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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323

금월봉(錦月峰)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내려 청풍호반(제천사람들은 '충주호'를 '청풍호'라 부릅니다.)을 끼고 달리는 82번 지방도로를 타다 보면 오른쪽으로 기묘한 바윗돌 군(群)이 저절로 차를 멈추게 합니다. '금월봉'(錦月峰-최근에 새롭게 작명하지 않았을까요?))입니다. 제천의 명산이라는 금수산(錦繡山) 자.. 2007. 11. 13.
동해 약천사(藥泉祠) "동창(東窓)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긔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긴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교과서에 나오던 시조 였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낯익고 널리 애송되던 시조 였지요.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선생의 시조였.. 2007. 11. 5.
백복령(白伏嶺) ( 백복령 白伏嶺) ( 이 사진은 LUMIX포럼의 찬우님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관령, 한계령, 미시령은 잘 알아도, 구룡령(九龍嶺), 백복령(白伏嶺)은 잘 모릅니다. 구룡령은 영동의 양양과 영서의 홍천쪽을 이어주는 백두대간의 고갯길이고 백복령은 영동의 동해,삼척, 강릉과 영서의 정선을 이어주는.. 2007. 11. 5.
태백의 황지(黃池) 강원도 태백의 시가지 중심부에 자리잡은' 황지(黃池)'입니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라는 표지판이 우뚝 세워저 있습니다. 서로 연결된 3개의 연못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연못에서 솟아 오르는 물이, 드넓은 영남 들판을 지나서 남한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1,300리를 흘러 흘러 남해로까지 이른 .. 2007. 11. 5.
남대문시장 서울 '남대문(숭례문)' 동쪽에 자리잡은 전문종합시장입니다. 동대문시장과 함께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대표격인 규모 큰 종합시장이지요. 하루 평균 45만명에서 50만명의 이용객들이 찾는다 하니 대단한 규모의 시장이 아니겠습니까? 만개 가까운 점포가 문을 열고 있다고 하더군요. 서울 사람들만을 .. 2007. 11. 4.
숭례문(崇禮門) 우리나라 국보 제1호, 숭례문(崇禮門)입니다. 서울 성곽의 남쪽 정문이었지요. 도성 남쪽에 있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리워 집니다. 태조 7년(1398)년에 처음 건립된후 세종 30년(1448년)에 크게 고쳐 지어 �다고 하지요. 문에 걸린 현판, 편액이 여느 문의 편액들과는 달리 세로로 쓰여저 있습니다. 숭례(.. 2007. 11. 3.
청간정(淸澗亭) :realImgView('http://cfs9.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ENmU0l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U2LmpwZw==&filename=156.jpg')" target=_blank>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土城面) 청간리(淸澗里)에 위치한 강원 유형문화재 제32호, 관동팔경(關東八景)중의 하나입니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淸澗川)과 바다가 만.. 2007. 11. 2.
울진 망양정(望洋亭) 포항에서 영덕을 지나 7번국도를 따라 오르다가 망양휴게소를 지나면서 해안도로로 접어 들어 달리다 보면 '산포리'라는 바닷가 마을에 이릅니다. 마을길을 따라 뒷산으로 오르면 그곳에 망양정(望洋亭)이 있습니다.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입니다. 넓은 동해를 바라다 보면서 산 정상에 날을 듯 .. 2007. 11. 2.
아름다운 바다 전망대 바다를 끼고 달리는 동해안 7번국도를 달리다가 우연하게 쉬어 간 바다전망대와 그곳에서 내려다 본 바다가 아름다워 사진 몇장 올립니다. 경북 '울진'에서 출발해 강원도계로 들어서면 '원덕'입니다. '원덕'을 지나 '삼척'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갈남항'이라는 표지판을 맞납니다. 지나던 .. 2007. 9. 28.
삼척 해신당(海神堂)공원 그곳에 가면 이곳 저곳에서 여인네들의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많은 조각공원들을 가보았지만 이처럼 남자들의 특정 신체부위만을 부각시켜 전시해 놓은 조각공원은, 글쎄요...., 처음인듯 싶습니다. '남근(男根)조각공원'입니다. 강원도 삼척, 바닷길따라 달리는 국도 7호선에 연한 '해신당.. 2007. 9. 20.
고성 청간정(淸澗亭)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土城面) 청간리(淸澗里)에 위치한 강원유형문화재 제32호, 관동팔경(關東八景)중의 하나입니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淸澗川)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구릉위에 세워진 중층(重層) 누각(樓閣)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은 일품입니다. 특히 해돋이 .. 2007. 9. 18.
양양 의상대(義湘臺) 관동8경중 하나인 강원도 양양 낙산사의 바다를 향한 8각 정자입니다.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언덕위에 서있읍니다. 신라시대의 고승 의상(義湘)대사가 676년(문무왕16년) 낙산사를 창건하면서 좌선을 했다는 그 자리에 세워저 있답니다. 지금의 정자는 1925년에 지어�다고 하는군요. 1974년.. 2007. 9. 18.
삼척 죽서루(竹西樓) 관동팔경(關東八景)가운데 하나인 삼척'죽서루(竹西樓)'는 '50천(五十川)' 푸른물을 감돌며 우뚝솟은 기암절벽위에 터를 잡고 세워저 있읍니다. ('50천' 건너편에서 죽서루쪽을 향해 보면 기암절벽이 보입니다. 지금의 접근로에서는 절벽 모습을 볼수가 없지요.)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지만, .. 2007. 9. 15.
보봉호(寶峰湖) 중국 장가계의 해발340m산중 호수입니다. 땜을 쌓고 물을 �아 만든 인공호수로서 원래는 수력발전용이었으나 지금은 말레지아 자본이 투입돼 관광용으로 바뀌었답니다. . 신선이 목욕하던 보봉호(寶峰湖)라는 말은 크게 과장된 선전문구지요. 보봉호 자체가 수력발전용땜으로 후세에 개발이 된 인공.. 2007. 8. 20.
장가계(張家界)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張家界)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살이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수있겠는가?"라는 중국속담이 있읍니다.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의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삼림공원입니다. 보기드문 수려한 자연 경관이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장가계'의 전체 면적은 9,563평방Km, 우.. 2007. 8. 19.
자금성 베이징(北京)시 중심에 있는 명(明),청(淸)대의 중국 황궁(皇宮)입니다. 중국에 보존되고 있는 규모가 가장 크고 완전한 형태의 황궁 건물군(群)입니다. 1406-1420년에 걸쳐 건조된 이후 560년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이 궁(宮)에서 기거했다고 하지요. 현존 중국 최대의 목조건물이.. 2007. 8. 19.
이화원 1998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중국 최대규모의 황족정원이지요. 북경 서북쪽 외곽 하이디엔취(海淀區)에 위치해 있읍니다. 북경 중심부에서 15Km 떨어저 있읍니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별장으로도 유명하지요. 이화원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인공호수 쿤밍호(昆明湖)입니다. .. 2007. 8. 19.
만리장성 중국의 만리장성입니다. 영국BBC방송이 선정한 주죽기전에 가보아야할 곡 50곳가운데 한곳이고 스위스 영화제작자 베르하르트 베버가 이끄는 '새로운 세계7대불가사이 재단'이 얼마전(2007년 7월1일)에 선정, 발표한 '신 세계7대불가사이'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 역대 왕조가 변경 방위를 위해 축조한 .. 2007. 8. 19.
게곤폭포(華嚴瀧, 게곤노타키) 일본 닛코(日光)국립공원의 또다른 명소 게곤폭포(華嚴瀧)는 백두산의 비룡폭포(백두산 천지 한 가운데로 1962년 중국과의 국경선이 그어진후 지금은 중국쪽에서 '장백폭포'라 부르지요.)를 보는듯 엄청난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었읍니다. 일본 3대폭포 가운데 가장 크고 멋있다는 이 게곤폭포는 96m의 .. 2007. 8. 12.
쥬젠지호수(中禪寺湖) 도쿄근교 닛코(日光)국립공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국립공원이지요. 도쇼구(東照宮,동조궁), 주젠지코(中禪寺湖,쥬젠지호수) 그리고 게콘노타키(華嚴瀧)는 닛코공원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관광지들이지요. 먼지 쥬젠지호수 부터 갑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 오르다 보.. 2007. 8. 12.
황거(皇居) 일본천황은 원래 '교토'에 머물고 있었지요. 1868년 메이지유신이후 도쿄로 옮겨 옵니다. 1888년, 현재의 자리에 황거(皇居)를 짓고 이동해 왔답니다. 목조건물로 지어�던 원래의 황거는 대부분 2차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1968년에 재건된 것이랍니다. 천황일가.. 2007. 8. 12.
아시노코(아시湖水) '오와쿠다니'계곡과 함께 '하꼬네'에서 빼어 놓을수 없는 관광코스중 하나입니다. '하꼬네'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이 '아시호수'는 40만년전 화산할동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랍니다. 둘레 20Km, 수심 43m, 호수 주변의 많은 늪에는 빙어, 송어, 잉어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어 보트를 타.. 2007. 8. 12.
오와쿠다니(大涌谷)계곡 일본 도쿄 주변에는 '니꼬'와 함께, 차로 2시간 거리에 '하꼬네(箱根)'라는 또다른 유명 관광지가 있읍니다. 년간 2천만명이 다녀 간다고 하니 대단한 관광지임에 틀림이 없읍니다. 그 '하꼬네' 국립공원에서 찾아 봐야 할 곳 두곳을 꼽으라면, 그곳은 '오와쿠다니 계곡'과 '아시호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7. 8. 12.
후지산(富士山) 일본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산(山)입니다. 높이 3,776m의 일본 최고의 산이지요. 산정에는 지름 약 800m, 깊이 약 200m의 분화구가 있답니다. 화산은 1,707년 마지막으로 폭발을 했었는데, 그때 100Km나 떨어저 있는 도쿄까지 화산재가 날아갔었다구요. 2,700m이상부터는 풀 한포기 없이 화산재로 뒤덮혀 있다는군.. 2007.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