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포엽(苞葉)이 예뻐서 크리스마스꽃이라 불리우며 장식용을 사랑받던 '포인세티아' 입니다.
보통 12월 가깝게 되면서 출하가 되는데
작년 9월, 때이르게 출하된 녀석들이 있어서 화분 3개를 사다가 뜰악 나무화단에 심고 또 걸이꽃으로도 장식을 했었지요.
겨울로 접어들면서 그 가운데 한 포기를 화분에 옮겨 현관에 들여 놓았습니다.
해를 넘기고 봄을 기다리며 빨간색 포엽(苞葉) 몇개를 떨구지않은채 저렇게 매달고 있습니다.
'포인세치아'가 다년생 식물이었던가?
식물도감을 뒤저서라도 녀석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