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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45)- 삼불원 2022년 1월 22일(토요일)- 삼불원 '삼불원'이라는 우리말 표현을 한자로 바꾸면 '三不願'으로 표기가 되고 '三不猿'으로도 표기가 됩니다. '三不願'은 원하지아니하는 세 가지로 '보기도 싫고, 듣기도 싫으며, 말하기도 싫은 것을 말합니다. '三不猿'은 '三猿'이라고도 표현되는데 세 마리 원숭이가 각각 눈, 귀, 입을 가리고 있는 형상을 말합니다. 두 뜻모두 나쁜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하지도 말라는 뜻이 됩니다. 오늘 주제로 삼고자하는 것은 '三不猿'입니다. 일본 닛꼬에 가면 '도구가와 이에야스'의 무덤이 있는 '도쇼구(東照宮, 17세기)'가 있습니다. 그 입구 마굿간 벽면 위쪽에 눈, 귀, 입을 가린 3미리 원숭이가 부조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오래전에, '도쇼구'를 방문했을 때 기념품점에서.. 2022. 1. 22.
One Photo a day(158)- 고니 '고니'입니다. '백조'로 더 알려진 큰 새지요. 남양주 '물의 정원'입니다. '고니'는 서울대공원 대조류사육장에서 사육되고있는 것들을 본 기억이 전부이고 야생'고니'는 오늘아 처음입니다. 겨울이면 '물의 정원'에 '고니'가 날아온다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가볼 용기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마침 친지가운데 한분, 조류만 전문으로 촬영하는 분이 있어 동행을 했습니다. 팔당강변, 경안천 철새도래지도 방문했습니다. 강들이 모두 얼어있어 고니 숫자는 많지않았지만 그래도 말만듣던 곳을 직접 방문, 위치를 확인할수있어 좋았습니다. 2022. 1. 21.
오늘(2344)- 물의 공원 2022년 1월 21일(금요일)- 물의 정원 오래간만에 남양주 '물의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다녀오던 곳인데, 마지막 다녀온 때가 2년 전쯤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2년전 여름, 아마, 들판에 식재되어있던 꽃양귀비를 촬영하러갔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강이 얼어있고 하얗게 눈이 쌓야 채 녹지않은 겨울 풍경이었습니다. 강벼8ㄴ의 겨울풍경, 일품이었습니다. 겨울 풍경을 촬영하러 갔던 거는 아닙니다. 겨울풍경을 찍으러 갔었으면 훨씬 신경쓰며 촬영을 했을텐데 많이 신경을 못썼습니다. 오늘의 촬영 목표는 고니가 노닌다고 해서 고니를 찾아갔던겁니다. 고니는 서울대공원 대형 조류사육장에 갇혀 있는 것들을 보고는 야생에서는 처음입니다. 용인시니어 사진클럽 회원 몇 이서 다녀왔습니다. 새들만 찾아다니며 촬영하는 회원.. 2022. 1. 21.
One Photo a day(157)- 겨울나무 민속촌을 거닐면서 나무를 찍었습니다. 나무등걸에 기대고 카메라 앵글을 하늘쪽으로 잡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되고 잎을떨구고 앙상하게 남은 무수한 잔가지들이 시끄럽습니다. 나무등걸이 거대한 프로필로 바처줘주니전체적으로 웅장해 보입니다. 2022. 1. 20.
오늘(2343)- 화분2개 2022년1월20일(목요일)-화분2개 오늘이 대한(大寒)'이라고 했습니다. '겨울큰추위'라는 말이지요? 음력 24절기가운데 마지막 24번째 절기입니다. 다음차례가 설이고 입춘이니 이제 봄이 오고있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더 추워야할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춥지않다는 말입니다. 속담처럼, 오늘 날씨 과히 춥지않습니다. 내일, 물의정원출사가 예정되어있는데 날씨화창에 크게 춥지않을거같아 기대가 됩니다. 토분 2개를 사왔습니다. 얼마전 구입해온 '파인애플 선인장'이 플라스틱화분에 심겨저있습니다. 화훼업자들의 판매용 싸구려 화분이지요. 그럴사한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야하는데 생각타가 토분이 좋겠다싶어 IKEA제품 황토화분을 구해왔습니다. 한개가.. 2022. 1. 20.
One Photo a day(156)- 永安大吉 영안대길(永安大吉)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호랑이부적입니다. 민속촌 기와집 대문에 붙어있습니다. 부적입니다. 부적은 원래 빨간색을 사용하지요. 원본은 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있고(붉은색) 이것은 복사본이랍니다 또다른 호랑이부적(아래)입니다. 금년이 흑백호랑이해라고 했습니다. 영안대길(永安大吉)...영원토록 편안하고 크게 길하기시바랍니다. 2022. 1. 19.
오늘(2342)- 눈꽃 2022년 1월 19일(수요일)- 눈꽃 오늘도 낮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제도 눈이 내렸는데 요즘은 눈이 자주 내리는군요. 근데, 폭설이 아니고 사뿐사뿐 내립니다. 그것도 낮시간대에 내리는군요. 도로결빙이 어떻고 교통체증이 어떻고 하는 TV 뉴스 보도는 없습니다. 화단에 시들은 철죽, 영산홍등 겨울가지 위에 눈이 내려 눈꽃을 피웠습니다. 소나무 가지와 잎새들위에도 눈이 내려 머물고 있습니다. 눈이 내린다 해서 외출은 않고 집안에 머물렀습니다. 눈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거실 창밖으로 화단 야조 먹이대를 찾는 새들을 렌즈를 바꿔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오늘 가려다 눈이 내린다 해서 모래로 연기한 '물의 정원' 출사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덩치 큰 '고니'들이 노니는 곳이 있다는데 어느 렌즈를 가져가야 좋을지 몰.. 2022. 1. 19.
One Photo a day(155)- 고드름 민속촌 물레방아가 얼어있습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고드름이 추워 보입니다. 어렸을때는 고드름도 주변에 지천이었는데 콩크리트 도시생활을 하다보니 이런것들이 모두 고향이고 추억입니다. 2022. 1. 18.
오늘(2341)-개(새)사료 2022년 1월 18일(화요일)- 개(새) 사료 지난 자료를 찾아보니, 지난달 12월 17일, 개사료를 한 포 사 왔습니다. 오늘(1월 18일), 다시 또 한포를 사 왔습니다. 그러니까, 꼭 한 달 만에 한포를 사 온 셈입니다. 개를 먹이는 게 아니고 새를 먹입니다. 야조 먹이대를 앞마당 화단에 만들어 놓고 그곳에 개사료를 부어놓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는 녀석들이 물까치이고 직박구리도 오고 까치도 와서 먹습니다. 오늘 보니 박새도 한알 물고 가는군요. 그리고 참, 고양이도 와서 먹습니다. 그 가운데 게걸스럽게 떼로 몰려와서 먹는 녀석들은 무리 생활을 하는 물까치들입니다. 사료통을 채워놓기만 하면 아침, 저녁은 물론 아무 때나 와서 통을 비웁니다. 한 달에 개사로 한포씩을 녀석들이 소비하는군요. 전에 개 두.. 2022. 1. 18.
OIne Photo a day(154)- 눈이 내립니다. 오후에 눈이 내렸습니다. 어렸을 때 같으면 강아지랑 마당에 나가 홀짝홀짝 뛰겠지만 이제는 그럴 나이 아니지요. 강아지도 없고. 강아지 대신 카메라를 들고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셧터 우선 모드를 선택하고 셧터 타임을 15분의 1초랑 30분의 1초로 고정시켰습니다. 그 정도 끊어주면 날리는 눈을 고정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 노출 보증을 했습니다. 눈은 +1에서 +2 정도 보정을 해주어야 눈빛, 하얀색을 내주지요. 그리고 내장 플래시를 열었습니다. 떨어지는 눈발에 광선을 반사시켜 밝게 보이도록 하려고요. 들고 나온 캐논 70D는 중급기라서 다행히 내장 플래시가 몸체에 부착되어있습니다. 노출을 60분의 1로 올렸습니다. 비 내리듯 줄눈, 눈발을 그리지 말고 동글동글 눈송이들을 그대로 .. 2022. 1. 17.
오늘(2340)- 눈내린 공터 2022년 1월 17일(월요일)- 눈 내린 공터 오늘 오후에 눈이 내렸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을 하얗게 덮는 데는 충분했습니다 우리 집 바로옆에 10년 넘게 잡초만 우거진 250평 공터가 있습니다. 분양받은 주인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짓겠다고 공언을 했다더니 10년 넘게 공터로 남아있습니다. 땅주인이 부도가 나서 집을 짓지 못하게 되었다는 전언이 있었습니다. 어느해는 브로도저로 밀고 어느 해는 예초기로 싹 쓸어버리던데도 잡초가 다시 순식간에 점령해있습니다. 또 한 번은 잡초를 모두 걷어내고 호박을 심어놓겠다더니 잡초한테 또 지고 말더군요. 매도하겠다는 대형 플래카드를 만들어 철조망 담장따라 둘러놓더니만 그것도 칙넝쿨들이 덮허버리고 끝. 사람이 잡초들한테 번번이 나가떨어지는 현장입니다.. 2022. 1. 17.
One Photo a day(153)- 돌벽 며칠전 다녀왔던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의 돌벽입니다. 산을 절개하고 절개면에 돌을쌓아서 미화작업을 한 거지요. 돌들을을 네모나게 재단해서 쌓아놓으니 보기도 좋습니다. 돌틈으로 뒷부분 흙에서 흘러나온 자국들이 산화되어 붙어있습니다. 네모난 돌들의 규칙적인 배열, '패턴'이라고 해서 피사체의 또다른 모습들이지요? 2022. 1. 16.
오늘(2339)- 파인애플선인장 얼마 전에 농협마트에서 '괴마옥(개마옥)' 화분 한 개를 구입해 왔었지요. 구입 당시 화분에 붙어있는 스티커에는 '개마옥'이라 프린트되어있던데 인터넷을 뒤저보니 '괴마옥'이라고부르던 이름들이 더 많더군요. 그렇다고 '괴마목'이 맞고 '개마목'은 틀린 것도 아닌 듯싶습니다. '개마 목'이라고 검색해도 나오고 '괴마목'이라고 검색해도 나오니까요. 그리고, 애칭으로 '파인애플 선인장'이러 고도 부르는군요. 마침 집사람이 식료품을 구입해 오면서 파인애플도 한 개 사 가지고 왔습니다. 얼른 가져다가 '괴(개)마목'화분 옆에 세워보았습니다. 진짜 파인애플 닮았는지? 조금은 다른 모양이지만 그래도 파인애플 닮은 게 맞습니다. 재미있어하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크고 있는 건지 구입해올때 그대로인지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2. 1. 16.
One Photo a day(152)- Everline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을 탑승했습니다. 무인 자동운전형태라서 전면 창이 개방되어있고 시야가 열립니다. 철도 레일 따라 소실점도 재미있고 주변 환경도 볼만합니다. 재미있는 촬영소재를 발견한 듯싶어 즐거웠습니다. 신분당선도 무인 자동운전형태이고 전면 창이 열려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하 땅굴을 달릴 테니 운행 중에는 깜깜 할 테고 정류장에 들어설 때는 밝아질 터이니 좋은 사진구도가 나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분당선도 맨 앞칸을 타고 확인해봐야겠습니다. 2022. 1. 15.
오늘(2338)- 경전철 2020년 1월 15일(토요일)- 경전철 차가운 날씨를 피해 당분간 실내 촬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용인경전철 Everline을 탔습니다. 경전철은 운전자없이 자동운전형태로 운행됩니다. 앞뒤 창문이 개방되어있어서 탑승 중 전후방 관찰이 가능합니다. 철로따라 소실점 구도도 재미있지만 철로변 주변 경관 까지 함께 담으면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통 초창기라면 밖을 내다보기 위해 앞뒤 창가에 탑승객들이 많겠지만 이제 오래 되었으니 전후방 지켜보는 사람들도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기대했던대로였습니다. 주변 경관과 철도를 함께 담을 수 있어 좋았고 창가에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좋은 촬영 소재를 찾았다고 혼자서 즐거워했습니다. 오늘 촬영해서 결과물들을 확인한 다음 보다 좋은 구도를.. 2022. 1. 15.
One Photo a day(151)- 열대어 기흥 공세동 소재 '리빙파워센터'입니다. 지하1층에 대형 수족관까페가 있습니다. 커피를 즐기면서 열대어들도 촬영할수있어 좋습니다. 집 현관벽에도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 2장이 액자에 넣어저 걸려있습니다. 언젠가 날잡아서 이곳 '오늘'에도 한번 올려야되겠군요. 2022. 1. 14.
오늘(2337)- 아쿠아가든 2022년 1월 14일(금요일)- 아쿠아가든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있으니 춥지 않은 실내 출사지를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어제는 IKEA기흥점을 방문했었지요. 오늘은 그 IKEA기흥점앞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를 찾았습니다. IKEA가 문을 열면서 외국자본 가구점에 대항해서 국내 가구점들이 집합한 건물을 짓는다는 소문이 있었지요. 바로 그 IKEA앞 건물이었습니다. '리빙파워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장을 했습니다. 가구점들이 많이 입점해있지만 소문처럼 국내 가구업체의 집합건물은 아니었습니다. 그 지하 1층에 대형 수족관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원래 고기 기르는 걸 좋아하던 터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는데 수족관 형태의 카페로 마무리되더군요. 물론 열대어랑 금붕어들도 팔고 어구들도 파는 종합 수족관 형태였습니다.. 2022. 1. 14.
One Photo a day(150)- 소실점 IKEA 적재형 상품창고입니다. 쇼룸에서 진영상품을 선택하고 이곳에와서 해당상품을 찾아 구매를 하게 되요. 소실점 구도가 자연스럽게 보여 담았습니다. 2022. 1. 13.
오늘(2336)- IKEA 2022년 1월 13일(목요일)- IKEA 여전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깥날씨가 추운 날은 춥지않은 실내출사지를 찾아보자고 했지요? 오늘은 IKEA를 찾았습니다. IKEA는 스웨덴의 조립식 가구와 생활용품들을 판매하는 세계적인 가구업체이죠?. 오래전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그곳의 IKEA를 방문해보고 그 규모에 놀라워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2014년도인가 광명에 1호점을 개설하고 고양시에 이어 이곳 용인에까지 와있습니다. 이곳에는 2019년 말인가 오픈을 했으니 이제 3년 차인가 싶습니다. 가끔 찾아가곤 했지만 가구랑 생활용품 구매차 방문을 했지 오늘처럼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은 처음입니다. 거창하게 DSRL을 들고 촬영하기.. 2022. 1. 13.
One Photo a day(149)- 백넘준 아트센터 용인소재 백남준아트센터의 외관 일부입니다. 유리로 마감되어 독특한 외관입니다. 2022. 1. 12.
오늘(2335)- 백남준아트센터 2022년 1월 12일(수요일)- 백남준아트센터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견딜만한 추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운 날은 무리하지않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실내환경에서 출사가 가능한 곳은 어딘지 가늠해 봤습니다. 오늘은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가끔 방문하는 곳입니다. 가까이 경기도박물관도 있고 어린이박물관도 있습니다. 오늘도 '캠프 미디어의 약속 이후'등 기획 전시회와 여러 전시물들이 펼쳐 저 있었습니다. 전에 보던 전시물도 있고 새롭게 놓인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전시물들이 어렵습니다. 곳곳에 이어폰이 있어 해설을 들을 수 있다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이어폰을 집어 들 때마다 입장 시 나누어준 이어폰 커버를 .. 2022. 1. 12.
One Photo a day(148)- 어느 겨울날 오후 위 사진은, 며칠전 광교호수공원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원천호수 입구에 얼음이 깨치고 물이 노출된곳에 햇빛이 역광으로 쏟아저 반사되고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다른 날, 민속촌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시냇물에 얼음이 깨치고 그 사이로 물이 흐릅니다. 수면에 얼음이 깨치고 물이 흐르는 것이 같아서 같은 장르로 묶어 봅니다. 2022. 1. 11.
오늘(2334)- 늙은 호박 2022년 1월 11일(화요일)- 늙은 호박 정년퇴직하고 서산에 내려가서 농사를 짓고있는 옛 직장 동료가 택배를 보내왔습니다. 묵직한 게 무엇인가? 열어보니 '늙은 호박'이 한 개 들어있습니다. 씨앗은 말렸다가 텃밭에 심고 몸통은 4등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죽을 끓여 먹으면 맛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시키는 대로 몸통은 4등분해서 냉장고에 넣고 씨는 따로 빼서 말리기로 했습니다. 집사람이 너무 크고 많다고 성당 교우들과 나누어 먹겠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름이 따로 있을텐데 싶어 인터넷에 '늙은 호박'이라고 처넣으니 '늙어서 겉이 단단하고 속의 씨가 잘 여문 호박'이라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늙은 호박'이라는 표현이 잘못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늙었으니 쓸모 없게 된 것.. 2022. 1. 11.
One Photo a day(147)- 어름위의 나뭇잎 민속촌 양반댁 연못입니다. 얼음이 얼어있고 잎새들이 떨어저 있습니다.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