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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77)- 긴기아난

by 鄭山 2022. 2. 23.

2022년 2월 23일(수요일)- 긴기아난

 

 

 

 

'긴기아난'이라는 이름을 가진 서양란입니다.

'게발선인장'과 '파인애플선인장'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분홍색 게발선인장' 하나만 추가하고 

더는 화분을 늘리지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벌써 깨젔습니다.

친지가 '긴기아난'  화분이 두 개 있다면서 그 가운데 한 화분을 나눔 해주겠다는데....

꽃이 피면 향기가 그리도 좋다고....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좋답니다.

현역 시절 제주도 근무할 떼 키웠었는데 서울로 복귀하면서 그곳 사택에 놓고 왔노라고요.

전임자가 떠나면서 놓고 갔으니 우리도 후임자에게 넘겨주는 게 옳다고 생각했었다는군요.

지금도 놓고 온 게 아쉽다고요.

그러니, 어쩝니까? 후딱 달려가서 받아 왔습니다..

하얀 꽃이 핀답니다.

분홀색꽃도 있고요.

이러다가 슬금슬금  많은 화분이 거실을 메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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