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율동공원 입니다.
호수가 대부분 얼어붙어 있고 둘레길끝부분 양지바란 곳이 부분적으로 녹아 있습니다.
비둘기떼가 날개짓 요란하게 날기에 착지지점을 따라서 시선을 돌리니 그곳에 물새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느 분이 소리를 길게 지르니 녀석들이 일제히 자리를 옮깁니다.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는 분이고 그 소리지름의 뜻이 무엇인지 녀석들이 알고있는듯 합니다.
온통 녀석들이 뒤법벅이되어 던저 주는 먹이들 받아먹느라 야단법석입니다.
어느분이 뒤에서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야생조류들한테 먹이주면 않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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