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4월1일(금요일)- 봄꽃
날씨가 화창해서 오늘은.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촬영주제를 석물(石物)로 정하고 들어섰는데 입구에서부터 진달래가 빨갛게 피어있는걸 보니
석물(石物)들 촬영이 생뚱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이 벌써 4월1일이니 오늘부터는 진짜 봄이 익어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고
오늘, '봄꽃'이라는 주제를 놓지만 다음뱡문에는 그 주제가 어울리지 않을듯 싶어 봄꽃들을 찍었습니다.
찍다보니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상쾌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파란 하늘도 걸으면서 함깨 담았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매화등등 봄꽃을 찍다가 갑자기 풀꽃들도 생각이 나서 함께 찾아보자 했습니다.
제비꽃이 많을텐데 막상 찾으니 안보이고 제비꽃 닮은 꽃이 있군요.
'고갈제비꽃'?
'돌단풍'도 꽃을 피워놓았고요.
정자나무꽃은 네일 모래면 그 예쁜 꽃을 피울듯싶고 지금은 꽃망울입니다.
백목련꽃이 아직 봉오리가 많고 역시 오늘, 내일 사이에 꽃잎을 열겠습니다.
나무들은 아직 나목(裸木)상태로인게 많고 어떤 나무들은 잎눈들이 돋고있구요.
이제 민속촌에도 겨울의 흔적들이 조금씩 지워지면서 봄색갈로 접어드는군요.
나무잎들이 돋아나면 초록으로 바뀔테지요.
봄은 만물의 생기가 돋아나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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