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18 One Photo a day(546) - 식사장면 빨간색은 유난히도시선을 끕니다. 민속촌 시장 야외식사대에서 빨간색옷을 입은 외국인이 식사하고있는 장면이 멀리서 시야에 들어옵니다. 주변에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이 여럿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곳의 한국인 주류식단은 장국밥류인데 뚝배기들이 식사대위에 올라와 있지않은걸 보니 아마도 납작한 전류등릉 주문해서 먹고있는게 아닌가 싶군요. 식사메뉴가 중요한게 아니라 색색이 한복을 임대해서 입고들 앉아 한국음식을 먹고있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 2023. 1. 30. 오늘(2257) - 겨울나비 2023년1월30일(월요일) - 겨울나비 나비는 늦봄에쯤 발생해서 여름을 지내고 늦은 가을께면 소멸하지요. 꽃이 피면서 발생하고 꽃이 지면서 소멸합니다. 근데, 겨울에도 나비를 볼수있어 반갑군요. 에버랜드입구를 들어서서 조금 가니까 우측에서 나비를 구경하라고 호객을 하더군요. 5,000마리 나비를 보고 가라는 얘기였습니다. 'LIVE나비생태체험관'이라고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들어서니 꽃들이 피어있고 나비들이 팔락이고 있군요. 진짜로 5, 000마리정도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나비가 날라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흰나비가 전부였다는 사실입니다. 나비체험관이면 호랑나비를 위시해서 여러종류의 나비들을 두루 볼수있어야맞는데 오로지 흰나비뿐. 겨울철이다보니 불가피했을지도 모르겠다고 이해를 합니다. .. 2023. 1. 30. One Poto a day(545) - 김대건 신부상 용인 양지면 '양지성당'입니다. 주보성인이 '성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님'이라고 했습니다. 성당입구에 모셔저 있는데 전체가 맑은 유리상자로 덮혀 있습니다. 비바람, 눈, 먼지등에 노출되지않도록 유리상자를 만들어 외부와 차단을 한거지요. 어느 성지나 성당에 가면 예수님상이랑 성모님상등에 흙먼지가 끼어 지저분한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유리상자안에 안치된 김대건신부상, 깨끗하게 모셔저있는듯 싶어 새롭습니다. 2023. 1. 29. 오늘(2256) - 양지성당 2023냔1월29일(일요일) - 양지성당 주일입니다. 교중미사를 양지성당에서 모셨습니다. 우리 성당에서 모시는게 당연하기는 하지만 가끔은 의미있는 다른 성당을 찾아 모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은이성지에서 조금 더 이천방향으로 나가서 위치해 있습니다. 용인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성당이랍니다.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성당이지요 1927년 9월에 미리내성당에서 나뉘어저 설립이 되었다니 이제 96년차로군요. 간날이 장날이라고 양지성당 2023년 총회를 하더군요, 100주년기념 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합니다. 성당건물도 1995년 4월에 지어젔으니 이제 28년, 30년이 다 되어간다고 대보수릏 해야한다는 안건도 총회의제로 올라와 있구요. 남의 성당에 와서 남의 성당 내부사정을 듣고 앉아았으.. 2023. 1. 29. One Photo a day(544) - 흰뺨검둥오리 측광에 비친 오리와 오리가 만들어낸 파장의 무늬가 멋져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언덕에는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고 쌓여있네요. '흰뺨검둥오리'입니다. 녀석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리의 대표격입니다. 우리나라 하천이나 호수가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녀석들이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전국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오리이자 텃새입니다.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서 함께 겨울울 나다보나가 더욱 흔하게 볼수있습니다. 녀석들은 동아시아의 한국, 아무르, 사할린 남부, 중국등지에서 번식을 하고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납니다. 여러마리가 함께 있었는데 두 마리가 붙어다녀서 두마리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쌍인지도 모르지요. 민속촌을 흐르는 '지곡천' 입니다. 2023. 1. 28. 오늘(2255) - 늘푸른 소나무 2023년1월28일(토요일) - 늘푸른 소나무 여러 날만에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 그리고 폭설, 도로결빙등등으로 며칠동안 집안에 머물렀습니다. 오늘의 낮기온도 영하이긴 했지만 워낙 그동안의 날씨가 추워서 였는지 오히려 덥다는 느낌을 받으며 민속촌 경내룰 걸었습니다. 오늘은 소나무들을 주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모든 낙엽수들이 잎새들을 떨구고 앙상하게들 서있는데 상록수, 소나무는 녹엽청청이지요. 사철나무, 대나무 그리고 소나무가 여전히 녹색잎 그대로네요. 언제가 상록수들만 모아서 촬영해 보아도 좋겠군요. 그런데, 소나무는 그런대로 찍어 놓으면 사진같아 보이는데 대나무와 사철나무는 너무 단조롭군요. 그래도 찬찬하 관찰하면서 녀석들만의 특색을 찿아내서 카메라 앵글을 맞추어.. 2023. 1. 28. One Photo a day(543) -백로와 오리 민속촌을 흐르는 지곡천 입니다. 천변에 백로가 먹이를 찾고있고 그 앞을 오리 두마리가 지나갑니다. 평화로워 보입니다. 오리들은 흰뺨검둥오리들입니다. 2023. 1. 27. 오늘(2554) - 판다 2023년1월27일(금요일) - 판다 맑은 날입니다. 대신 춥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온도가 낮다보니 꽁공 얼었습니다. 그러니 길도 얼었고 미끄럽겠지요. 우리나이에 제일 나쁜 것은 낙상골절이라고들 합니다. 어제 눈이 계속 내려서 가려다 못간 민속촌을 오늘 가려했더니 집사람이 말립니다. 미끄러저 넘어지고난후 후회해본들 소용없다구요. 그래,,, 참기로 했습니다. 눈내린 민속촌은 지난번 눈내렸을때 찍어놓은게 있으니 굳이 또 무리해가며 찍을 필요없다고 자위해 가면서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판다모음'으로 합니다. 지난 20일, 에버랜드를 방문했을때 촬영한 사진들 가운데서 '호랑이 모음'을 엮고 판다사진은 올리지 않았었지요. 그날은 판다 두 녀석이 모두 나무에 매달려 잠자기 바빴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일.. 2023. 1. 27. One Photo a day(542) - 눈이 내리네 집 마당에 눈이 내립니다. 니콘D850 + 탐론18-400mmF3.5-6.3 F5.6 1/200s ev+1 ISO220 AWB 2023. 1. 26. 오늘(2553) - 눈속에 찾아온 새(鳥)식솔들 2023년1월26일(목요일)- 눈속에 찾아온 새들 혼종일 눈이 내리는군요. 일기예보로는 낮 12시에 눈이 그친다해서 오후에 눈 내린 민속촌을 다녀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12시 넘어서도 계속 눈이 내립니다. 눈을 맞으며 사진을 찍다본면 아무래도 카메라가 내리는 눈에 노출되어 나쁠듯 싶고 그보다, 집에서 큰길까지 나가는 500mm골목도로가 눈에 미끄러울듯 싶어 차를 꺼내기가 꺼려젔습니다. 화단 야조먹이대앞에 참새들이 눈이 내리는데도 옹기종기 모여들 앉아서 먹이나눠주기를 기다립니다. 불쌍한 생각이 들어 좁쌀이랑 해바라기씨들을 내다 주었습니다. 큰새들 먹이통에도 개사료를 부어 주었습니다. 참새떼에 이어서 물까치들이 기다렸다는듯이 떼로 달려듭니다. 오랫만에 동고비가 찾아오고 직박구리가 오고 어치가 달려 듭니다... 2023. 1. 26. One Photo a day(541)- 돌수반 물확 돌수반 물확에 연꽃이 한개씩 떠있습니다. 물은 얼기까지 했군요. 한 겨울입니다. 그러니, 살아있는 연꽃은 아닙니다. 조화지요. 성북동 길상사 입니다. 사찰의 물수반 돌확에 연꽃이 떠있으니까 잘 어울리는군요. 2023. 1. 25. 오늘(2552) -용인경전철 2023년1월25일(수요일) - 용인경전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무척 춥군요. 아침기온(아침 8시)이 영하 14도를 가르치고있었고 한낮의 기온도 영하 7도. 오늘같이 추운 날은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다싶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방콕을 했습니다. 며칠전 에버랜드를 가면서 용인경천철을 타고 갔었지요. 그래서 오늘은, 전면 유리창에서 밖을 내다보고 찍은 궤도의 주변모습들을 편집해서 올립니다. 개통되전에 시장이 바뀌면서 적자가 예상된다며 한참 운행치않았던 기복도 있었지요. 전임시장이; 법정에 서고 공사대행업체가 용인시를 상대로 소송을 벌리는등 말썽도 많았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운행이 시작되고 요즘은 잘 굴러다니는데 역시 적자운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인운행입니다. 오래전 현역시절, 일본 오사카 유니버시아드대회를 .. 2023. 1. 25. One Photo a day(540) - 기다림 앞마당 데크난간에 일열로 앉아 기다리는 참새들입니다. 사진속 우측하단에 놓여진 야조먹이대에 좁쌀이랑 해바라기씨등 먹을거리가 놓여지기를 기다립니다. 매일 아침 먹을거리를 내놓아주니까, 녀석들 미리와서 저렇게들 기다립니다. 재들이 저렇게들 기다리고있는걸 보면 먹을거리를 내다주지않을수 없습니다. 내다주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삽시간에 먹어치웁니다. 난간우측으로 놓여진 올빼미 3마리는 '보지도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는 '三不의 올빼미' 모형입니다. 재미있어 사오기는 했는데 놓아둘 곳이 마땅치않아 저곳에 일렬로 세워 놓았습니다. 2023. 1. 24. 오늫(2551) - 찾아온 새들 2023년1월24일(화요일) - 찾아온 새들 영하 10몇도까지 내려갔다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새들 먹이주려 잠깐 앞마당에를 나갔었는데 손을 에이는듯 추위를 느꼈습니다. 춥기는 추운 날씨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출하지 말고 방콕하기로 했습니다. 먹이주면 찾아오는 새들, 창너머로 촬영하면서 집안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 세수하고 첫번째 일과는 집안의 금붕어들에게 먹이주고 집밖 새들 먹이통에 새모이 내놓아주는 겁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새들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모두 먹어치우곤 합니다. 참새들은 아예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기도 하지요. 참새듣 등살에 박새는 먹이가져가기를 힘들어 합니다. 어치는 한등치하니까 날아들면 참새녀석들이 먹이대를 비켜주지만 박새는 아예 처다볼.. 2023. 1. 24. One Photo a day(539) - 말벌집 말벌집입니다. 시골집에 살면서 자주 보던 말법집이고 지금 백루헌에 이사와서도 가끔 보는 말벌집입니다. 근데. 모두 작은 것들이었고 이렇게 큰 집은 처음 봅니다. 처음에는 새집인줄 알았습니다. 무슨 새가 저런 모양의 새집을 지을까 하면서 600mm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말벌집입니다. 말벌집 표면이 저 모양이거든요. 기흥호수 둘레길을 걷다가 주변 나무가지위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2023. 1. 23. 오늘(2550) - 기흥호수 둘레길 2023년1월23일(월요일) - 기흥호수 둘레길 오늘 낮기온은 영상으로 올랐습니다. 따뜻해서 기흥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호수변을 걸을때는 겨울철새들이 내려 앉아있는걸 쉽게 봄니다. 600mm까지 확장되는 광범위줌렌즈, 소니 rx10m4릏 챙겨 들고 나갔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새들이 보이지않습니다. 물닭들이 몇마리 보이고 논병아리 두마리가 전부입니다. 그 많던 녀석들이 모두 어다로 간것일까? 실망이 컸습니다. 그렇더라도, 걷기운동은 해야하니 천천히 걸었습니다. 물가 나무가지 위에 입구까지 훤하게 뚤린게 보이는 새집이 있습니다. 새집치고는 좀 색다르다 싶어 카메라렌즈를 당겨 확대해 봤습니다. 저런, 말벌집입니다. 저리 큰 말법집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이 호수길을 자주도 다녔는데 왜 보이지 않았었을까요?.. 2023. 1. 23. One Photo a mday(538) - 노천화로 작업장에 흔히 보이는 노천화로입니다. 설날아침 민속촌에 등장한 노천화로입니다. 진흙과 돌로 뚝딱 만들어 놓은 화로지요? 철수하기도 쉽고요. 향토색나는 우리네 옛 모습가운데 하나입니다. 2023. 1. 22. 오늘(2549) - 민속촌 설날 2023년1월22일(일요일) - 민속촌 설날 설날입니다. 새벽 5시30분에 기상을 했습니다. 여름이면 환할텐데 겨울이다 보니 아직 깜깜한 밤이로군요. 아침 7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성당에서 합동제사를 모십니다. 미사를 모시고 와서 새해 첫 떡국을 먹었습니다. 그럼, 나이에 한살을 더 보태는군요. 아니지요. 그건 옛날식이고 올해부터는 우리나라도 만나이로 나이를 센다고 했지요? 그럼 나이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있는거네요. 그럼 한살 더 젊어젔나? 민속촌을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오늘같은 날은 민속명절이니까 민속촌에 입장객들아 엄청 밀려들 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때문에 큰 길까지 차들이 밀립니다. 교통을 정리하느라 경찰아저씨들이 4명이나 나와 있군요. 번접함을 피하기위해 입장개시 시간 10시에 맞.. 2023. 1. 22. One Photo a day(537) - 가면올빼미 참 이상하게 생긴 올빼미입니다. 새 이름을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았더니 '가면올빼미'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그리고보니 알굴에 가면을 쓴듯 보이는군요. 올빼미목 원숭이올빼미과에 속한답니다. 분포지역을 보니 '한국, 인도네시아에서 베트남까지'라고 나오네요. 그럴리가요? 본적이 전혀없는데 한국에 이런 녀석이 산다니요. 찾아보니, 2003년 12월25일, 한국에서는 길잃은 새로 대흑산도 근처에서 처음 발견되었답니다.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국제적 보호조류랍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살고있더군요,. 2023. 1. 21. 오늘(2548) - 전 부치기 2023년1월21일(토요일) - 전부치기 내일이 설날입니다. 귀성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메우고있다는 보도들입니다. 그놈의 코로난지 뭔지때문에 고향길도 그동안 힘들었지요? 3년만인가요? 그래서, 마음놓고 고향 찾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먹을 사람도 없는데, 때 되면 꼭 음식준비를 해야 하느냐니까 우리가 먹기 위해서라도 반찬준비는 해야 한답니다. 그럼, 설날이래는데 김치찌게를 내놓고 먹고앉아 있을수는 없지않느나네요. 그건, 그렇겠습니다. 내가 도울것은 없느냐니까 흙묻온 도라지 뿌리들을 내놓고 깨끗하게 껍질을 벗기랍니다. 그리고, 전부치는데 도와 달랩니다. 호박 가운데에 구멍을 내고, 고추반쪽에 다진 고기를 부쳐 넣으랍니다. 밀가루에 한바퀴 돌리고 달걀물에 넣었다가 후라이팬에 올려 놓으랍니다. 이쁘게 못한다.. 2023. 1. 21. One Photo a day(536)- 안면 부상마스크 지난 카타르웓드컵축구에 출전한 손흥민선수가 얼굴에 안면보호대를 썼었지요. 눈주위만 둥그렇개 뚤어놓고 안면을 가린 검은색 보호대였습니다. 안면부상을 보호하기위해 축구선수들이 종종 쓰고 출전한것들을 영상에서 보았지요. 오늘 애버랜드를 돌고있는데 나무 아래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었습니다. 흡사 안면보호대를 쓴것처럼 검은 털이 눈주위를 감싸고 있군요. 특이한 문양의 고양이입니다. 신기해서 담았습니다. 2023. 1. 20. 오늘(2547) - 한국 호랑이 2023년1월20일(금요일) - 한국호랑이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년간회원권을 끊어놓고 민속촌은 자주 들리는데 에버랜드는 거리가 좀 있다보니 쉽게 가지지가 않는군요. 오늘은 전철을 타고 가보았습니다. 기흥역에서 용인경전철을 갈아타고 종점인 에버랜드까지 갔습니다.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들어갔습니다. 승용차로 한번이면 갈수있는 길이지만 그래도 경전철을 한번 이용해 봤습니다. 전철을 갈아타고 버스로 갈아타면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래도 운전하지않고 편하게 갈수있어 좋았습니다. 시체말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지요. 년간회원군을 구입하고 3번째 방문이로군요. 첫번은 크리스마스장식이 요란한 야간촬영을 위해 갔고 또 한번은 주간에 다녀왔었지요. 그래서 오늘은, 테마촬영으로 '판다'를 찍어오겠다 생각하.. 2023. 1. 20. One Photo a day(535) - 작은 돌부처 성북동 吉祥寺 입니다. 極樂殿 앞뜰에 앉아계신 돌부처입니다. 큰 두상에 작은 몹집입니다. 표정이 인자하다고 표현해야되는데...눈을 아래로 깔고있는 아즘마의 재미있는 표정을 닮았습니다. 무릎을 포개고 앉아있는데 도포자락을 비집고 나온 발가락들이 앙증 맞구요. 보고있으면 절로 미소를 머금게하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2023. 1. 19. 오늘(2546) - 길상사 2023년1월19일(목요일) - 길상사 마을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성북동 골목길따라 오르다 보면 길상사가 있습니다. 조금 더 오르면 옛돌박물관이 있구요. 원래는 옛돌박물관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길싱시를 들릴 예정이었습니다. 고교동창 사진클럽 맴버 몇명이 번개출사계획을 잡었었지요. 한 친구가 성북동에 있는 맛집의 청국장 뚝배기 사진을 카톡에 올려 놓는 바람에 그 청국장을 먹으러 가자며 모여진 번개출사였습니다. 근데, 옛돌박물관이 동계휴관중이랍니다. 길상사 한 곳만 들릴수밖에 없었지요. 가끔 한번씩 들려보는 곳입니다. 4월초파일 연등이 걸리면 들리지요. 여늬 사찰의 연등들과는 걸려있는 모양새가 달라서입니다. 여늬 사찰의 연등들이 줄맞추어 일정하게 걸려있는데 반해서 이곳 연등은 오르고 내린 지형따라서 불규칙.. 2023. 1. 19.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4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