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318

One Photo a day(558) -떼거리 참새들이 떼거리로 몰려들 앉아있습니다. 바로 옆이 화단에 만들어 놓은 야조먹이대 입니다. 그 먹이대에서 좁쌀을 쪼아 먹고들 있는데 갑자기 '어치'가 나타났습니다. 제 놈들보다 덩치가 큰놈이 왔으니 후루룩 자리를 피해 모여 앉아있습니다. '어치'가 자리를 뜰때까지 기다리는 거지요. 2023. 2. 11.
오늘(2269) - 오색딱다구리 2023년2월11일(토요일) - 오색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가 왔습니다. 블로그를 뒤젹여보니 지넌해 11월29일이었군요. 아주 추웠던 날로 기억합니다, 오색딱다구리 한마리가 창문에 부디쳐 기절을 했었지요. 쿵소리가 나서 나가보았더니 창문아래 축 늘어저있는 오색딱다구리 한마리가 죽은듯 누어있었습니다. 손아귀에 품어 따뜻하게 해주면서 인공호흡을 해주듯 움츠렸다 펴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얼마후에 손아귀속에서 녀석이 발가락을 꿈질대기에 보니 눈을 뜨고 있더군요, 풀섭에 내려놓았드랬지요. 잠시후 날개를 펴고 날아 갔습니다. 다시 찾아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죽을 고비를 넘겼으니 아예 이곳에는 발걸음도 하지않으면 어쩌나 싶기도 했구요. 그런데, 얼마전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잠깐, 화단 야조먹이대까지는 왔는.. 2023. 2. 11.
One Photo a day(557) - 소망쪽지 민속촌입구에는 소원을 써서 매달아 놓는 곳이 있습니다. 두개의 돌팝과 돌탑옆 나무가지입니다. 그 세곳에는 민초들의 소박한 소원쪽지들이 하얗게 매달려있습니다. 개중에는 외국사람들이 매달아 놓은 쪽지도있구요. 아마도 큰 소원들은 아닐테고 건강과 화목이 주로 쓰여저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소멍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023. 2. 10.
오늘(2268) - 사진전 2023년2월10일(금요일) - 또다른 전시회 가천대학교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서 한주지난 또다른 금요일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출신 사진작가 8명가운데 4명이 전시회를 가졌었지요. 그가운데 한명이 고교동창 사진클럽 친구의 옛 직장동료였는데 초대릏 해서 축하겸 전시장을 함께 찾았드랬지요. 이번에는 그 8명작가가운데 나머지 4명이 계속해서 전시회를 갖는다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기왕에 사진전시회에 참관했으니 8명 모두의 작품들을 찾아보자는 뜻이었지요. 이번에도 각자 다른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벽(壁), 삶의 공간, Nostalgia 그리고 My Concertoia 라는 주제였습니다. '벽'을 주제로한 정기엽작가는 막혀있는 전면의 벽들을 담았고 '삶의 공간.. 2023. 2. 10.
One Photo a day(556) - 겨울나무 높은 산록의 겨울나무 죽은듯 앙상합니다. 봄에는 새잎이 나올려나요? 정선 가리왕산입니다. 2023. 2. 9.
오늘(2267) - 가리왕산 2023년2월9일(목요일) - 가리왕산 정선의 가리왕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때 알파인스키장으로 우리 눈에 익은 곳입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시설물을 철거하려했는데 정선군민들의 염원에 따라 정선군이 3년간 한시운영하는걸로 케이블카등을 남겼다는군요. 정선군이 알파인 경기장의 케이블카 상부에 생태탐방 데크도로등 시설을 만들고 보완해서 지난 1월3일부터 정식으로 개장을 했다는군요. 주중이었고 아직 소문이 제대로 나지않아서인지 한가로웠습니다. 이제 시작이어서인지 케이블카요금도 무척 싸군요.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요금들은 대부분 2만원대를 웃도는데 단돈 1만원, 경노는 5천원이라는군요. 전망대에 올라보니 전후좌우 둘러가며 펼처지는 백두대간의 산봉오리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장엄하고 멋진 뷰였.. 2023. 2. 9.
One Photo a day(555) - 나무토막 인형 톱으로 절단한 나무토막에 눈과 코를 만들어 붙여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나도 전에 시골집 마당에 이와같은 인형을 만들어 세워놓았었지요. 반가워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민속촌입니다. 2023. 2. 8.
오늘(2266) - 풍물놀이 & 민속춤 2023년2월8일(수요일) - 풍물놀이와 민속춤 민속촌에서는 여러가지 민속행사를 펼칩니다. 농악놀이와 민속춤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승마행사도 있었는데 요즘은 하자않더군요. 주로 몽골에서 온듯싶은 승마인원들이 각종 마상무예를 펼치곤했는데 코비드19가 오면서 없어지더니 다시 운용되지는 않는군요. 아마도 체류비를 포함해서 부대비용이 높아 다시 살리지않는듯 보이기는 합니다만. 오늘은 농악놀이하는 장면과 함께 펼처지는 민속춤을 주제로 촬영을 했습니다. 풍물놀이와 민속춤은 농악공연장에서 펼처지는 행사외에 정문에서 상업지구 광장까지 펼처지는 퍼레이도 있습니다. '얼씨구절씨구나'라고 부르던가 하던데 이 퍼레이드는 춘향놀이까지 섞여저 규모가 크고 볼만합니다. 그 퍼레이드행사는 오후 2시에 펼쳐지고 오전중.. 2023. 2. 8.
One Photo a day(554) - 시장 먹거리 김이모락모락 오릅니다. 먹음직한 만두가 익어가고 있군요 옆집가게에서는 과일들을 팜니다. 영등포시장입니다. 2023. 2. 7.
오늘(2265) - 영등포시장길 2023년2월7일(화요일) - 영등포시장길 또 한달만에 영등포시장을 방문했습니자. 옛날 직장동료들과 한달에 한번씩 이곳 영등포시장 골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합니다. 현역시절, 가까이 여의도다리 건너 시장골목에서 점심식사들을 많이 했었는데 그 가운데 추억의 식당 한곳을 정해 요즘도 단골로 다닙니다. '아우내장터'라는 상호를 건 내장탕전문 음식점입니다. 그러니까, 그 식당과는 수십년 단골집인 셈입니다. 나는, 내장탕이 좀 느끼한듯 싶어 번번히 소머리국밥을 시켜먹습니다. 아, 가끔, 도가니탕도 시켜 먹지요. 맛집입니다. 전철 영등포역에서 내려 지하상가를 거쳐 시장식당까지 걸어서 갑니다. 오늘은 지하상가를 반쯤 거치다가 육상으로 올라와서 땅위로 영등포길을 걸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북쩍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2023. 2. 7.
One Photo a day(553) - 얼음개천 성남 율동공원으로 들어가는 개천입니다. 호수는 꽃꽁 얼어있는데 개천은 조금씩 녹아있군요.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이 얼음을 간지럽히는 모양입니다. 백로 한마리가 왔다가고 오리 한쌍이 왔다가 갑니다. 간거는 내가 촬영을 하겠다고 가깝게 닥아서니 도망을 간거지요. 날아간 방향이 호수쪽이니 가봐도 온통 얼어있어 다시 돌아오지않을까 싶습니다. 2023. 2. 6.
오늘(2264) - 율동공원의 겨울 2023년2월6일(월요일) - 율공공원의 겨울 성남의 '율동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남시 율동에 위치해있어서 '율동공원'이라고 이름붙여진듯 합니다. 가끔 찾아가는 공원입니다. 여러해 전, 친구내외와 식사를 하던중에 친구부인이 물새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라고 일러줘서 오리랑 새들을 찍으러 자주 찾았습니다. 녀석들이 팬스가 처저있는 물가언덕까지 올라와서 휴식을 취하는통에 아주 근접촬영을 할수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은 호수가 온통 얼어 있군요.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니 조금씩 녹을 테지만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호수면이 빈틈 한곳없이 모두 얼어 있군요.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르는 호수진입 개천가에 백로 한마라가 왔다가고 오리 한쌍이 왔다간 것이 전부입니다. 호수면이 얼고 물새들이 않보이니 쓸쓸하군요. 갑자기 촬영할 소재.. 2023. 2. 6.
One Photo a day(552) - 애타는 가마귀 민속촌입니다. 높은 나무가지위에 가마귀가 서성댑니다. 자세히 보니 가마귀가 집을 짓고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나무아래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인가를 하는 모양입니다. 달집태우기를 할 것이고 구경꾼들이 많이들 모였습니다. 가마귀 녀석이 안절부절입니다. 나무가지 꼭대기를 옮겨 가면서 소리를 질러댑니다. 막상 행사가 진행되고 불꽃이 오를때 보니 가마귀는 보이지않습니다. 멀리 피신해있다가 나중에 돌아왔겠지요. 2023. 2. 5.
오늘(2263) - 달집태우기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랍니다. 민속촌에서 '달집태우기'를 한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민속촌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한해 소원을 빌며 액운을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지켜 봤습니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때 생솔가지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소원을 비는 세시풍속이지요.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풍년이 들고 금새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들 했습니다. 활활 잘 타올랐습니다. 올해는 풍년이 들겠군요. 달집을 태우기전에 민속촌 농악대가 와서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풍악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고사를 지내고 불을 지폈습니다. 대나무들이 타면서 펑펑 소리가 났습니다. 아이가 엄마에개 묻더군요. "엄마, 저게 무슨 소리야?" 엄마대답, " 응 대나무가 터지면서 나는 소린데 잡귀신들을 내쫒는.. 2023. 2. 5.
One Photo a day(551) - 산수유열매 산수유열매입니다. 봄에 누구보다 먼저 일찍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매를 맺고 그리고 지금, 겨울이 지나가는데도 아직 빛나고있네요. 겨울꽃입니다. 2023. 2. 4.
오늘(2262) - 立春 2023년2월4일(토요일) - 입춘...봄이 온답니다. '입춘(立春)'이랍니다. 봄이 시작되는 날이지요.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을 맞아하여 길운을 기원하고 밝은 기운을 받아드리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문구이지요. 입춘추위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은 그 입춘추위가 맥을 못썼습니다. 춥지않은 날이었습니다. 이대로 춥지말고 봄으로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민속촌을 찾았습니다. 입춘에 걸맞는 사진소재들을 찾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민속촌으로 향하기전에 마당소품가운데 나팔부는 인형을 거실로 들여왔습니다. '봄이 오고있다'고 나팔을 불게 했습니다. 그리고 민속촌 양반집 기둥에 걸려있는 주련(柱聯)가운데서 맞이할 逢. 봄春, '逢春' 글자를 따냈습니다. '逢春'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봄을 맞이함'이고 '새 .. 2023. 2. 4.
One Photo a day(550) - 가천대 가천대학교 구내모습 일부입니다. 유리건물 컨벤션센터 주변이니 새로 신축된 부분이겠지요. 현대적 냄새가 짙습니다. 2023. 2. 3.
오늘(2261) - 사진전시회 2023년2월3일(금요일) - 사진전시회 가천대학교를 처음 방문해 봤습니다. 수인분당선 전철을 수없이 타고내리며 가천대역을 지나첬으나 한번도 내릴 일이 없었습니다. 대학명칭을 달고있는 전철역들이 많은데 내려보면 전철역과는 좀 떨어저 있곤 했지요. 근데, 가천역은 내리니까 바로 전철역이로군요. 어쩌면 우리나라 대학들가운데 전철역을 캠퍼스안에 수용하고있는 유일한 대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교동창 사진클럽 친구가 그곳에서 열리고있는 사진전시회가 가볼만하다는 제언을 받고 찾았습니다. 가천대학교 컨밴션센타 지하 전시실이었습니다.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학과출신 4명의 합동개인전이더군요. 평상교육원 출신사진가들이라고 해서 사진 초보자들이 아니로군요. 3,40년씩 사진을 취미로 하다가 촬영의 심화를 위해 공부를 추.. 2023. 2. 3.
One Photo a day(549) - 갈매기 인천 소래포구에서 만난 갈매기들입니다. 갈매기들은 동해안쪽에서 자주 만났는데 근래에 강원도 갈일이 별로 없었다보니 오랜만의 갈매기들입니다. 오리들처럼 물위에 떠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오리들은 물속에 머리를 처밖거나 잠수해서 먹이활동을 하는데 갈매기들은 그렇지않은데 왜?...물위에 떠서들 다닐까요? 어쩌면, 아마도, 쉬는 모습이지 싶기는 합니다만. 날삿을 한번 잡아보려고 했는데 여의치않군요. 눈아래쪽으로 지나가는 놈을 순간적으로 포착했는데 아깝게도 다리가 짤렸네요. 2023. 2. 2.
오늘(2260) - 소래포구 2023년2월2일(목요일) - 소래포구 인천 소래포구를 다녀왔습니다. 분당선이 인천까지 연결되어 소래포구도 전철로도 갈수있게되었다기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었지요. 오래전 다녀왔던 소래포구의 기억은 허허벌판에 어시장이 있었고 어시장 옆으로 수인선열차길이 있던 곳이었는데 이거 완전히 생소한 곳이었습니다. 전철역에서 내리니 빌딩들이 길건너 앞을 가로막고 물어물어 빌딩사이길을 따라 가니 그 끝에 소래포구가 있었습니다. 옛날의 흔적은 어시장에 도착해서야 조금은 찾아볼수 있을듯 싶었습니다, 고기잡이배 몇척이 묶여있는 뻘밭이 아마도 포구인 모양입니다. 앞쪽으로 아파트들이 늘어서있는게 보이고 옆쪽으로 물길을 건너가는 큰 다리가 시선을 가립니다. 폭이 넓지않은 조그만 강(?)가의 뻘밭이 아마도 포구인 모양입니다. 썰물.. 2023. 2. 2.
One Photo a day(548) - 장승 경기도박물관 입구에 세워저 있는 장승들입니다. 장승하면 당연히 그리고 의례히 나무기둥에 조각해서 새우는데 이곳 박물관은 질감이 다릅니다. 시맨트나 인조석으로 성형해서 만든 장승에 나무색갈을 덧칠한듯 보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의문이 생깁니다. 나무장승이면 세월이 지나 부식되게 되고 그때가 되면 새로 교체해서 세워야되겠지요. 그러니 영구적으로 시멘트나 인조석 제품이 좋겠지요. 근데... 박물관인데...박물관이면 실제품이 전시되어야하는 곳인데.... 글쎄요.... 형상재현품도 형상인식용으로 인정해줄수도 있을듯 싶구요. 보물같은 중요한 것일 경우, 현품은 보관창고에 보관하고 모조품으로 전시하는 것 처럼요. 2023. 2. 1.
오늘(2259) - 탈 2023년2월1일(수요일) - 탈 오늘이 2월1일입니다. 새해로 접어든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하루가 지났고 또 눈을 뜨니 한달이 지났다면서 세월의 급함을 한탄하던 글을 어제 읽은듯한데 정말 날자가 너무 잘 지나갑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모두 소중하니 허투로 보내지말고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글이었는데.... 매일매일 소중히 산다는 것도 쉽지만은 않군요. 오늘은 민속촌 탈조각장인의 집에 걸려있는 탈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탈들 사진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한집의 탈들만 모아보니 다소 단조로워 보이는군요. 그래서 , 오늘은 경기도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경기도박물관 '고려, 조선관'에서 벽에 걸려있던 탈들을 보았던거같은 기억이 있어서요. 민속촌의 탈들은 장인이 나무를가다.. 2023. 2. 1.
One Photo a day(547) - 연 연(鳶)입니다. 종이에 가는 댓가지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놀이기구잊요.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띠우는 놀이 용구입니다. 우리 어렸을쩍에 많이도 만들어 띠우곤 했지요. 요즘은 '드론'을 띠우지요? 그러니까 , 이제는 민속놀이기구가 되었습니다. 민속촌정문에서 또 경내 장식품으로 쓰이고 있는걸 촬영했습니다. 2023. 2. 1.
오늘(2258) - 所願 2023년1월31일(화요일) - 소원 춥지않은 날씨였습니다. 낮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니 이정도 겨울이면 지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 계속 입춘까지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보니 입춘이 머지않았군요. 오는 4일이 입춘이로군요. 그런데, 입춘추위가 매섭다고들 했지요? 입춘추위로 눈도 내리고 강추위가 지나가는것 같은데....아직 추위가 가신것은 아니겠군요. 카메라를 둘러메고 민속촌을 걸으며 오늘은 무슨 소재로 촬영을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조롱박동굴 철망에 언제부터인가 소원을 비는 쪽지들이 내걸렸었지요. 요즘은 그래도 많이들 써다 내걸었던데 그 소원글들을 한번 모아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내다 걸어놓은것들도 많군요. 마음에 와닿는 글들을 사진에 담으려고 찬찬히 읽으..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