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20 백로3 2022. 1. 10. 백로2 2022. 1. 10. 백로1 기흥호수공원에서 만난 백로입니다. 2022. 1. 10. 오늘(2333)- 서리꽃 2022년 1월 10일(월요일)- 서리꽃 오늘 아침에도 서리꽃이 하얗게 피어있습니다. 대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가 지상의 물체 표면에 얼어붙은 것이 서리지요? 그러니까, 땅 위의 표면이 복사냉각으로 차가워지고 그 위에서 수증기가 승화해서 생기는 거랍니다. 우리 집 화단에 내린 서리는 회양목 잎 들위에 하얗게 서리꽃을 피우고 또 향나무 앞 새에도 서리꽃을 피웁니다. 물론 다른 나무들에도 시든 꽃 들위에도 서리가 내려있기는 하지만 두드러지게 꽃을 피워놓은 곳은 회양목 잎새들과 향나무 잎새 위가 찬란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기상을 해서 창밖을 내다보니 하얗게 서리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매일 아침 꽃을 피우는 게 아니고 일 년에 몇 번 귀하게 꽃을 피우니 귀한 손님꽃이지요. 그것도 오래 피어있지않습니다.. 2022. 1. 10. One Photo a day(146)- 호랑이 부적 잡귀를 쫒고 재앙을 물리치기위해 붉은 색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몸에 지니거나 집에 붙이는 종이가 '부적(符籍)'입니다. 근데, 이 호랑이들은 민화에 나오는 그림들입니다. 민속촌 양반집 대문 양쪽에 붙여저 있습니다. 호랑이가 재앙을 쫒아낸다고 하지요? 금년이 '흑백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음력으로 해야하니까 오는 2월1일이 설날이고 새해가 시작되는 거지요?. 흑백으로 인쇄된 호랑이가 대문을 지키는 걸로 보아서 부적은 아니어도 재앙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선인들의 바람이었던 모양입니다. 최근에 붙여진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붙여저있기는 했지만 음력새해 '호랑이'해를 맞아 부적역활의 호랑이로 해석해 봅니다. 2022. 1. 9. 오늘(2332)- 사진서적 2022년 1월 9일(일요일)- 사진 서적 오래간만에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언젠가 매주 한권의 책을 일자고 나와 약속을 하고는 2주에 한 번씩 꼭 도서관에 들렸었지요. 번번이 책을 구입하기도 그렇고 해서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도서관출입이 어려워지면서 그동안 뜸했습니다. 다시 책을 읽자고 하면서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은 거지요. 사진 관련 책 5권을 빌려왔습니다. '프로 사진가들의 아름다운 사진 촬영법' 스콧 캘빈의 풍경사진 찍는 방법' '지구별 여행사진작가 김원섭의 사진 잘 찍는 법' '전문 사진가 68명의 실전 촬영법 ' '로타의 일본 산책 그리고 보니, 모두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위한 책들입니다. 아마도 사진을 보다 더 잘 찍고 싶은 모양이지요? 그렇습니다. 찍어도 찍어도 배.. 2022. 1. 9. One Photo a day(145)- 백로 기흥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백로들을 만났습니다. 주변 소나무위에 둥지를 틀 모양입니다. 포란하고 육추하고.... 기대됩니다. 2022. 1. 8. 오늘(2331)- 가마우지 2021년 1월 8일(토요일)- 가마우지 집에서 멀지않은 기흥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여서인지 걷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흥호수 둘레길을 걸을 때는 물새들이 자주 볼수있어서 항상 니콘 p1000을 휴대합니다. 넓은 호수면 대부분이 얼어있었습니다. 호수 북쪽끝으로 얼지않은 호수 물있는데 그 위로 멀어서 작게 보이는 새들이 많이 떠있습니다. 오리들이겠지 했습니다. 집에와서 컴퓨터에 넣고 모니터로 확대하니 오리가 아니라 가마우지들입니다. 화면에 잡혀있는 녀석들을 세어봤습니다. 45마리로군요. 가마우지 45마리가 물 위에 떠있는 장면은 처음 보았습니다. 몇 마리가 물가장자리에서 날개를 말리는 것은 가끔 봤지만 떼거리로 물 가운데 저렇게들 모여 있는 건 처음입니다. 다른 녀석들도 석여있나 확인해 보.. 2022. 1. 8. 낙엽따라 낙옆이 쌓여있는걸 보면 쓸쓸합니다. 요즘 웬지 쓸지않아 쌓여있는 낙옆들이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2022. 1. 7. 그림자 원천호수변 산책로입니다. 2022. 1. 7. 뭍에 오른 묽닭 오리와 함께 물에 사는 물닭입니다. 원천호수가 얼었습니다. 녀석들이 언덕으로 올라와서 먹이를 찾습니다. 땅위에서 먹이찾는 물닭은 처음 봅니다. 2022. 1. 7. 얼음그림3 원천호수가 얼었다가 부분적으로 녹습니다. 햇빛이 역광으로 바쳐들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멋집니다. 2022. 1. 7. 얼음그림 2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변입니다. 여름에는 수련이 만발했었는데 가을을 지내고 겨울이 오니 잎들이 모두 말랐습니다. 그 주변으로 얼음이 얼었다가 금이 갔습니다. 수련잎과 얼음꽃입니다. 2022. 1. 7. 얼음그림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그려진 얼음그림입니다. 얼음이 단단하게 얼었다 금이 간거지요. 모양이 다른 많은 그람들이 있어 비슷한 것들로 모아봅니다. 2022. 1. 7. 얼음호수반영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가상자리로는 일부 녹아있기도 합니다. 원천호수에 비친 아파트의 수면위 반영이 전과는 다릅니다. 또다른 반영이어서조금은 이채롭습니다. 2022. 1. 7. One Photo a day(144)- 얼음 민속촌 물레방아가 서있고 그 위에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방아는 서있는데 많지않은 물은 그 위로 떨어저 내립니다. 물길따라 얼음이 얼어 매달려있습니다. 고드름이 되어 늘어저있는 놈도 있고요. 2022. 1. 7. 오늘(2330)- 얼음썰매 2022년 1월 7일 금요일)- 얼음썰매 여러 날만에 민속촌에를 들렸습니다. 오늘은 느티나무들의 껍질들을 모아서 찍어보려고 했습니다. 나무 표피의 무늬가 인공으로 그려내기 아려 울 정도로 미묘하게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왠지 추상적인 자연의 문양들이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 나무 표피들에 신경을 쓰면서 걷고있는데 멀리 얼음판 위로 사랍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수심 깊은 시냇물에 얼음이 얼어있고 그 위로 사람들이 눈썰매들을 타고 있군요. 얼음의 강도는 민속촌 당국이 사전 점검을 했겠지요, 주변을 돌아가면서 경계 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범벅입니다. 어떤 아이는 어른이 끌고 가는 줄끝에 매달려 썰매를 타고 있고요. 어떤 아이는 속력을 내며 힘차게 달려와서 보니 아이가 아니고 어른이로군요. 자세히.. 2022. 1. 7. One Photo a day(143)- 얼음이 그린 그림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입니다. 호수 둘레길따라 얼음이 추상화를 그려 놓았군요, 민속촌 시냇물이 그려놓았던 얼음그림과 기흥호수의 얼음이 그려놓았던 그림이 서로 달랐는데 오늘 만난 원천호수의 얼음그림은 또 다르군요, 얼음이 그려놓는 추상화들을 만나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입니다. 2022. 1. 6. 오늘(2329)- 광교호수공원 2022년 1월 6일(목요일)- 광교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을 걸었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의 원천저수지와 신대호 저수지가 공원으로 개발된 곳이지요. 집에서 자동차로 30분 거이여서 자주 찾습니다. 오늘은 원천호수 구간 둘레길과 둘레길에 이어지는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오후 1시에 입장해서 3시에 나왔으니 2시간정도 머물었던 거 같습니다. 시간을 정확히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주자 요금 계산서에 그리 찍혀 나와서입니다. 7,000보를 걸었군요. 소비된 시간보다 걸음걸이수가 많지 않은 것은 사진을 찍느라 지체하는 시간들이 많아서일 테고요. 날씨가 춥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곳 호수도 얼어있군요. 여늬때같으면 주변의 고층아파트가 수면에 반영을 드리우고 있을 터인데 오늘은 얼음 위에 반영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수.. 2022. 1. 6. One Photo a day(142)- 백로 기흥호수 둘레길을 걷다가 백로들을 맞났습니다. 거리가 멀지만 니콘 P1000으로 촬영을 하고 크롭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곳 호수변 소나무 숲에 올봄 산란처를 마련하려나 봅니다. 녀석들이 매년 이곳 주변에서 산란하고 육추를 합니다., 근데, 그동안 녀석들이 자리 잡은 소나무 숲이 수질정화관리사무소 담장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으면서 하늘로 향하는 각도가 높아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드론 촬영이면 모를까 카메라로는 잡기가 힘들게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 녀석들이 앉아있는 소나무 위치는 멀기는 하지만 경내를 벗어나 호수 쪽에 가깝습니다. 잘하면 육추 장면도 촬영이 가능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오는 봄, 기대해 봅니다. 녀석들이 육추 하는 게 확인이 되면 날자 맞추어 가 볼 것이 있지요. 한양대학교 안.. 2022. 1. 5. 오늘(2328)- 하모니카 2022년 1월 5일(수요일)- 하모니카 오늘이 소한(小寒)이랍니다. '대한이 소한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소한 추위가 맵다는 말이겠지요. 경기북부 쪽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모양입니다. 설합 속 깊이 들어가 있던 하모 나카를 끄집어냈습니다. 오래전에, 어릴 적 기억이 새로워서 문화센터에 나가서 하모니카를 익혔습니다. 조금 불 수 있겠다 싶어서 문화센터 나가는걸 그만두었습니다. 집에서, 얼마 동안은, 악보를 보면서 불더니 어느 날인가부터 시들해졌고 하모니카와 악보가 눈밖으로 사라젔습니다. 얼마나 지났을 까요? 그러지 말고, 계속 불어보는 게 좋겠다 싶어서 하모니카를 가져다 놓고 보면대에 악보까지 올려놓았으나 며칠 불더니 또 그만이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다시 또 하모니카.. 2022. 1. 5. One Photo a day(141) - 새와 구름 백로가 날아가는 장면을 잡았는데 너무 멀리 잡혔습니다. 날아오른 녀석을 망원렌즈로 잡으려니 한참을 헤매다 어렵게 파인더에 들어와서 겨우 잡고 보니 너무 날아갔습니다. 그냥 파란 하늘에 아주 작은 새 한 마리였습니다. 사진편집 어플에 넣고 하늘배경을 바꿔치기했습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찍은 사진 원형에 배경을 덮어 바꿔치기한 가지요. 전에는 포토샵에 들어가서 하늘을 어렵게 선택해서 분리하고 또하나 별도 레이어에 하늘을 가져와서 합성을 시키는등 어려운 과정을 거쳤는데 이제는 뚝딱입니다. 이런 변형 사진, 공모전에 출품하면 절대로 안 되겠지요? 2022. 1. 4. 오늘(2327)- 밥주기 2022년 1월 4일(화요일)- 밥 주기 뒷마당에 파놓은 작은 연못에서 모기 장구벌레들이 자라고 있어 퇴치방법이 없어 고민을 했지요. 그런데 마침 처제네 어항에 작은 개구리 몇 마리가 있다고 해서 그 개구리들을 가져온다고 했는데 개구리따라서 열대어 몇 마리가 함께 왔습니다. 작년 여름 얘기입니다. 개구리는 연못으로 옮기고 열대어들은 할 수 없이 작은 여항을 가져다 풀어놓았습니다. 처음에 8마리가 온 듯싶은데 지금은 5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네온 데트라'입니다. 잠자리에서 기상해서 화장실로 세수를 하러 가기 직전에 그 작은 어항이 위치해 있습니다. 녀석들에게 먹이를 줍니다. 그것이 기상해서 첫 번째 하는 일과가 되었습니다. 세수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나면 두 번째 밥 주기가 있습니다. 앞마당 화단 두 .. 2022. 1. 4. One Photo a day(140)- 어항속 물고기 '디스커스'리고 부르던 놈인가요? 하도 오래전에 기르던 녀석이라 이름이 아물아물합니다. 'Live Power Center' 수족관에서 사는 놈입니다. 오늘 수족관 카페를 찾아서 실내 촬영을 했습니다. 날씨도 어정쩡해서 출사지를 실내로 한번 바꿔보았지요. 마그로 렌즈를 가져갔는데 너무 길었습니다. 올림푸스 60mm인데 35mm로 환산하면 120 mm가 되다 보니 촬영거리가 너무 길었습니다. 서두르다 보면 실수가 따르기 마련이지요 50 mm 마크로를 가져가야 수족관 유리창에 대고 근접 촬영이 가능할 것을 120mm 마크로를 가져갔으니.... 2022. 1. 3.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4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