신데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밋밋한 호수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그냥 물가풍경이지 뭐 특별한 게 있겠느냐며 걸었습니다. 호수가 갈대숲에서 백로 한마리가 목을 길게 뽑아 먹이를 찾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신이 났습니다. 이어서, 뿔논병아리 부부가 알을 품고 있는 장면을 만나고는 정말 좋았습니다. 논병아리도 만나기 힘든 녀석인데 거기다가 뿔논병아리를 맞났으니 얼마나 신났겠습니까? 그것도 그냥 맞난게 아니고 뿔논병아리 쌍이 알을 품고있는 장면을 만나다니요? 300mm 줌렌즈를 가지고 갔는데 그걸로도 충분한 가까운 거리라니 오늘 날 잘잡았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신나도 오랫만에 신대호수 둘레길을 왔으니 봄소식을 더 담아가야지요. 진달래, 산수유, 버들강아.. 2022. 4. 4.
One Photo a day(227)- 호수둘레길 집앞 기흥호수 둘레길을 걷습니다. 좌측에 대한항공여수원이 보입니다. 2022. 4. 3.
오늘(2405)- 바위솔 2022년 4월 3일(일요일)- 바위솔 '바위솔'입니다. 죽은줄만 알았던 '바위솔'이 다시 살아나는 듯싶어 기쁜 마음으로 오늘의 주제로 삼습니다. 작년 여름, 시골집 처남댁이 나눔해주어서 가져다 심었드랬습니다. 친정어머니가 기르던 것들인데 하도 번식을 잘해서 얻어다 키우고 있다고요. 처음에, 한 화분 분량을 얻어왔는데 여러 개 화분으로 나눠 심었고 지금은 땅에다가도 심어놨다는군요.. 가져다가 원형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 자리를 잡았다 싶더니 곧바로 새끼들을 나누면서 역시 쭉쭉 뻗어나갑니다. 집 마당에 비슷한 이름의 '바위취'라는 놈들이 심겨저있는데 이 녀석들이 비어있는 땅을 그대로 놔두질 않습니다. 함부로 마구 대해도 사정없이 번식해 나갑니다. 그래서, 앞에 '바위'라는 단어를 달고 나온 놈들은 번식력이.. 2022. 4. 3.
One Photo a day(226)- 오늘 석양 집마당에서 내다본 오늘 저녁의 석양입니다. 아람산 중턱으로 해가 떨어집니다. 2022. 4. 2.
오늘(2404)- 할미꽃 2022년 4월 2일(토요일)- 할미꽃 뒷마당 화단에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할미꽃도 일찍 피는군요. 개나리, 진달레, 목련들과 같은 시기에 꽃을 피우는군요. 겨울 땅이 녹으면서 싹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그래도 작년 할미꽃보다는 못한 듯싶습니다. 재작년에 야생화 화원에서 다섯 포기를 가져다 심었었었는데 작년애는 모두 고개를 쳐들고 올라왔더랍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금년에는 두 포기만 올라오는군요.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래도, 두 포기라도 나와서 무성하게 꽃을 피워주니 고맙습니다. 할미꽃을 찍겠다고 이곳저곳 찾아다니다가 아예 집에서 키워 사진을 찍자고 했었지요. 집 화단에서 꽃을 피워주니 찍기는 참 편하군요. 복수초도 마찬 가지였지요, 복수초도 앞마당, 뒷마당 여러 곳에서.. 2022. 4. 2.
One Photo a day(225)- 파장 오리 한마리가 뭍으로 오르면서 일으킨 파장입니다. 민속촌입니다. 2022. 4. 1.
오늘(2403)- 봄꽃 2022년4월1일(금요일)- 봄꽃 날씨가 화창해서 오늘은.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촬영주제를 석물(石物)로 정하고 들어섰는데 입구에서부터 진달래가 빨갛게 피어있는걸 보니 석물(石物)들 촬영이 생뚱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이 벌써 4월1일이니 오늘부터는 진짜 봄이 익어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고 오늘, '봄꽃'이라는 주제를 놓지만 다음뱡문에는 그 주제가 어울리지 않을듯 싶어 봄꽃들을 찍었습니다. 찍다보니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상쾌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파란 하늘도 걸으면서 함깨 담았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매화등등 봄꽃을 찍다가 갑자기 풀꽃들도 생각이 나서 함께 찾아보자 했습니다. 제비꽃이 많을텐데 막상 찾으니 안보이고 제비꽃 닮은 꽃이 있군요. '고갈제비꽃'? '돌단풍'도 꽃을 피워.. 2022. 4. 1.
One Photo a day(224)- 벼개커버 세탁하느라고 벼게커버를 잠간 벗겨 놓았습니다. 그 사이에 찰칵 2022. 3. 31.
오늘(2402)- 금붕어 2022년 3월 31일(목요일)- 금붕어 그동안 키워오던 열대어 '네온데트라' 5마리를 딸아이 어항으로 옮겨 그곳에서 자라던 4마리 '네온데트라'들과 합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내 어항에는, 새롭게 금붕어 3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새끼손가락 두마디정도의 아주 작은 새끼들입니다. 우리말 이름으로는 '단정'이라 부르고 영어식으로는 '오란다'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구피'를 키워볼까 생각하고 수족관에를 갔는데 '구피'라는 녀석은 새끼를 잘 부화시켜 놓는 놈이라서 수자가 늘어나면 어쩌나 싶어 포기하고 대신 금붕어를 데려왔습니다. 연못 같은 곳에서 키우면 주먹만큼 커지지만 어항 속에서는 아마도 계란 크기만큼 정도 자라지 싶습니다. 커질 것에 대비해서 3마리만 데려왔는데 잘 자라 줄지 모르겠습니다. 이 '오란다'는.. 2022. 3. 31.
매화2 수원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둘레길 숲속 매화나무에 핀 꽃들입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봤습니다. 2022. 3. 30.
매화1 수원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둘레길변 숲속에 자리한 매화나무 꽃들입니다. 검게 어두운 색을 배경으로 담아봤습니다. 2022. 3. 30.
One Photo a day(223)- 새둥지 수원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둘레길 숲속에서 발견한 새둥지입니다. 새모이그릇도 걸려있구요. 새둥지는 그동안 내가 만들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었군요. 앞에 걸린 모이통은 갖고싶네요. 새에게 먹이주는걸 즐기는 내게는 반가운 정경입니다. 집 마당에도 새둥지를 여러해 자작해서 설치해놓곤 했는데 어느해인가 한해만 박새가 깃들었을뿐 생각같지않더군요. 참, 작년에는 뒷뜰 사철나무와 무궁화나무 그리고 영산홍 가지에 오목눈이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워냈던 모양입니다.그중에 한 둥지는 뻐꾸기녀석이 위탁한 새끼를 키워냈고요. 뻐꾸기새끼를 발견하고 난후 관찰헤보았더니 둥지가 모두 세개였었지요. 금년에도 그곳 그 자리에 오목눈이가 또 둥지를 틀었으면 좋겠는데.... 2022. 3. 30.
오늘(2401)- 개나리와 진달래 2022년 3월 30일(수요일)- 개나리와 진달래 뒷마당의 개나리와 진달래가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옛부터 봄을 상징한다는 꽃들이지요. 그러니까 이제는, 봄이 확실하게 왔다는 증거가 되겠군요. 표현대로라면, 봄이 오면서 제일 먼저 피는 것이 개나리와 진달래여야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군요. 복수초, 제비꽃도 벌써 피었는데 녀석들은 이제야 꽃을 피우는군요. 복수초랑 제비꽃은 풀꽃이니 그렇다치고 목본류 중에서는 그럼 일등인가요? 그것도 아닌것이, 이곳저곳에 산수유랑 매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는데 봄의 상징이라면서 뒤늦게 이제야 핀다는 건 좀 그렇지 않은가요? 참, 작년에 구입해다 심은 중국 개나리, 영춘화는 벌써 꽃을 피워놓고 있군요. 개나리는 여러 해 전에 화원에서 한그루 구입해다 심었었지요.. 2022. 3. 30.
One Photo a day(222)- 산수유 어느꽃이라고 찍기쉬운 꽃이 있겠나 싶지만 산수유꽃는 항상 만족을 못해 왔습니다. 찍어놓고 보면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서 항상 허전했습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심겨진 산수유나무이고 봄을 맞아 일찍 꽃을 피워놓았군요. 전망대가 멀리 뒤에 위치해있습니다. 카메라렌즈로 앞쪽의 꽃에 포커스를 맞추면 검은색으로 배경이 되어주겠습니다. 검은색 배경에 노란색꽃. 훨씬 생동감있게 닥아오는듯 싶습니다. 일부러 배경을 검게 만들어 앞의 주제를 살리곤 하는데 전망대가 좋은 배경노릇을 해주었습니다. 보다 좋은 꽃을 찍어보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봅니다. 2022. 3. 29.
오늘(2400)- 굼터 2022년 3월 29일(화요일)- 굼터 오늘의 주제사진으로 뜬금없이 돼지고기 불고기판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점심메뉴였습니다. 돼지고기를 굽고 김치찌게를 곁들였지요. 사사모(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친구들의 점심 만남이었습니다. 회원 친구 가운데 한 친구가 자기 동네에 아주 맛있는 맛집이 있다며 초대해서 찾아 갔습니다. 수지 성복동의 뒷골목입니다. 제주산 돼지고기 5 겹살이라는데 진짜 다섯 겹인지 아주 두툼했습니다.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옛날을 추억케 하는 걸쭉한 맛이었습니다. 옛날 현역 시절 동료 기자들과 자주 찾던 여의도의 한 김치찌개 집이 있었습니다. 정육점에서 별도로 구입한 돼지고기를 그 집 냉장고에 보관시켜놓고 우리가 갈 때면 잔뜩 추가로 썰어 넣어 푸짐한 김.. 2022. 3. 29.
One Photo a day(221)- 억새 지난 가을 한창이던 억새가 겨울을 보내고 봄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연합니다. 수원광교공원 동산길을 따라 걷다 발견한 억새입니다. 가을,겨울에는 곧세 세워 서있더니 봄이 되어서일가요? 끝부분이 돌돌 말린게 더 운치있어 보입니다. 2022. 3. 28.
오늘(2399)- 원천호수변 2022년 3월 28일(월요일)- 원천 호수변 오래간만에 수원 광교호수공원 원천 호수변을 걸었습니다. 아침에 기상을 해서 창밖을 보니 햇빛이 화창했습니다. 원천 호수에 가면 건너편 아파트들의 호수변 반영이 깨끗하겠다 싶었습니다. 호수 아래쪽은 호수면이 잔잔했지만 상류 쪽은 바람이 조금 있는지 가늘게 흔들립니다. 그래도 흐린 하늘 아래 찾는 거 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산수유꼿도 담고 매화꽃도 담았습니다만 주로 호수면 반영과 소나무 잎새들 사이로 보이는 아파트들을 담았습니다. 가는 곳 어디나 좋은 사진 소재들이 널려있어 즐겁습니다. 2022. 3. 28.
One Photo a day(220)- 오색등 반영 민속촌 개천을 가로지르는 목책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난간 좌우로 오색등이 걸려있어 밤이면 빛을 발합니다. 그럼 낮에는?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개천수면위에 반영을 드리웁니다. 물이 가볍게 흐르기때문에 반영 또한 가볍게 흔들립니다. 2022. 3. 27.
오늘(2398)- 매화 2022년 3월 27일)- 매화 딤너머에 매화밭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밭 전체가 빨갛게 변해있어 매화 나뭇가지들에 물이 오르는가 싶더니 며칠 전부터 두, 세 나무가 하얗게 매화꽃을 피워놓았습니다. 온통 매화봉오리들이 울 굿 불 굿 하고요. 카메라를 들고 매화밭으로 갔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어느 꽃을 찍어야 될지 당황스럽습니다. 매년 매화꽃밭에 들어서면서 당하는 일입니다. 너무 꽃들이 많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어느 녀석을 렌즈에 담아야 할지 모르겠어서입니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찍어놓고 보면 마음에 드는 컷이 별로입니다. 그냥 꽃이 아니라 선대 화가들이 즐겨 화폭에 담았던 꽃이어서 더욱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梅蘭菊竹, '四君子'가운데 하나이지 않습니까? 고결함을 상징하는 문인화의 화제(畵題)였.. 2022. 3. 27.
One Photo a day(219)- 참새싸움 평소에 떼로 몰려다니며 친하게 지내던 것들이 참새들입니다. 근데, 싸움도 하는군요. 관찰해보니, 먹이가 충분할때는 사이좋게 머리맞대고 잘들 주어먹습니다. 먹던 사료가 부족해지니 그때부터 힘쎈 놈이 다른 놈을 오지못하게 하는군요, 아무리 친해도 먹을 것은 내가 먼저다 입니다. 먹을것이 적으면 적은대로 나누어 먹으려 하는게 사람들이지요? 그래서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고 새들은 미물(微物)입니다. 2022. 3. 26.
오늘(2397)- 빗속에서도... 2022년 3월 26일(토요일)- 빗속에서도.... 밤새 비가 내리더니 오전내내 비가 계속되었습니다. 밤새 내리던 비가 오전 중에는 그치는 걸로 예보되어서 오전 중에 광교호수공원 둘레길을 걷기로 작정했는데 비가 멈추지 않아서 그대로 집안에 머물렀습니다. 아침을 먹으며 창밖을 내다보니 야조 먹이대 주변으로 새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비가 내리니 먹을 것을 찾지 못하겠는지 이곳 먹이대 주변을 맴도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비가 내리는데도 먹이를 주어보기로 했습니다. 먹이대로 활용중인 토막나무위에 먹이들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삽시간에 달려들어 먹어치우네요. 비 내리는 걸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하기야, 웅덩이 물에도 목욕을 하는 애들이니 목욕하는 셈 치면 이까짓 비쯤은 아무 .. 2022. 3. 26.
one Photo a day(217)- 마루 민속촌 경내에 있는 정자 마루입니다. 옛날에는 마루를 목재를 이요해 이런모양으로 깔았지요. 물걸레질을 했습니다. 전통입니다. 2022. 3. 25.
오늘(2396)-Yellow 2022년 3월 25일(금요일)- Yellow 민속촌을 다시 갔습니다' 새로 구입한 소니a9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입니다. 탐론 28-75 mmF2.8을 마운트 했습니다. 소니 a9도 처음이고 탐론 28-75F2.8도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a마운트 렌즈, 자이스 24-70 mmF2.8을 어댑터를 중간에 넣어 마운트를 했는데 엄청 무겁군요. 그럴 것이 24-70 mmF2.8만 해도 1.1Kg이나 되니 묵직합니다. 대신, 딸아이가 가지고 있는 탐론 28-75 mmF2.8을 잠깐 빌렸습니다. a마운트 자이스 24-70 mmF2.8이야 자이스 렌즈니 좋을 수밖에 없겠고 탐론 28-75 mmF2.8는 왕년에 유명했던 '이빨치료(2875)를 소니 FE 마운트를 위해 새롭게 깎은 것이고 가성비 높고 좋다고 입소문을 타.. 2022. 3. 25.
One Photo a day(216)- 조선시대 민속촌입니다. 초가집이랑 입고있는 옷이랑 조선시대 맞는데...마스크들을 썼습니다. 2022.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