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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樓軒백루헌閑談531

2013년7월의 꽃들(백루헌) (페어리스타) (안스리움) (쿠페아) 2013. 7. 21.
2013년6월의 꽃(백루헌) 며칠전 시골집 주변에 핀 6월의 꽃들을 촬영해서 정리를 했었지요. 이번에는 백루헌 마당에 피어있는 6월의 꽃들입니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저곳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어주다보니까 많은 꽃들이 서로 겹칩니다. 그러면서도 시골집에는 없고 이 곳, 백루헌에만 있는 꽃들도 있습니다. 2013. 6. 27.
다시보는 '질경이' 우리집 뒷뜰 바닥이 온통 질경이밭이 되었습니다. 뽑아버리지 않았더니 아주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쑥과 함께 뽑아서 치워버려야했던 대표 잡초들 가운데 하나였는데 금년들어서는 뽑아 버리기는 커녕 오히려 보호받으며 키워지고 있습니다. 쓸모없다며 내치기만 했던 이 잡초가 인삼,.. 2013. 5. 24.
5월의 목단 뒷마당에 활짝 핀 목단(牧丹)꽃 입니다. 하늘을 향해 소담스럽게 핀 꽃들이 볼때마다 우람하다 싶습니다. 영산홍과 회양목들 사이에 비좁게 자리잡게 해놓아서 번번히 미안한 생각이 들지만 옮길 자리도 마땅치 않아 그대로 두고 있는데... 매년 5월초면 불평한마디 없이 이렇게 많은 꽃.. 2013. 5. 22.
5월의 뜰악을 돌며 2013. 5. 20.
봄꽃심기 앞마당 데크위의 두곳 화단에 꽃을 심었습니다. 4월13일(토), 서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양재동 화훼단지에서 꽃을 샀는데 날씨가 추워서 바로 심어주지 않았습니다. 이틀동안 지하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15일(월),날씨가 풀리면서 심어주었습니다. 어느해였던가 식목일이 지나면서 곧.. 2013. 4. 18.
꽃망울티우기 경쟁 식목일이 지나고 봄비가 내리면서 뒷마당에서는 꽃망울티우기 경쟁이 벌어젔습니다. 진달래가 꽃망울을 열기 시작했고... 아니 몇녀석은 벌써 꽃을 티웠습니다. 봄은 개나리와 진달래가 데리고 온다더니 개나리는 벌써 피어 있구요. 목련도 꽃망울을 크게 키웠습니다. 언제 피었지? .. 2013. 4. 8.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마당 한구석에 버려진듯 심겨진 개나리줄기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자리잡아 심겨진 개나리나무는 꽃망울들만 작게 맺혀들 있는데 마지못해 심겨진 이 녀석에서 꽃을 먼저 봄니다. 시골집 마당에서는 큰개불알꽃이 금년들어 처음 시선을 잡더니 이곳 '백루헌'의 .. 2013. 3. 29.
시계틀 재활용 화장실벽에 걸려있는 벽걸이 시계입니다. 언젠가 자동차보험에 들었다고 메리츠화재보험에서 사은품으로 전해 준 시계지요. 곧잘 움직여 주더니 어느 날 갑자기 섰습니다. 아무래도 화장실이다 보니 습기가 많아서 그렇겠지싶어 무브먼트를 새롭게 교체해 주었습니다. 곧잘 움직여 주.. 2013. 3. 20.
성가정상(像)의 이사 '성가정상(聖家庭像)' 입니다. 성(聖)요셉, 동정녀 마리아 그리고 어린 예수. '성(聖)가정' 이지요. 그리고 기도하는 오누이 인형 원래 놓여저 있던 자리에서 이곳 데크위로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이 자리는 노래하는 카나리아가 살던 곳 이었습니다. 이 새장속에서 살던 카니리아 , 강원도.. 2013. 3. 18.
KAL신갈연수원 지난해(2012) 12월말께 기흥호수(신갈저수지)변에 위치한 대한항공 연수원에 공사용차양막들이 설치되더니 어느 날 굉음과 함께 내려 앉았습니다. 신축을 하는 모양입니다. 집마당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위치라서 공사진행 상황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어찌 진행되는지 작업과정을 수시로 .. 2013. 2. 16.
겨울꽃(2) 빨간색 포엽(苞葉)이 예뻐서 크리스마스꽃이라 불리우며 장식용을 사랑받던 '포인세티아' 입니다. 보통 12월 가깝게 되면서 출하가 되는데 작년 9월, 때이르게 출하된 녀석들이 있어서 화분 3개를 사다가 뜰악 나무화단에 심고 또 걸이꽃으로도 장식을 했었지요. 겨울로 접어들면서 그 가.. 2013. 2. 16.
겨울꽃(1) 작년 봄 4월 양재동 화훼단지에서 사다가 뜰악 이곳저곳에 나누어 심어 놓았더니 봄을 지내고 여름을 지내고 늦가을까지 쉬임없이 오래도록 꽃을 피워주었던 녀석들이 있었지요. 정말 오래도록 쉬임없이 꽃을 피워준다고 감탄해 했었습니다. '이태리 봉선화' 였습니다. 겨울로 접어들면.. 2013. 2. 16.
입춘(立春) '입춘(立春)'입니다.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첩을 붙이던 날이지요. '입춘'이라면 봄일까요? 아직 이른듯 합니다. 기상학적으로는 3-5월이 봄이고 천문학적으로는 춘분-하지가 봄이지요. 겨울이 아직 한달이나 더 남은 셈입니다. 그.. 2013. 2. 4.
위령의 날 오늘은 카톨릭이 정한 '위령의 날'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기도해 드리는 날이지요. 오전 10시 위령의 날 미사에 참석했다가 아버님의 기일이 오는 9일이기도 해서 마석 모란공원에 모신 어머님과 아버님 묘소를 찾았습니다. 자주 찾아뵙는 산소이기는 해도 '위령의 날' 미사를 마치.. 2012. 11. 2.
금송화 금송화(金松花, Calendula) 입니다. 요즘 우리 집 마당 이곳저곳에 많이도 피어있는 꽃입니다. 열심히 심어서 꽃을 피운 게 아니라 귀찮아하며 뽑아 버려도 혼자서 다시 나와 꽃을 피우는 아주 강인한 녀석들입니다. 몇년전에 시골집에서 몇 포기 옮겨다 심어 놓았었는데 그것들이 자생적으.. 2012. 10. 22.
2012.10월의 뜰악 10월의 뜰악 입니다. 봄이나 여름에 비해 곷의 종류가 많이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을에는 국화가 대종이지요? 국화과에 속하는 '금송화'와 포기수는 얼마 않되지만 소국들이 몇종 피어있고 지난달에 이어서 계속 꽃을 피운 몇종의 꽃들이 있습니다. 마당 이곳저곳에 가장 많이 자리.. 2012. 10. 21.
대문조형물 수리 2012. 10. 20.
뜰악의 9월꽃들 - 국화 9월의 뜰악은 새롭게 들인 국화류 꽃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국이라 불리우는 국화들이 여러 종, 꽃을 피웠습니다. 아래 꽃은 밀리엄벨 입니다. 오랜동안의 개화에 이어서 이제는 몇송이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늦여름에 시작해서 가을철로 접어들어 꽃을 피우는 녀석.. 2012. 9. 26.
꽃무릇 - 또다른 이름, 상사화 동문 사진클럽, DiFiPhoNo 클럽이 전북 고창 '선운사'로 원정출사를 다녀 왔습니다. 선운사 주변에 흐드러지게 꽃피워 장관을 이룬 '꽃무릇' 군락을 카메라에 담아오기 위해서지요. 사찰 주변 이곳저곳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꽃무릇 군락은 요즘 사진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출사지 .. 2012. 9. 26.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를 세 화분 사왔습니다. 수지에 있는 화원에서 가을 국화꽃 몇 포기를 골르고 있었는데... 그 옆에서 화려한 붉은색으로 시선을 끌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꽃'이라고 해서 11월에서 12월에 출하되는 것이 정상인데 3개월이나 먼저 나와서 붉은 빛을 토하고 있더군요. 잎새처.. 2012. 9. 21.
또 가을꽃 서울시내에 나갔다가 돌아 오면서 수지에 있는 화원에 들렸습니다. 아무래도 앞마당 화단의 꽃들이 빈약해 보여서 조금 더 보충해주자고 했습니다. 가을이다 보니 국화꽃 밖에 다른 꽃들 찾기가 힘듭니다. '소국'이라고 부른다는 국화 두종류 5 포트와 유난히도 붉게 빛나는 '포인세티아'.. 2012. 9. 21.
보는 재미(동물모형들...) 동물키우기를 좋아하다 보니 동물모형도 여럿 입니다. 종류별로 모두 데려다 키울수는 없고 모형이라도 가져다 놓고 그냥 보면서 즐기는 것이지요. 마당 이구석 저구석 시선이 머무는 곳에 녀석들 모형이 있어서 그런대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밋밋했던 마당 한켠을 십장생(十長生)을 .. 2012. 9. 10.
오래도 피는 꽃 정말 오래도 피는 꽃 입니다. 지난 기록을 들춰보니, 지난 봄 4월20일날 양재동 화훼단지에서 사다가 심었군요. 봄을 지내고 여름을 지내고 그리고 지금 가을까지 접어 들었는데도 여전히, 쉬임없이, 이렇게 꽃을 피워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5개월동안 계속 이렇게 꽃을 피워놓고 있는 .. 201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