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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hoto a day(192)- 풋풋한 옛 정취 민속촌 어느 농가의 부억을 들여다보니, 지는 해의 느슨한 빛을 비껴받아 시든 꽃이 처연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옛날 시골집 농가의 부억모습이 연연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풋풋한 옛 정치'라는 제목을 달고 담았습니다. 2022. 2. 28.
오늘(2371)- 통조림 2022녅월28일(월요일)- 통조림 오늘이 2월28일, 2월의 마지막 날이로군요. 내일은 3월1일, 3.1절입니다. 독립만세를 외치던 우리 조상들의 함성이 울려 퍼진 날입니다. 어찌 찾은 우리나란데, 잘못되어서는 않되지요. 오는 3월 9일이 대통령 선거날입니다. 나라 운명이 결정되는 날, 잘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E마트에 가서 개사료 통조림을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 전에 강아지들을 키울 땐 자주 사다가 먹이던 통조림입니다. 이번에는 새들한테 먹이려고 사 왔습니다. 앞마당 화단에 통나무를 얻어다가 야조 먹이대를 하나 세웠습니다. 절단 상면부에 드릴로 구멍을 많이 파서 그 구멍들에 새먹이를 채워놓았습니다. 해바라기씨, 좁쌀, 푸줏간에서 얻어온 고깃기름 살점 등입니다. 그동안 주어오던 고깃기름 살점이 바닥.. 2022. 2. 28.
정물화3(사과) 2022. 2. 27.
정물화2(사과+감+포도) 2022. 2. 27.
정물화 1(귤+딸기) 2022. 2. 27.
One Photo a day(191)- 정물화3 오늘은 사과5개를 소쿠리에 배치해봤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정물화'키데고리를 새로 만들어 정리해놓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22. 2. 27.
오늘(2370)- 긴기아난 꽃눈 2022년 2월 27일(일요일)- 긴기아난 꽃눈 얼마 전에 친지로부터 나눔 받아 분갈이해준 '긴기아난'에서 꽃눈이 보입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꽃눈입니다. 한 가지에서 꽃눈이 3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올라오기 시작을 했으니 다른 가지들에서도 올라오겠지요. 그래도 한 가지만 올라오니 조금은 섭섭하기는 합니다. 그 한가지 3봉오리만도 고마운 일이지만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이 정도 꽃봉오리가 얼마나 더 커서 꽃이 되는지? 그 꽃은 또 어찌 생겼는지? 화초 기르는 것은 일 년을 기다려야한다고 누가 말했지요? 꽃이 피었다 지면 다시 일년후에야 또 꽃을 보게 되니 일년을 기다려야 된다는 뜻이겠지요? 나눔 받아서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꽃눈을 보여주니 얼마나 고마우냐? 참고 기다리면 꽃도 보게 될 거고 .. 2022. 2. 27.
One Photo a day(190)- 여왕야자 잎 거실에서 자라고있는 '여왕야자'입니다. 창너머 햇빛이 들어와서 밠은 초록입니다. 부분만 확대해서 사진에 담습니다. 노지라면 1년에 2m정도씩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데 화분이 작다보니 별로 크는것 같지않습니다. 벌써 여러해전에 처남이 분양해주었는데 넓게 활짝 핀 잎이 좋아 기르고 있습니다. 이름도 근사하고요, '여왕야자'. 2022. 2. 26.
오늘(2369)- 정물화2 2022년 2월 26일(토요일)- 정물화 2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정물화를 오늘의 주제 사진으로 삼습니다. '정물화 2'라고 했습니다. 계속 정물화 시리즈를 만들어 나가 볼까 해서입니다. 특별히 외출할 일 없고 코로난지 뭔지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있다면 사진으로 정물화를 그려보는 게 재미있지않갰나 싶습니다. 그리고 나이 더 들어 외출이 어려워질 때에도 집안에서 촬영 놀이를 하고 지낼 수 있다면 그 또한 좋겠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일상도 좋은 사진의 주제가 된다고들 말하지만 실상 일상을 사진으로 담으려면 막막합니다. 일상의 한 방편으로 사진으로 그려보는 정물화가 퍽 좋은 소재이겠다 싶습니다. 뒤늦게 생각이 난거지만 일상의 소재 찾기도 사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사진을 함께 즐기는 .. 2022. 2. 26.
그림자 2 2022. 2. 25.
그림자1 2022. 2. 25.
물까치2 2022. 2. 25.
물까치 1 앞마당 화단에 만들어놓은 야조먹이대를 찾아오는 물까치들입니다. 2022. 2. 25.
One Photo a day(189)- 유리컵 물을 마시고 유리컵을 마루바닥에 놓아두었는데 햇빛이 비치면서 빛반사가 갈려지네요. 재미있어 사진으로 담습니다. 2022. 2. 25.
오늘(2368)- 정물화 2022년2월25일(금요일)- 정물화 '정물화' 우리가 학교대 미술시간에 즐겨그리던 그림이지요. 백과사전에 뭐ㅏ라고 정리되어있는가 찾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일상생활의 사물을 주제로 한 회회의 총칭'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추가로 자세히 설명해놓은 부분을 보면. '생활환경속에 있는 화초, 과실, 야채식품, 기물, 악기, 박제로 만들어진 어류나 조수 등 여러가지 일상생활의 사물을 주제로한 회화의 총칭' 이라고 정리되어있습니다. 그림에서 놓고 그리는 사물을 그대로 놓고 사진으로 찍으면 정물사진이라고 표현하는가요? 정물사진이라는 표현은 들어보지못했습니다만 정물사진도 사진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코로나와 추위로 집콕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낼것이 아니라 정물화의 소재를 사진에서도 원용해보는것도 재미있겠다 싶었습니.. 2022. 2. 25.
박새와 쇠박새 박새라고 모두 같은 박새는 아닙니다. 박새도 종류가 여럿입니다. 우리집 주변을 맴도는 박새는 사진속의 두 종류입니다. 오른쪽이 박새고 왼쪽이 쇠박새입니다. 쇠박새가 체격이 조금 작아 보입니다. 2022. 2. 25.
박새2 박새 두놈이 한자리에 동시에 내려 앉았습니다. 두놈이 모두 숫놈 같습니다. 서로 마땅치않은 표정이 역역합니다. 두놈이 함께있어 셧터를 눌렀습니다. 2022. 2. 25.
신경전 앞마당 야조먹이대에서 오목눈이와 박새가 맞닥뜨렸습니다. 서로 잠시 노려보더니 두 놈이 얼굴을 서로반대방향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몸체가 조금은 작은 오목눈이가 날아갔습니다. 2022. 2. 25.
오목눈이 붉은머리 오목눈이 입니다. 떼로 몰려다니는데 어째 혼자입니다. 앞마당 화단에 만들어 놓은 먹이대를 찾아왔군요. 2022. 2. 25.
One Photo a day(188)- 형제 민속촌 개울이 얼어있고 썰매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똑같은 옷을 입은 두 녀석이 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똑닽은 옷을 입은 걸로 보아서 형과 동생, 형제간 같습니다. 잘 타는 녀석들 같으면 신나게 지쳐나갈 텐데 한 곳에 머물면서 얘기들만 나눕니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들때만큼 썰매들을 잘 탈 줄 모르는 모양입니다. 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질하는애들은 눈에 띠지 않고 보호자들이 옆에 붙어있는것이 상례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엄마가 끈을 묶어 앞에서 끌고 저는 그냥 썰매채로 헛손질만 합니다. 그렇더라도 이 형제, 커서 썰매를 타본 적 있다는 추억은 남겨가겠지요? 2022. 2. 24.
오늘(2367)- '소망이' 2022년 2월 24일(목요일)- 형제 오후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간다기에 오래간만에 민속촌 사진 산책을 나섰습니다. 길가 농가집 소우리간에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소망이'라 이름 붙여진 10개월 암송아지가 민속촌 새 식구로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그 포스터를 읽고 우리간에서 풀을 씹고 있는 소를 쳐다보니 퍽이나 다정하고 친숙해 보입니다. 아직 일년도 채 안 되었으니 소가 아니라 송아지가 맞겠죠? 어린 송아지가 아니라 이제는 제법 많이 큰 송아지요. 녀석은 어쩌면 복많은 녀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골 농가에 팔려가 죽도록 농사일을 하다가 끝내는 육우로 팔려가는 신세는 면했으니까요. 우리 간에서 하는 일없이 주는 풀이나 받아먹으면서 빈둥거리는 것이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이 녀석은 아마도 이곳 .. 2022. 2. 24.
One Photo a day(187) - 훈계(訓戒) 앞마당 화단에 만들어 놓은 야조 먹이대에 물까치가 제일 많이 찾아옵니다' 하도 찾아와서 어떤 날은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준비해주는데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곤 갑니다. 그 가운데 사진 한장 . 두놈이 함께 내려 앉았는데 앉아있는 자세가 에미가 새끼를 야단치는듯한 모습입니다. 재미있어서 오늘의 사진으로 올립니다.. 2022. 2. 23.
오늘(2377)- 긴기아난 2022년 2월 23일(수요일)- 긴기아난 '긴기아난'이라는 이름을 가진 서양란입니다. '게발선인장'과 '파인애플선인장'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분홍색 게발선인장' 하나만 추가하고 더는 화분을 늘리지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벌써 깨젔습니다. 친지가 '긴기아난' 화분이 두 개 있다면서 그 가운데 한 화분을 나눔 해주겠다는데.... 꽃이 피면 향기가 그리도 좋다고....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좋답니다. 현역 시절 제주도 근무할 떼 키웠었는데 서울로 복귀하면서 그곳 사택에 놓고 왔노라고요. 전임자가 떠나면서 놓고 갔으니 우리도 후임자에게 넘겨주는 게 옳다고 생각했었다는군요. 지금도 놓고 온 게 아쉽다고요. 그러니, 어쩝니까? 후딱 달려가서 받아 왔습니다.. 하얀 꽃이 핀답니다. 분홀색꽃도 있고요. 이.. 2022. 2. 23.
One Photo a day(186)- 철새들 철원 철새관촬소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한탄강 줄기입니다. 이 사진을 자꾸 여러번 들여다봅니다. 사진이 잘 찍혀저있어서 들여다보는 것 아니라 그냥 경이로워서 자꾸만 보게 됩니다. 내 평생에 이렇게 많은 새들을 한 화면에 담아본 적이 없어서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 사진 가운데 천수만에서 찍은 가창오리 떼의 군무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사실 그 사진들은 먼지처럼 구름처럼 찍혀있지만 이 사진은 모든 개체들을 하나하나씩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지 되었건 수많은 철새들을 한눈에 봅니다 백두루미가 보이고 재두루미들도 보입니다. 오리들은 엄청 많은데 무슨 종인지 구별도 되지 않습니다. 대충 세어보았습니다. 착륙비행을 하고 있는 백두루미들은 모두 57마리입니다. 이미 도착해..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