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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5348) - 추석녘에 피는 꽃들1(집마당)

by 鄭山 2023. 9. 28.

2023년9월28일(목요일) - 추석녘에 피는 꽃들2(우리집 마당)

 

 

 

오늘이, 그동안 잊고지냈던 9.28수복의 날, 역사적인 날이로군요.

인천에 상륙한  한국해병대, 국군 제17연대, 미 제1해병사단 그리고 미 제7사단이 서울을 수복에 성공한 날입니다.

중앙청에 먼저 도착한 한국군이 태극기를 올리던 사진, 역사적인 사진으로 남아 기억되고 있지요?.

 

그리고, 내일이 추석이로군요.

매달 그 달에 피어있는 꽃들을 모아서 집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을 1편, 집밖 외부의 꽃들을 2편으로 묶어 올렸는데

어영구영하다가 월말이 되었는데도,  아직 '9월의 꽃'들을 올리지 못했군요.

그동안의 관례대로하면, '9월에 피는 꽃'으로 제목을 달아야 하는데...

오늘이 추석전 날이고 내일이 추석이다보니, 그냥 '추섴녘에 피는 꽃'이라고 제목을 달기로 했습니다.

근데, 우리말 표현에는 참 종류가 다양하군요.

'추석에' 피는 꽃이라고 하려다 생각하니 너무 단순한 시제인듯 싶어 '추석무렵'이라고 쓸가 했습니다.

그랬더니, '시기'를 말하는 표현으로 '녘'도 있고 '즈음'도 있겠더군요.

'무렵'도 있겠구요.

'추석에', '추석녘에', '추석즈음에' '추석무렵에' .... 어느 단어를 사용해도 모두 좋겠더군요.

그래 그냥,  '녘'을 사용해 시기를 표현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말 표현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표현법을 구사한다고들 하더니... 맞는 말인듯 싶습니다.

 

오늘의 사진은, 며칠전에, 성능이  궁금해서 구입한 '토키나 100마크로렌즈를 소니a7r4에 마운트해서 찍어봤습니다.

여러해전에, 미국에 사는 동창친구 최윤근형이 귀국해서, 자기는 코티나100마를 니콘바디에 물려 사용하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었지요.

근데, '중고나라'에 들렸다가 새것처럼 깨끗한 코티나가 나와있어 나도 모르게 송금을하고 말았군요.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A/S도 어렵고 불편할터인데도 숙고없이 그냥 구입하고 만 셈입니다.

그래도, 최형의 얘기대로 좋기는 합니다.

엉겹결에 구입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사용빈도가 높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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