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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67

오늘(2370)-강남역주변 2023년10월21일(토요일) - 강남역주변 한달에 한번씩 정해저있는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서울 교대역근처 한식당에서 있습니다. 점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려면 전철을 갈아타면서 오거나 광역버스를 타야합니다. 오늘은 광역버스를 타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서울을 나온김에, 블로그 '오늘'카테고리의 '오늘'은 강남역주변을 스케취하는 걸로 작정했어서 입니다. 용인향 광역버스는 교대역근처에서는 탈수없고 강남역에를 가야 있습니다. 강남역은 서울강남의 중심이라 해도 좋겠지요? 전에 서울서초동에서 살때는 강남역이 지척이어서 자주 다녔지만 용인으로 아사온후로는 가믐에 콩나듯입니다. 강남역은 서울의 대표 번화가 가운데 한곳입니다. 지금은 4통팔달 고층건물둘로 꽉 들어차있습니다. 그 가운데, 강남역을 지나 동서로 달리는 '.. 2023. 10. 21.
오늘(2369) - 안성팜랜드 2023년10월20일(금요일) -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피가 많이 걱정을 했는데 날이 아주 좋군요.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아름다운 가을날사였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날씨가 조금 내려갔습니다. 바람이 꽃들도 잎들도 흔들었고 팔랑개비가 힘차게 돌았습니다. 핑크뮬리가 장관이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도 장관이었고 코스모스는 더 장관이었습니다. 넓은 벌판 언덕위에 넓게 심어놓아서 시야가득 꽃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안성팜랜드는 두어차레 다녀왔었는데 아마도 이른 봄이었나보지요? 목장쪽이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보자 못했는데 오늘은 열어놓어서 처음 들어가 봤습니다. 동물원처럼 종류가 많거나 수자가 많은 것은 아니어도 농촌에서 볼수있는 가까운 동물들이어서 정이 갔습니다. 찾아온 사람들도 많아서 카메라를 자.. 2023. 10. 20.
오늘(2368) - 10월에 피어있는꽃2(신구대식물원) 2023년19월19일(목요일) - 10월에 피어있는 꽃2 10월에 피어있는꽃 두번째묶음은 신구대식물원에서 촬영한 꽃들입니다. 너무 많은 꽃들을 담아와서 그 가운데 10개꽃만 골라내려니 너무 많은 꽃사진들이 사장되고 맙니다. 사실,10월이면, 꽃의 계절은 지나가고있는 시점이지요. 여름꽃들 대부분이 지면서 가을이 찾아들면 국화종류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국화전시회들을 하곤 하지요. 하지만,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대학이다보니 그럴까요? 여전히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하지만 11월달로 접어들면, 아무래도 꽃들의 개체수가 줄다보니 대학식물원도 별수 없는듯 싶더군요. 황량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11월달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신구대식물원이 출사지 우선순위에서 빠지곤 했지요. 아마도, 어쩌면,.. 2023. 10. 19.
오늘(2367) - 10월에 피는 꽃1(우리집화단) 2023년10월18일(수요일) - 10월에 피는 꽃...우리집 앞뒤들 매달 그달에 피어있는 꽃들을 묶어서 블로그에 올려왔습니다. 1편(우리집화단)과 2편(외부정원)으로 나누어서 2편을 정리했었지요. 이달 10월에는, 우리집화단과 신구대학식물원의 꽃들을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또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라고 하니 국화도 따로 묶어 한편을 만드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0월달에 접어드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식물들에게서도 활기를 잃어가는듯 보입니다. 우리집 앞뒤마당 화단의 꽃들도 여름만큼 싱싱해 보이지않습니다. 어느 녀석들은 시름시름하기도 합니다. 귀찮아서 매달려 정리를 해주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뭏던 겨울로 향해가니 꽃들도 활기를 잃어가는 거지요. 하지만 여전히 활기로운 녀석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 2023. 10. 18.
오늘(2366) - 신구대식물원 사진산책 2023년10월17일(화요일) - 신구대식물원 사진산책 산구대학교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산책이지요. 10월까지는 그래도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단풍이 서서히 들어가면서요, 늦은 11월에 들리면 벌서 꽃들도 지고 낙엽들도 지고 황량한 환경이 연출되기 시작합니다. 신구대식물원 뿐만아니라 거개의 식물원들이 모두 마찬가지이겠지요만. 나아들면 '혼자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라고들 하지요. 그런점에서, 사진촬영을 취미생활로 한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걷는게 건강에 그리 좋다는데, 사진울 찍겠다고 돌아다니다 보면 저절로 걷게됩니다. 오늘도 팥빵 1개와 약식 그리고 두유 한통을 카메라가방에 넣고 오전시간 사진산책을 여유롭게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점심을 했습니다. 자연속 정원벤취에 앉아서 자연을.. 2023. 10. 17.
오늘(2365) - 명동스냅 2-23년10월16일(월요일) - 명동스냅 오래간만에 명동나들이를 했습니다. 오는 11월에, 고교동창사진클럽이 2023년 전시행사를 갖기로 했지요. 동창회원 친구들에게 그동안 촬영해둔 사진들을 한,두점씩 출품해달라고 주문해 놓았드랬습니다. 오늘 제출받은 사진들을 선별하고 정리하는 작업때문에 몇 친구가 만나기로 했었지요. 약속시간보다 앞서 시간을 내서 명동성당과 명동거리를 걸었습니다. 아침 10시대라서 명동성당은 역광상태였습니다. 햇빛이 쨍쨍한 날이어서, 오늘은, 태양을 뒤로하고 성당건물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성당을 찾았지만 오늘같은 쨍쨍한 날을 만난적이 없었거든요. 종탑 뒤편으로 플레어가 난무했지만, 그 역광속의 성당건물을 촬영해 보기로했습니다. 플레어현상속에서 혹시나 좋은 그림이 하나.. 2023. 10. 16.
오늘(2364) - 공세리성당 2023년10월15일(일요일) - 공세리성당 지난주 목요일에 아산의 '피나클가든'의 국화축제를 찾았었지요. 그 피나클랜드에서 10분거리에 공세리성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산까지 내려 갔으면서 공세리성당을 지나쳐올수 없지요. 공세리성당하면 으례히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호칭이 붙습니다. 지난 2005년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지정한것이 연유되어 그런듯 싶습니다. 공세리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126년 역사의 유서깊은 성당입니다.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입니다. 합덕성당과 더불어 충청도땅에 최초로 설립된 성당입니다. 천주교박해시대에 순교하신 32위의 순교자의 유해를 모시고 있습니다. 다섯그루 보호수가 성당주변에 자리잡고있으면서 4계절 다른 색갈로 성당의 아름다.. 2023. 10. 15.
오늘(2363) - 솔잎과 물방울 2023년10월14일(토요일) - 솔잎과 물방울 일기예보는 오늘 오전중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아침에 벌써 비가 왔었군요. 마당에 곷과 잎새들에 물방울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비내린후의 곷과 잎새들에 매달려있는 물방울들을 보면 참지를 못하지요. 얼마전에 구입한 토키나100mm마크로를 소니 a7mr4에 마운트하고 나섰습니다. 구입했던 소니FE마운트 마크로렌즈, 전에 토키나가 발매한 Firin렌즈를 소니 미러리스마운트로 개조한줄알고 구입을 했었는데 아니어서 조금은 실망을 했었지요. 거리계창도 없고 조점거리조절 스위치도 없는 민자몸통이었고 Focus속도도 생각만큼 빠르지 않았습니다. 초첨츨 잡을대마다 붕붕거리고 최종초점Point에서 한번 멈칫하는게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소니 바디에 노출된 AF/.. 2023. 10. 14.
오늘(2362) - 서양란 2023년10월13일(금요일) - 서양란 오산 물향기수목원 온실입니다. 서양란들을 종류별로 많이 식재해 놓았더군요. 들어서니, 아주 화려했습니다. 우리는 '란(蘭}'하면 우리나라 동양란을 생각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고고한 몸체는 옛날 선비들을 연상케하지요. 행세한다는 선비들은 사군자 (四君子)를 으례히 멋지게 그려냈고 그 수준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선비로 대접받곤 했었습니다. 사군자(四君子)라고하면, 난초와 국화,매화, 대나무등을 일컸습니다. 수묵화속의 사군자는 은은하고 고고한 멋들이 있지요. 그런데, 서양란은 우리네 동양란과는 다르게 아주 화려합나다..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이랍니다. 원산지 나라들도 동양권인데... 우리나라 난초와 모양새가 다르니 그냥 서양란이라 불러버리지 않았을.. 2023. 10. 13.
오늘(2361) - 피나클랜드 아산 '피나클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봄에 튜립축제를 할때 한번 다녀갔었지요. 가을 국화축제를 맞아 다시 찾아왔습니다. 노지장미들은 이제 꽃을 티우려하고있고, 화분에 키운 녀석들이 눈이 황홀하리만큼 꽃을 피웠군요. 피나클랜드는 봄이면 튤립을, 여름에는 수국을, 가을에는 국화를 즐길수있다고 하지요. 피나킅랜드수목원은 원래 아산만방조제를 메우기위해 채석장으로 활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식물원으로 탈바꿈되어 철마다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매타세콰이어길, 원형정원, 잔디광장, 장미정원, 워터가든, 달빛폭포등등이 멋진 풍경들을 연출하고있습니다. 곧곧이 잘 다듬어저 있고 수많은 국화화분들과 국화꽃 그리고 칸나. 코스모스, 철지난 수국등등 그리고, 이제 가을을 맞느 낙엽들이 한참 색갈을 .. 2023. 10. 12.
오늘(2360) - 코스모스 2023년10월11일(수요일) - 코스모스 말고화창한 날시였습니다.이제 가을이니 덥지도 않구요. 민속촌을 가려다가 문득 수원 영흥수목원이 생각이 나서 방향을 틀었습니다. 보니, 지난 여름 7월달에 갔었고 이제 3개월후 가을이니 또다른 풍광을 볼수있지않을가 싶어서지요. 주차장에서 정문가지는 조금 걸어야합니다.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있더군요. 시흥호수공원에 코스모스가 만발이겠지 기대하고 갔다가 가믐을 맞은듯 드문드문했어서 올해는 좋은 코스모스들을 만나지못하고 지나가겠구나 생각했었지요. 제법 넓게 펼처진 코스마스밭에 적당히 무성한 코스모스들을 만날수있었습니다. 더욱이 아침시간대(10시30분)라 햇빛이 옆으로 비껴 비처서 역광속에 빛나는 코스모스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코스모스를 담고 수목원 방문자센터의 .. 2023. 10. 11.
오늘(2359) - 門排圖 2023년10월10일(화요일) - 문배도 민속촌연간회원권 유효기간이 끝났지요. 다시 연장해서 회원원을 발급받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차일피일 늦어지는군요. 오늘은 민속촌을 찾아가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또 핑계가 생겼습니다. 컴퓨터가 버벅여서 확인을 했더니 컴퓨터 드라이브에 사진이 꽉 차있군요. 만장이 넘는 사진들, 외장하드로 옮기는 작업을 힘들게 했습니다. 거기다가, 내달 일정이 잡혀있는 고교동창 사진클럽시진전시회에 출품할 사진들을 찾아야 했습니다. 컴퓨터에 매달려 있다보니 또 게으름이 발작했습니다. 민속촌에는 내일가기로 작정을 바꾸었습니다. 오늘의 '오늘'은, 오늘 민속촌에 가서 찍은 사진들로 메꾸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낭패입니다. 그래서, 주제를 '門排圖'로 정하고 그동안 찍어두었던 민속촌사진들가운데서 '문배.. 2023. 10. 10.
오늘(2358) - 다람쥐 2 2023년10월9일(월요일) - 월정사다람쥐 어제는, '다람쥐1'로 평택시농업생태원 다람쥐케이지에 사는 다람쥐들을 묶어 올렸습니다. 오늘은, '다람쥐2'로 강원도 평창 오대산월정사의 다람쥐를 올릴가 합니다. 평택다람쥐는 여러마리를 찍어 묶어올렸는데, 월정사 다람쥐는 딱 1마리를 여러컷으로 나누어 올림니다. 그놈 한마리만 찍었으니까요.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흙길 양편으로 전나무들이 우거저서 여름철이면 참 시원합니다. 믾은 사람들이 숲길을 즐기지요. 이번에 가니까 넓은 길 가운대로 진흙길을 새롭게 조성해 놓았더군요. 스님 한분을 위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어들고 걷고들 있었습니다. 그 전나무숲속에 다람쥐들이 삽니다. 사람들에게 먹이를 받아 먹곤해서 녀석들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지요. 땅콩을 한봉지 사가.. 2023. 10. 9.
오늘(2357) - 다람쥐1 2023년10월8일(일요일) - 평택다함쥐 지난 8월달, 시골집에를 가면서 오대산 월정사를 들렸었지요, 전나무숲길이 좋아서 시골집 갈때면 자주 들려가곤 합니다. 그 전나무숲길주변에 사는 다람쥐들은 나무에서 내려와 숲길을 지나가곤 합니다. 그날, 다람쥐를 카메라에 담았드랬습니다. 근데, 지난주 금요일에 들렸던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도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집을 만들어 놓고 이쪽 집과 저쪽 집을 연결하는 철망통로를 만들어 놓아서 녀석들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하도 빠르게들 지나다니고 철망안쪽이기도해서 사진에 담기는 쉽지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몇컷 담았습니다. 월정사에서 담아두었던 녀석들이 생각이 나서 두곳 다람쥐들을 따로 묶어놓고 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요. 그래서 오늘은, 그 1편으로 '평택다람쥐'를 묶어 보렵니.. 2023. 10. 8.
오늘(2356) - 평택시농업생태원 2023년10월7일(토요일) - 평탹시농업생태원 평택시농촌생태원입니다. 2018년에 개장을 했다는데 농업에 관련된 여러가지 시설들과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농촌문화체험과 텃밭, 그리고 철따리 많은 꽃들도 볼수있습니다. 주차료도 무료이고 입장료도 없더군요. 용인에도 농촌테마파크라는 곳이 있어 자주 들리곤 히는데 평택시에도 생태원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한 농촌체험시설이고 휴식공간이라는 면에서 같은 시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몰라서 그렇지 도농복합도시의 걍우 지자체들이 모두이런 시설들을 만들어 놓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이 농촌생태원은 어제 성당사진동아리 10월출사로 오산 물향기수목원에를 들렸다가 추가로 한곳 더 들리자고 해서 방문을 했었지요. 내게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2023. 10. 7.
오늘(2355) - 물향기수목원 2023년10월6일(금요일) - 물향기수목원 오래간민에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성당사진동아리의 10월출사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들려서인지 사진소재가 참 많았습니다. 2시간정도 시간을 가지고 한비퀴 돌아서 정문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는데 허겁지겁 달려갔는데도 5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지각도착했다는 것은 사진찍기에 바빳다는 이야기가 되는 거겠지요? 얼마전, 대전동서가 사진을 배워보겠다고 중고카메라 한대를 구입해 달랬지요. 단종된데다 사업까지 접은 삼성카메라여서, 엄청 깨끗했는데도 껌값(?)으로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사들인 '삼성nx20'을 들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나쁜 카메라는 없다고, 출시된지 한참된 이 카메라도 결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기 한참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 2023. 10. 6.
오늘(2354) - 하늘정원 2023년10월5일(목요일) - 하늘정원 오르는길 에버랜드에 '하늘정원'이 있습니다. 산위로 꼬불대며 오르면 그 위에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있지요. 산이라고 하기보다는 높지않은 언덕이라고 하는게 더 적합하겠군요.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고 입구가 작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게되지 싶습니다 그래서 인지, 에버랜드는 이곳을 'Hidden Garden'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가끔씩은 입구를 막아놓기도 하고요. 입구를 닫아놓을때는 아마도, 그곳에서 식수를 바꾸어 놓거나 정원을 단장하느라 그런것 같습니다. 봄에 한번 올랐는데 그때는 오르는 길목에 매화꽃들이 한창이었고 정상 정원에는 수선화가 흐드러젔드랬습니다. 오늘은 오르는 길가에 국화들이 여러곳 피어 있고 정상에는 댑싸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더군요. .. 2023. 10. 5.
오늘(2353) - 돌마각(突馬閣) 2023년10월4일(수요일) - 성남중앙공원, '돌마각'의 여러 표정 성남중앙공원입니다. 중앙공원 한 복판에 '突馬閣'이라는 현판을 달고있는 누각이있습니다. '사사모'가 가끔 이곳 중앙공원에 출사를 나올때면 '돌마각'앞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만큼 중앙공원을 대표하는 누각이지요. '突馬'라는 이름이 생소했습니다. 알고보니 이곳의 옛날 지명이었더군요. 중앙공원을 조성하면서 한양 경복궁의 경희루와 빼닮은 누각을 한채 조성했고 그 현판을 옛 지명따라 '突馬閣'이라고 명명했던 모양이로군요. 어찌되었던, 오늘은 중앙공원을 찾으면서 '돌마각'을 화각을 달리하면서 짝어보자고 했고 그리고 가을이 짙어가니 낙옆들을 모아보자고 했습니다. '돌마각'은 구상했던대로 정면에서 찍고 호수가를 돌면서 각도를 달리해 찍었습니다. 그.. 2023. 10. 4.
오늘(2352) - 순교미술관 2023년10월3일(화요일) - 순교미술관 어제의 '오늘'은 '계단'이라는 주제로 신리성지의 순교미술관 계단을 묶어 올렸었지요. 벽면에 둘린 창문으로 스며드는 빛이 계단과 계단벽에 비춰저서 기하학적 표현을 해주는게 멋젔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보니, 계단보다 앞서 미술관을 소개해야하는게 먼저였는데 잘못되었군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계단을 품고있는 순교미술관을 담아볼까 합니다. 천주교박해시기에 이곳 신리주민 400여명 모두가 천주교신자였다지요. 많은 분들이 순교를 하셨지만 그분들중에 26분의 유해를 수습하였고 그분들이 누구인지를 몰라 무명순교자라 부르며 그 분들의 뜻을 기리고있는 곳이 이곳 신리성지가 아닙니까? 그런 의미에서도, 이곳 신리성지에 순교박물관이 지어졌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생각됩니다. 한국천주가 .. 2023. 10. 3.
오늘(2352) - 계단 2023년10월2일(월요일) - 계단 며칠전에 당진의 '신리성지'를 방문했었지요. 10여년만에 찾으니 많이도 바뀌어 있더군요. 이곳저곳에 공사를 하고있던 것만 보았다가 다시 찾으니 말끔하게 정돈되어있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오른쪽 멀리 맨처음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건축한 새 성당인기 싶었는데 아니고, '순교미술관'이라고 했습니다. 이곳 당진 내포지역이 초기 천주교신자들이 숨어살던 곳이 많다보니 순교하신 분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곳 신리성지에 '순교미술관'을 세웠나 봅니다. 지하층 전체가 전시관이고 대형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잔디가 넓고 곱게 깔린 신리성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주변에 넓은 논들이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 2023. 10. 2.
오늘(2349) - 추석녘에 피는 꽃2 2023년9월29일(금요일) - 추석녘에 피는 꽃2 (신구대식물원) 추석(秋夕)입니다. 우리말로 정답게 '한가위'라고도 하고요. 오곡백과(五穀百果)가 무르익어 풍요를 축하하는 날입니다. 방송한참하던 현역시절, 오늘의 시작멘트로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라는 표현을 상용하던 생각이 납니다.. 설날과 함게 민족최대의 명절로 치는 날이 오늘이지요. 고향에 사시는 부모님 찾아 고속도로가 메어지는 날입니다. 민속촌에서 추석을 맞아 야간행사가 있는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민속촌으로 들고나는 길이 차량으로 정체를 이루었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추석녘에 피는 꽃들 2편'으로 꽃묶음을 올릴까합니다 며칠전, 오늘에 쓰려고 신구대학교식물원을 찾아서 꽃들을 찍어놓았었지요. '秋夕'을 직역하면 '가을저녁'.. 2023. 9. 29.
오늘(5348) - 추석녘에 피는 꽃들1(집마당) 2023년9월28일(목요일) - 추석녘에 피는 꽃들2(우리집 마당) 오늘이, 그동안 잊고지냈던 9.28수복의 날, 역사적인 날이로군요. 인천에 상륙한 한국해병대, 국군 제17연대, 미 제1해병사단 그리고 미 제7사단이 서울을 수복에 성공한 날입니다. 중앙청에 먼저 도착한 한국군이 태극기를 올리던 사진, 역사적인 사진으로 남아 기억되고 있지요?. 그리고, 내일이 추석이로군요. 매달 그 달에 피어있는 꽃들을 모아서 집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을 1편, 집밖 외부의 꽃들을 2편으로 묶어 올렸는데 어영구영하다가 월말이 되었는데도, 아직 '9월의 꽃'들을 올리지 못했군요. 그동안의 관례대로하면, '9월에 피는 꽃'으로 제목을 달아야 하는데... 오늘이 추석전 날이고 내일이 추석이다보니, 그냥 '추섴녘에 피는 꽃'이라고.. 2023. 9. 28.
오늘(2347) - 광교호수공원 2023년9월27일(수요일) - 광교호수공원 구름이 잔뜩 덮고 가끔 가랑비도 뿌리는 꾸물구물한 날씨속에 광교호수공원을 걸었습니다. 여러날전에 약속했던 일정이어서 우천불구였지요. '사사모'(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오래간만에 요즘 시체말로 뭉쳤습니다.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일행을 맞나 점심을 같이하고 신대호수쪽으로 올라서 가로질러 원천호수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수풀속에 새로 생겼다는 황토길을 걸어서 넘고 호수가로 내려섰습니다. 요즘 황토를 맨발로 걷는게 건강에 좋다는 설(說)이 돌면서 이곳저곳 공원들에 황토길들이 많이 생겼군요. 지난번 찾았던 월정사전나무숲길에 황토길이 생겨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는걸 봤는데 며칠전 가까운 집앞 기흥호수공원에서도 황토길을 걷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었지요. 오늘은 도 .. 2023. 9. 27.
오늘(2346) - 합덕성당 2023년9월26일(화요일) - 합덕성당 지난주 토요일 , 당진의 '신리성지'를 다녀왔지요. 11년만에 디시 다녀온 셈이었습니다. 간김에 솔뫼성지와 합덕성당도 함께 들렸습니다. 모두 카토릭성지들입니다. 어제의 '오늘'은, 그 가운데 두번째 방문지인 '솔뫼성지'를 묶어서 올렸습니다. 오늘은 '합덕성당'을 올립니다. '합덕성다'은 1890년(고종27년)에 세워진 충청도자역 최초의 성당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1929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의 고딕양식 건축물이 아름답고 이국적입니다. 천주교신자들은 물론이고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다는 곳이지요. 그러니까, '합덕성당'은 충청도 지역에서 제일먼저 세원진 성당이라는 점에서 기억되어야할 성당이 되겠습니다.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서 충남도 기념물 제145로로 지.. 2023.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