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3일(수요일)- 긴기아난
'긴기아난'이라는 이름을 가진 서양란입니다.
'게발선인장'과 '파인애플선인장'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분홍색 게발선인장' 하나만 추가하고
더는 화분을 늘리지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벌써 깨젔습니다.
친지가 '긴기아난' 화분이 두 개 있다면서 그 가운데 한 화분을 나눔 해주겠다는데....
꽃이 피면 향기가 그리도 좋다고....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좋답니다.
현역 시절 제주도 근무할 떼 키웠었는데 서울로 복귀하면서 그곳 사택에 놓고 왔노라고요.
전임자가 떠나면서 놓고 갔으니 우리도 후임자에게 넘겨주는 게 옳다고 생각했었다는군요.
지금도 놓고 온 게 아쉽다고요.
그러니, 어쩝니까? 후딱 달려가서 받아 왔습니다..
하얀 꽃이 핀답니다.
분홀색꽃도 있고요.
이러다가 슬금슬금 많은 화분이 거실을 메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2368)- 정물화 (0) | 2022.02.25 |
---|---|
오늘(2367)- '소망이' (0) | 2022.02.24 |
오늘(2376)- 단호박 (0) | 2022.02.22 |
오늘(2375)- 게발선인장꽃 (0) | 2022.02.21 |
오늘(2373)- 우수 (0) | 202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