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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323

다시 찾은 정선 5일장터 재작년 5월께 였을까요? 정선5일장을 방문해서 토속음식을 먹으며 나물도 사고 '정선아리랑 공연'도 즐겼었지요. 작년에는 이곳을 방문하지 않고 우체국상품으로 곤드레 나물을 택배주문을 했었는데 올해는 다시 찾아 직접 주문키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2년만에 다시 정선을 찾았습니다. 다시 찾은 .. 2009. 5. 11.
아우라지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입니다. '남한강 천리 물길따라 처음 뗏목이 출발한 곳이라지요. '정선아리랑'의 숱한 애환을 간직한 유서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그저 강만 있고 건너편에 멀리 동상만 보여 황당하더니 방문할때 마다 조금씩 정리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정선군의 관.. 2009. 5. 11.
명옥헌(鳴玉軒) 원림(苑林)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전라남도 기념물 44호입니다. 규모와 격식을 갖춘 조선시대 대표적 민간정원 가운데 하나입니다. 계곡물을 끌어들여 네모난 연못이조성되어 있고 연못 가운데는 둥근 섬이 만들어저 있습니다. 그리고 수백년은 되었음직한 배롱나무들이 연못을 감싸고 있습니다. 소쉐.. 2009. 4. 15.
한국가사문학관 전라남도 담양 일원이 가사문학(歌辭文學)의 본거지라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담양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누각과 정자에 오르면서 풍류를 즐기며 가사를 지었을 당시 선비들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면양 송순(宋純)과 송강 정철(鄭澈)의 면앙정가(免仰亭歌), 성산별곡(星山別曲), 관동별곡(關.. 2009. 4. 10.
소쇄원 '소쇄원(瀟灑園)'은 이 대나무 숲길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명승(명승) 제40호 '소쇄원(瀟灑園)'입니다.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 대표적인 민간정원이지요.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기품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명리(名利)를 버리고 낙향.. 2009. 4. 10.
담양 죽녹원입니다. 전라남도 담양의 죽녹원(竹綠園)입니다. 담양군에서 담양읍내 바로 인근에 조성해 놓은 대나무숲입니다. 야산전체를 대나무숲으로 조성해 놓아서 전부 돌아보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나다. 식후 죽림욕 산책에 더할 나위없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주말 오전에 들렸는데도 엄.. 2009. 4. 10.
다시 찾은 채석강 다시 찾은 채석강입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두번은 모두 반대편 격포항쪽에서 본 채석강이었고 이번에는 대명콘도쪽에서 접근한 채석강입니다. 그리고 보니 이 모습이 진짜 채석강의 모습인 모양입니다. 안내해주는 사람 없이 찾아왔던 두번의 채석강은 뒷모습이았던 .. 2009. 4. 10.
수원 여민각(與民閣) 수원 '화성행궁'앞 광장을 지나 걸을 건느면 '여민각(與民閣)'이라는 종각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곳을 지나친 것이 작년 7월 이었던 듯 싶습니다. '화성행궁'을 찿아 보느라 이 길앞을 지나첬는데요. 그때는 이곳에 이런 건축물이 없었습니다. 못보던 건축물이다 싶어 닥아가 확인을 하니 작년(2008년) 10.. 2009. 3. 2.
김종환 노래비 6번 국도 양평읍 진입 지점 우측에 작은 공원이 하나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안개 공원'입니다. 공원 안쪽 끝지점이 양평강(남한강)에 맞닿아 있습니다. 이른 아침 이 길을 지나다 보면 강물위에 물안개가 하얗게 드리워 있고는 하지요. 마치 수묵화 한폭을 보는듯 싶어 감탄이 절로 납니다. 그래서 이.. 2009. 2. 16.
순종황제 어차(純宗皇帝 御車) 순종황제의 어차(御車)입니다. 등록문화제 제318호입니다. 금속판에 새겨진 이 자동차의 설명문을 읽습니다. '순종황제(재위1907-1910년)가 어차로 미국의 GM사가 제작한 캐딜락 리무진입니다. 7인승, 31.25마력, 8기통엔진, 배기랼 5.153cc 년식은 1918년으로 추정됩니다. 차체는 철재가 아닌 목재이고 외부는 .. 2009. 2. 16.
동십자각 '동십자각(東十字閣)' 입니다. 광화문에서 안국동쪽으로 큰길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경복궁 전면 담장의 오른쪽 끝에 설치되어 있던 돈대(墩臺)였답니다. 그러니까, 망루(望樓)였던 것이지요. 원래는 경복궁 전면담장 좌우측 끝에는 각각 한개씩 두개의 망루가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왼쪽 옥.. 2009. 2. 13.
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 크리스마스 전날, 성지 세곳을 방문하자면서 집을 나섰지요. 먼저 '어농성지'를 들렸다가 '죽산성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목표로 삼았던 '감곡성당'을 향해 차를 달리다가 문득 '큰바위조각공원'이라 쓰여진 도로안내판을 스쳤습니다. 미국 사우스다코다주 러슈묘어의 큰바위산 대통령얼굴 .. 2009. 1. 6.
사육신(死六臣)공원 노량진 언덕위에 한강을 굽어보는 '사육신공원(死六臣公園)'이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그렇게도 많이 승용차로, 버스로, 전철로 그 앞을 지나면서도 이제사 시간을 내어 찾아봅니다. 이곳은 조선 제6대 단종(端宗)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목숨을 바친 사육신(死六臣)을 모신 곳이지요. 사육신의 충성심.. 2008. 12. 16.
부석사(浮石寺) 주차장에서 부석사 쪽으로 연못이 큼지막하게 조성이 되어 있군요. 절에서 조성한 연못은 아닌듯싶고 주변 상가번영회에서 만든 연못이 아닐까 싶은데...모르겠습니다. 연못뒤를 돌아서 부석사로 가는길에 접어듭니다. 500m라네요. 그래도 얕잡아 보면 않됩니다. 부석사는 평지사찰(平地寺刹)이 아니.. 2008. 11. 11.
천축산(天竺山) 불영사(佛影寺) '불영계곡'을 따라 36번 국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천축산(天竺山) 불영사(佛影寺)'가 나옵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하원리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5년(651년),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이곳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天竺山)과 비슷하다고 하여 산이름을 '천축산'이라 하고 큰 연못에 있는 아홉마리의 독룡(.. 2008. 11. 11.
불영계곡 블영정(佛影亭)이라는 정자입니다.울진에서 봉화로 가는 36번 국도변에 있는 정자입니다. 콩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자라서 운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모양만큼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지나는 이들마다 차를 세우고 정자에 오릅니다. 계곡을 내려다 보면서 감탄을 합니다. 그 유명한 '불영계곡'입니다. '.. 2008. 11. 11.
주산지 천진한 한 동자승의 파란 많은 인생사가 신비로운 호수의 아름다운 사계(四季)위에 끈끈하게 그려져 보는이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던 영화가 있었지요. 김기덕 감독의 2003년도 작품이었던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의 주제도 주제 였지만 물에 잠겨 자라고 있는 나무들과 호수에 떠있.. 2008. 11. 10.
주왕산(周王山) 대전사(大典寺) 경상북도 청송의 '주왕산(周王山)'입니다. 주왕산(周王山) 입구에 우뚝 솓아 있는 '기암(旗岩)'입니다. 주왕산이 암산(巖山)임을 시작부터 짐작케 해주는 게대한 암석입니다.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巖山)으로 꼽히는 산이지요. 특히 4계절 가운데 가을에는 단풍과 어울어진 .. 2008. 11. 9.
두타산(頭陀山) 삼화사(三和寺) 강원도 동해시에 두타산(頭陀山)이 있습니다. 두타산 따라 오르는 무릉계곡 입구에 삼화사(三和寺)가 있습니다. 삼화사는 신라 선덕왕 11년(642)에 지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신라말에 범일국사가 창건했다는 설, 그리고 신라 흥덕왕 4년(829)에 범일국사가 창건했다는 설 등 세가지 창건설이 전해지고.. 2008. 11. 8.
미시령 10월20일(월요일), 미시령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늬 해의 이때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있을 이 곳이 금년(2008년)은 시원치 않습니다. 웬지 금년의 단풍은 빨갛지 않아 보입니다. 월요일이긴 하지만 정상의 주차장도 을시년스럽기만 합니다. 미시령 턴넬이 뚤리면서 차들이 옛길따라 이곳까지 오르지 않.. 2008. 11. 7.
용주사(龍珠寺) 화성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를 찾았습니다. 본래 신라 무성왕 16년(854)에 '갈양사'로 창건되었으나 병자호란때 소실되었는데 조선 제 22대 정조(正祖)가 보경스님으로 부터 부모님의 넓고 높은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설법을 듣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위해 '용주사(龍珠寺)를 .. 2008. 10. 30.
광성보(廣城堡) 전에는 강화도로 들어가는 길이 48번 국도를 따라 연결되는 '강화대교'가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초지진쪽에 다리가 하나 더 생겼지요. '초지대교'입니다. '강화대교'를 건너서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초지대교'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광성보(廣城堡)'를 만납니다. '광성보'는 조선 효종 9.. 2008. 10. 29.
가을향기 국화꽃전시회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입니다. 서울대공원에 들리면 의례히 동물원쪽으로 향하게 마련이어서 '테마가든'이라는 또다른 공간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동물원 정문에서 동물원으로 향하지 말고 그 반대편을 보면 이 테마파크'라는 곳이 있더군요.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장미꽃.. 2008. 10. 29.
김포쌀 홍보단지 '강화도'로 가는 길을 48번 국도를 따라가지 않고 제방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한강을 따라 철조망이 드리워저 있고 철새들의 무리도 눈에 뜨입니다. 넓은 평야가 열려 있습니다. 김포 '화성'입니다. '김포평야'라고 하면 이곳을 얘기하는 게 이닌가 싶습니다. '자연생태 탐방및 친환경 김포끔쌀 홍보단..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