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白樓軒백루헌閑談

뜰악의 9월꽃들 - 국화

by 鄭山 2012. 9. 26.

 

 

 

9월의 뜰악은 새롭게 들인 국화류 꽃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국이라 불리우는 국화들이 여러 종, 꽃을 피웠습니다.

 

 

 

 

아래 꽃은 밀리엄벨 입니다.

오랜동안의 개화에 이어서 이제는 몇송이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늦여름에 시작해서 가을철로 접어들어 꽃을 피우는 녀석입니다..

금송화라 부르는 녀석이지요.

벌이 찾아 왔군요. 

 

 

정말 오랫동안 꽃을 피워주는 이태리 봉선화 입니다.

지난 4월달에 심었던 녀석들인데 9월달 말인 오늘까지도 쉬임없이 이렇게 피어 있습니다.

지금껏 보와왔던 꽃들 가운데 가장 오랜동안 꽃을 피워주는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장미가 꽃을 피워놓고 있습니다.

너무 잘 자라서  개장안으로 옮겨 놓았는데  그 안에서도 잘 자라고 꽃을 피우곤 합니다.

이녀석도 이제 끝물 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키워 조기 출하한 포인세치아 입니다.

크리스마스꽃이라고 불리우는 녀석이 벌써 출하되어 있었습니다.

선홍식 빨간 포엽이 좋아 사가지고 왔지요.

빨간색 포엽, 3개월정도 간다고 하니 막상 크리스마스때가 오면 힘을 잃겠다 싶습니다.

 

 

이 녀석은 개집옆 풀섭에 홀로 핀 야생화 녀석입니다.

꽃이름은 확인해 보아야 겠습니다.

 

 

엔젤 트럼펫이 꽃 한개를 아래로 들이우고 있습니다.

겨울이오면 보온을 해주어야 하는 어려움때문에 이동용화분에 심겨진채 그대로 키웠더니 나무는 큰데 꽃은 시원치 않습니다.

 

 

 능소화 몇개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 녀석이 아마도 금년 마지막 능소화가 될 모양입니다.

 

 

꽃들을 촬영하면서 하늘을 올려다 보니 구름이 참 예쁩니다.

가을하늘에 걸친 가을 구름 이지요.

당분간 비소식은 없고 구름은 높습니다.

 

'白樓軒백루헌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10월의 뜰악  (0) 2012.10.21
대문조형물 수리  (0) 2012.10.20
꽃무릇 - 또다른 이름, 상사화  (0) 2012.09.26
포인세티아  (0) 2012.09.21
또 가을꽃  (0)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