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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물닭입니다. 2022. 1. 27.
One Photo a day(163)- 새와 구름 파란 하늘에 흰구름 그리고 구름을 배경으로 새가 한 마리 활공하고 있습니다. 집 앞 호숫가에서 날아오른 새의 날샷을 잡으려 했는데 뷰파인더로 녀석을 찾고 나니 벌써 멀리 날아가고 있어서 그냥 섯터를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작은새처럼 멀리 보입니다. 실제로는 왜가리나 백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날은 흐린 날씨여서 파란 하늘이 아니고 회색빛 어두운 하늘이었습니다. 밋밋한 사진이었습니다. 하늘을 바꿔치기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 저서 하늘을 다른 하늘로 바꿔놓을 수가 있습니다. 포토샵으로는 절차가 까다로워 어렵고 한번에 간단히 바꿔치기할 수 있는 툴이 있습니다. 회색 검은 하늘을 구름이 떠있는 파란 하늘로 바꿨습니다. 공모전같은 곳에 출품하면 안 되겠지만 나 혼자 즐기는 것은 문제가 없겠지요. 푸른.. 2022. 1. 27.
오늘(2350)- 구입책들 며칠 사이에 책들을 여러 권 구입을 했군요. 예전 같으면 서점애 가서 구입 하곤 했는데.... 확실히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로 집에서 앉아서 받고 있으니 말이지요. 요즘 들어 부쩍 새들을 촬영해오곤 했는데 새 이름을 몰라 답답했을때가 여러번이었습니다. 전에는 아마츄어탐조인연합회 등 새 관련 카페에 문의해서 이름을 확인하곤 했었는데 그쪽 전문가 그룹에서도 대답이 없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며칠 전에 오리들 가운데 섞여있는 조그만 다른 오리가 있어 이름을 확인해 보려 했으나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아예 도감을 구입했습니다 확인하니 가창오리의 암놈이었습니다. 숫놈이었으면 대답이 금방 있었을 텐데 숫놈과는 또 다른 깃털을 가지고 있었으니 쉽게 식별이 않되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앞으로는 새도.. 2022. 1. 27.
One Photo a day(162)- 새범벅 성남 율동공원 입니다. 호수가 대부분 얼어붙어 있고 둘레길끝부분 양지바란 곳이 부분적으로 녹아 있습니다. 비둘기떼가 날개짓 요란하게 날기에 착지지점을 따라서 시선을 돌리니 그곳에 물새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느 분이 소리를 길게 지르니 녀석들이 일제히 자리를 옮깁니다.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는 분이고 그 소리지름의 뜻이 무엇인지 녀석들이 알고있는듯 합니다. 온통 녀석들이 뒤법벅이되어 던저 주는 먹이들 받아먹느라 야단법석입니다. 어느분이 뒤에서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야생조류들한테 먹이주면 않되는데..." 2022. 1. 26.
오늘(2349)- 율동공원 2022년 1월 26일(수요일)- 율동공원 오늘은 성남 율동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호수에 연한 둘레길 한바퀴 도는데 45분 정도 걸릴까요? 4,500보 정도됩니다. 집에서 차로 한 3,40분 정도 거리여서 자주는 못 가지만 그래도 일년에 두,어차레는 다녀옵니다 공원 둘레길 끝부분에서 바라다 보이는 요셉 성당이 고즈넉해서 철이 바뀔 때마다 멀리서 한 컷 정도 담아놓곤 합니다. 그리고 오리들도 즐겨 담습니다. 호수 가 둔덕에 쉬로들 올라와있고는 하는데... 사람들 무서운 줄 몰라해서 아주 가깝게 관찰이 가능합니다. 거위 한 마리가 멋을 부렸는데 작년부터는 녀석이 보이지 않는군요. 매년 보던 놈이 안 보이면 그건 아마도 잘못된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도 호수 둘레길에 들어섰는데 호수가 꽁꽁 얼어있어 새 .. 2022. 1. 26.
One Photo a day(161)- 지하선철도 신분당선 지하철로입니다. 무인운전이라서 맨 앞칸 창문이 전방으로 개방되어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전방을 촬영했습니다. 2022. 1. 25.
오늘(2348)- 신분당선 2022년 1월 25일(화요일)- 신분당선 신븐단선 성복역과 연결되어있는 롯데백화점 4층 식당가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사사모(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친구들의 새해 모임이었습니다. 원래는 광교호수공원 출사를 하고 이어서 점심 모임을 갖기로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출사는 포기하고 점심 모임만 갖기로 했습니다. 전철역 성복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분당선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맨 앞칸에 탑승을 했습니다. 신분당선은 무인운전 시스템이어서 맨 앞칸 운전석 창문이 전방으로 개방되어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전방을 촬영했습니다. 지난번 용인 경전철은 육상 전철이어서 주변 경관과 선로를 함께 담을 수 있었는데 신분당선은 지하철도여서 동굴 전면이 사진 속에 들어옵니다. 소실점 구도의 재미있는 사진.. 2022. 1. 25.
One Photo a day(160)- 백로1마리 고니를 잔뜩 보고 백로를 무더기로 보더니 새들과의 조우에 대해 신통치않은 반응을 보일줄 알았는데 그 반대입니다. 민속촌을 갔다가 개울에서 백조 한마리를 만났는데 아주 귀하게 생각이 드는군요. 한마리가 외롭게 있으니 귀하다는 생각이 드는 모양이지요. 망원렌즈가 없으니 어쩝니까? 휴대폰을 꺼내서 화면을 확대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휴대폰의 확대사진은 화질이 떨어진다더니 사실이군요. 아무리 샤픈을 먹여도 살릴수가 없습니다. 휴대폰 확대사진은 못쓰겠다는 증거로 이곳에 남깁니다. 2022. 1. 24.
오늘(2347)- 담장 2022년 1월 24일(월요일)- 담장 오래간만에 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옛날에는 무척 좋았던 카메라 후지필름S3PRO를 들고 나섰습니다. 자주 사용해보겠다며 CF메모리까지 추가 구입을 했었는데... 자주 들고나가야지요. 색감은 여전히 마음에 듭니다. 근데, 오래된 밧테리여서인가? 만 충전해 가지고 나갔는데 겨우 90여 장 찍으니까 바닥이군요. 일상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알카라인 1.5볼트 충전 배터리 4개 한세트인데... 또 한 세트 새로 구입을 해야 하나? 오늘은 촬영 주제를 우리네 토속 담장으로 삼았습니다. 현대적인 담장의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지요. 오히려 지금의 현대적인 담장들과는 모습 자체가 달랐던 듯싶습니다. 옛것은 언제 봐도 고향이고 그리움입니다. 2022. 1. 24.
One Photo a day(159)- 오리의 수영 집앞 호수에 나갔다가 오리 한마리를 맞났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내가 출현하자 멀리 도망을 가는 겁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쳐나가는것이 아름다워 뒷모습이기는 하지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멀리 도망간 녀석을 카메라로 확대해서 보니 그냥 오리가 아닙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나오지않는군요. 새들을 많이 취급하는 카페에 문의를 했는데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의 새' 도감을 구입해왔습니다. 모르는새 이름을 찾을때 아무래도 도움을 받아야되겠기에요. 가창오리 암놈이 그중 닮았군요.. 가창오리하면 노란색, 녹색, 검은색 바람개비모양의 특이한 머리깃털을 가진 숫놈이 대표적인데 수수하고 평범한 암놈을 내놓고 이름을 찾으려니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암수를 구분해서 함께 설명해주는 도감이 역시 유용하군요... 2022. 1. 23.
오늘(2346)-우리동네 새들 2022년 1월 23일(일요일)- 우리 동네 새들 봄, 여름은 꽃을 찍고 가을이면 단풍을 찍고 겨울이면 무얼 찍나? 생각해보니 눈과 새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를 찍지않는 사람은 겨울철이면 눈이라고 하겠지만 내경 우, 집 화단 야조 먹이대를 찾아오는는 새들을 찍느라 바쁘니 새를 추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주는 아니지만 집앞 기흥호수에 가서 백로랑 오리를 찍어오기도 하니 아무래도 내 경우, 새를 추가하는게 맞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새는 잎새들이 울창한 여름이나 가을이 아니고 잎새들이 모두 떨어져 가지만 남은 나무들에서 새를 찾는 게 쉬울 테니 아무래도 새 촬영은 겨울이 적기가 아니겠나 싶기도하구요. 그래서, 오늘, 일요일이기는 하지만 짚 앞 호수가로 새들을 찾아 나서는 게 좋겠다 싶었.. 2022. 1. 23.
나란히 물의 정원입니다. 2022. 1. 23.
물닭 물의 정원입니다. 2022. 1. 23.
백조5 경안천변 철새도래지에서 잡은 고니들입니다. 워낙 촬영거리가 멀어서 니콘P1000으로 당겼는데도 디테일이 약합니다. 2022. 1. 23.
백조4 팔당 한가에서 잡은 백조입니다. 많은 녀석들 가운데 한 마리만 당겨보았습니다. 망원렌즈 2,200mm정도에서 당기다보니 약간 흔들린 모양입니다. 2022. 1. 23.
백조3 팔당호 아래쪽 한강에서 노니는 고니들입니다. 물의 정원 연밭에서 주로 먹거리들을 찾는데 그곳이 얼어있어서 팔당까지들 내려왔다고 하는군요. 대충 세어보니 70여마리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2022. 1. 23.
백조2 물의 장원을 찾아온 고니들입니다. 2022. 1. 23.
백조1 물의 공원입니다. 겨울철새 도래지가운데 한 곳이지요. 백조라 부르는 고니입니다. 2022. 1. 23.
하얀색 강 물의 정원 입니다. 온통 강이 얼어서 하얗습니다. 2022. 1. 23.
물의 정원의 나목 2022. 1. 23.
물의 정원의 겨울 2022. 1. 23.
물의 정원의 고니들 2022. 1. 23.
오리들의 비행 물의 정원 입니다. 2022. 1. 23.
One Photo a day(159)- 절단의 아픔 민속촌 경내를 돌면서 찍은 나무들의 상처들입니다. 나무의 형태를 잡아준다고 가지들의 일부를 끊어내지요. 나무들의 동물들과는 달리 표정이 없습니다. 그래도 신경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톱으로 가지들을 잘라날때 녀석들은 전혀 의식하지못하고 있을까요? 세월이 지나 잘린 부위가 아믑니다. 상처로 남은 거지요. '절단의 아픔 그리고 상처'라는 제목으로 나무들을 위로합니다.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