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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2367) - 10월에 피는 꽃1(우리집화단)

by 鄭山 2023. 10. 18.

2023년10월18일(수요일) - 10월에 피는 꽃...우리집 앞뒤들

 

 

 

매달 그달에 피어있는 꽃들을 묶어서 블로그에 올려왔습니다.

1편(우리집화단)과 2편(외부정원)으로 나누어서 2편을 정리했었지요.

이달 10월에는, 우리집화단과 신구대학식물원의 꽃들을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또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라고 하니 국화도 따로 묶어 한편을 만드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0월달에 접어드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식물들에게서도 활기를 잃어가는듯 보입니다.

우리집 앞뒤마당 화단의 꽃들도 여름만큼 싱싱해 보이지않습니다.

어느 녀석들은 시름시름하기도 합니다.

귀찮아서 매달려 정리를 해주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뭏던 겨울로 향해가니 꽃들도 활기를 잃어가는 거지요.

하지만 여전히 활기로운 녀석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태리봉선화라 부르는 임파첸스는 심어준 지난 4월말께부터 지금까지 쉬임없이 꽃을 피웁니다.

매번 감탄하는 바이지만 , 이 녀석들 만큼 개화기간이 긴 녀석들 별로 흖치않아 보입니다.

백일홍도 100일이 넘겨 꽃을 피우고 있으니 개화기간이 길다고 말해야 되겠지요?

오래피어있다 보니 이제는 가려는듯 힘겨워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합니다.

'란타나' 녀석도 제법 오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한줄기에서 여러모양, 여러 색갈의 꽃들이 섞여 피어 희한하다는 생각이 드는 녀석입니다.

금계국이랑 작은 국화들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꽃은 우리들의 주변을 풍요롭게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항상 보면서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샘솟게 해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