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가며323 융릉(隆陵), 건릉(健陵) 경기도 화성 용주사(龍珠寺) 가까운 곳에 융릉(隆陵)과 건릉(健陵)이 있습니다. 합해서 '융건릉(隆健陵)'이라고 부르지요. '융릉'은 사도세자의 무덤이고 '건릉'은 '정조'의 무덤입니다. 먼저 오른쪽 '융릉(隆陵)'으로 향합니다. '사도세자'의 무덤이라고 했습니다. 조선 제 22대 정조(正祖)의 아버지인 장.. 2008. 10. 28. 금강산(金剛山) 화암사(禾巖寺) 설악산 미시령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대명콘도, 일성콘도 등 여러 콘도건물들을 지나서 1991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렸던 설악산 평내들이 오른쪽으로 펼쳐집니다. 대명콘도를 지나 속초쪽으로 빠지는 우측도로를 타고 평내들판을 지나면 길옆에 '금강산 화암사(金剛山禾巖寺)'라고 음각된 큰 .. 2008. 10. 28. 구청마당의 국화전시회 서초구청에 들렸다가 국화전시회와 맞났습니다. 많은 국화꽃들이 구청광장을 메우고 있었고 구청을 방문했던 이들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가을이면 이곳저곳에서 국화전시회들이 열리지요. 금년들어 맞난 천번째 전시회여서 반가웠습니다. 전시되고 있는 꽃들의 현장을 모두 카메라에 담을수는 없.. 2008. 10. 27. 김제의 '벽골제' 변산반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 오면서 중간에 한곳을 더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지도를 펼치니 김제에 빨간색으로 '벽골제, 벽골제비'라고 인쇄되어 있네요. 궁금했습니다. '벽골제' , '벽골제비'라니 도대체 이곳은 무었하는 곳일까? 한자로 토나 달려 있으면 해석이 가능할 터인데 한글로만 표.. 2008. 10. 22. 내소사(來蘇寺)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한국의 8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내소사(來蘇寺)'가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이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大蘇來寺)' 작은 절을 '소소래사(小蘇來寺)'라고 했다고 하지요. '대소래사'는 그후 불타 없어지고.. 2008. 10. 21. 모악산(母岳山) 금산사(金山寺) '금산사(金山寺)'의 위치를 확인하느라고 네비게이션에 물었더니 무려 48곳의 관련 목적지가 나옵니다. '금산사'라는 이름을 가진 사찰이 전국 각 지에 수없이 많다는 이야기지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모악산(母岳山)에 위치한 천년고찰 '금산사(金山寺)'를 찾습니다. 내장산 단풍, 백양사 .. 2008. 10. 17. 새만금 방조제 반대도 많던 '새만금방조제'가 이제 물맊음을 끝낸 모양입니다. 방조제윗길을 달려 저쪽 끝으로 군산을 향해 넘어갈수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공사는 끝났는데 아직 통행은 허락되지 않는답니다. 저녁때 방문하면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감상할수 있답니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입니다. 서해바다를 .. 2008. 10. 17. 또다른 한국판 모세의 기적, '하섬'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항쪽으로 향하는 바갓가 언덕위에 작은 전망대가 하나 있습니다.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는데도 지나는 차들이 비좁게 길옆에 비껴 섭니다. 바다쪽 가까이에 있는 작은 섬을 봅니다. '하섬'이랍니다. 3만평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자연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전설이 깃.. 2008. 10. 17. '칠산바다'의 '수성당'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가 언덕위에 높게 지어진 당집(제당 祭堂)입니다. 칠산바다(변산반도 앞 서해바다)의 풍랑을 다스려 풍어를 가져다 준다는 해신(海神, 수성할머니 일명 개망할머니)와 그이 딸 여덟 자매를 모신다는 당집입니다.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항쪽으로 10Km 지점, '적벽강' .. 2008. 10. 17. 변산반도의 명승 '적벽강' '채석강과 함께 변산반도 해안가에 위치한 또다른 바다 절경 가운데 하나지요. '적벽강(赤擘江)'입니다. 후박나무 군락지가 있는 격포리로 부터 용두산을 감싸는 약 2Km의 해안선을 일컸는 다고 합니다. 기괴한 암벽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절경을 이루는 이곳의 아름다움은 흔히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 2008. 10. 17. 변산반도의 명승지 '채석강'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밑에 위치한 해식단애입니다. 마치 수만권의 책을 켜켜이 쌓아 놓은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서 자연이 빚은 퇴적예술의 걸작 이라 불리울 만큼 다른 퇴적암들에서는 볼수없는 특이한 구조가 많습니다. 퇴적된 과정들이 절벽에 입체적으로 잘 드러나 있지요. 중국 당나라때 시.. 2008. 10. 17. 등잔박물관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 조상들은 등잔에 심지를 돋구며 어둠을 밝혀 왔습니다. 그 동잔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한국등잔박물관'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258-9 많은 조명기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그 등잔들과 함께했던 민속품들이랑 가구들도 함.. 2008. 10. 11.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 포은 (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 선생 고려말의 충신이며 동방이학지조(東方理學之祖)로 추앙된 분이시지요. 예문관검열(禮文館檢閱)부터 예조정랑(禮曹正郞)을 거쳐 문하시중(門下侍中)까지 오르고 안사공신(安社功臣)의 훈호(勳號)까지 받으셨습니다. 고려사직(高麗社稷)을 지키려다 1392년(음)4.. 2008. 10. 11. 무릉계곡과 학춤 벌써 몇번째 방문인지 모릅니다. 띠앗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친지들이 방문할 때면 의레히 찾게되는 곳이지요. 오늘은 기록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무릉계곡(武陵溪谷) 산수(山水)의 풍경이 중국 고사(古史)에 나오는 무릉도원(武陵桃園)과 같다고해서 '무릉계곡'이라 불리워 진다는 곳이지요. 19.. 2008. 10. 11. 태화산(泰華山) 마곡사(麻谷寺)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泰華山)아래 '마곡사(麻谷寺)'를 갑니다. 불교 조계종(曹溪宗)의 대전, 충남지역 70여개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大本山)이라는 군요. 태화산 기슭 맑은 계곡을 끼고 위치해 있고 밤의 경치는 더욱 좋다고 하네요. 백제 의자왕 3년에 창건되고 고려 명종 2년(1172)에 중건되.. 2008. 10. 10. 공주(公州) 송산리고분군(宋山里古墳群)과 무령왕릉(武寧王陵) 웅진시대(475-538) 백제의 왕과 왕족들의 고분군입니다. 공주시 금성동입니다. 옛지명은 공주읍 송산리구요. 정문에 들어서서 맨처음 만나는 곳이 송산리고분군 모형관(宋山里古墳群模型館)입니다. 복원된 고분들의 내부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출토된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송산리.. 2008. 10. 8. 청남대 청남대(靑南臺) 1983년부터 20여년간 대통령의 휴양지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으로 '청남대'라고 불렀다지요. 언론에서는 '대통령이 청남대에 가서 정국구상을 한다'고들 표현을 했었지요. 대청호의 수려한 정취와 울창한 숲을 함께 할수있는 곳 이었습니다. 1980년 대청댐 준공.. 2008. 10. 8. 계룡산 신원사(新元寺)와 중악단(中嶽壇) 계룡산(鷄龍山), 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논산시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명산 가운데 한 곳이지요. 그 남쪽 끝자락에 신원사(新元寺)가 있습니다. 백제시대 창건된 고찰로서도 유명한 곳이지만 산신각(山神閣), '중악단(中嶽壇)'이있어 더 유명한 곳이지요. 신원사(新元寺)에 오릅.. 2008. 10. 1. 양재동 꽃시장 자주 들리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화훼단지이지요. 겨울이 가고 봄철이 오면 자동차와 사람들의 물결로 덮히죠.정신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늦여름에다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한가하네요. 마음 편히 갖고서 여유롭게 이꽃 저꽃을 봄니다. '가'동과 '나'동, 두개의 온실 건물안에는 엄청나.. 2008. 9. 6. 탑골공원 '탑골공원'입니다. 종로2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적 제354호입니다. 학창시절에는 '파고다(Pagoda)공원'에서 맞나자며 친구들과 자주 찾던 곳이었지요. 전차가 달리던 종로통에 위치해 있다보니 만남의 장소로 아주 좋은 곳이었드랬지요. 정말 오랫만에 찾았습니다. 옛날 그대로네요. 달라진 것이 하.. 2008. 9. 3. 광화문 글판 세종로 네거리에서 광화문쪽으로 오른쪽에 온통 유리로 덮힌 갈색 건물이 보입니다. 교보문고가 위치한 교보생명 건물입니다. 건물입구에는 언젠가 부터인가 대형 글판이 내걸려 지나는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오늘은 '김용택 시인의 '사랑'이라는 시(詩)귀의 한대목이 걸려 있습니다. "당신의 .. 2008. 8. 28. 조선행궁 건축의 백미, 화성행궁(華城行宮) 화성행궁(華城行宮), 정조13년(1789) 수원 신읍치 건설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한 행궁이랍니다. 수원부 관아와 행궁으로 사용되다가 화성축성 기간(정조18년,1794-정조20년,1796)에 화성행궁을 확장해서 최종 완성을 하였다네요.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는, 아버지 장헌세자(莊獻世子,사도세자)의 무덤인 .. 2008. 7. 11. 조선조 정조대왕의 역작, '화성(華城)' 경기도 수원의 화성(華城), 조선시대 정조가 천도를 꿈꾸면서 3년에 걸친 공사끝에 만든 도시(都市)입니다. 당시 30세이던 정약용(정약용)이 설계하고 공사를 마무리했던 것으로 압니다. 성벽 둘레는 5.7Km, 성문 .누각, 수문 등 다양한 시서물들이 배치되고 화기에 대한 공격에 대처할수 있는 시설들을 .. 2008. 7. 10. 종묘(宗廟) '종묘(宗廟)'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봉안하고 제사를 받드는 신궁(神宮)입니다. 태조(太祖)3년(1394) 10월 조선왕조가 도읍지를 한양으로 옮기고 궁월의 동쪽에 '종묘'를 건립하고 서쪽에 '사직단'을 세웠다고 했지요. 현재의 '종묘'는 '정전(正殿)'과 '영녕전(永寧殿)'으로 되어 있는데.. 2008. 7.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