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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323

홍릉(洪陵)과 유릉(裕陵)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자리한 두개의 능(陵)입니다. 전에는 '금곡'에 위치하고 있다 고 해서 '금곡능(金谷陵)'이라고들 불렀지요. 청량리에서 이곳 까지오는시외버스가 있어서 많은 이들이 소풍길 삼아 찾아오곤 하던 곳입니다. 언젠가 부터인지 '홍릉(洪陵)', '유릉(裕陵)'으로 제이름을 찾아 부르.. 2008. 7. 2.
정한모(鄭漢模)시비(詩碑) 부여에 가면 노래로도 유명한' 백마강'이 있습니다. 그 백마강을 끼고서 '구드래'라는 곳이 있지요. 옛날 백제의 부소산성에 이르는 나루터였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강을 끼고 유원지로 한참 개발되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그곳에 가면 '백마강' 노래비도 있고 조각공원도 있읍니다. 그 조각공원에는 부.. 2008. 6. 28.
'구드래 조각공원' 부여의 백마강을 끼고 '구드래'유원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옛날 백제시대에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던 나루터였다구요. 그곳에 조각공원이 있더군요. 조각품들이 너무 많이 전시되고 있어서 그중 일부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008. 6. 28.
백마강(白馬江) 노래비 부여 백마강을 끼고 조성되어있는 '구드래'유원지에 ' 백마강 노래비'가 세워저 있습니다. 백마강 손로원 작사 한복남 작가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춤이 그립구나 아 달빛어린 낙화암의 그늘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 2008. 6. 27.
부소산성(扶蘇山城)과 낙화암(落花岩) 백제의 도읍 '사비'(지금의 부여)의 중심을 이루었던 산성으로 도성(都城)을 방어하던 핵심시설이었다는군요. 백제가 사비로 도읍을 옮긴 서기 538년 이전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산성으로 들어가는 '사비문'을 들어서면 충절의 성충, 흥수, 계백 세충신을 기리는 삼충사(三忠祠)가 있고 .. 2008. 6. 24.
국립 부여박물관 박물관 건물로 둘러쌓인 정원 가운데 보물 194호 부여석조(扶餘石槽)가 놓여 있습니다. 원래는 백제 왕궁터에 에서 발굴되었는데 이곳으로 옮겨 왔다구요. 부여석조(扶餘石槽), 왕궁에서 연꽃을 심어 그 꽃을 즐겼다는 전설이 전해온답니다. 간결하고 아름다운 선(線)이 곱습니다. 그리고 신기해서 찍.. 2008. 6. 24.
서동요비(薯童謠碑) 충남 부여 궁남지(宮南池) 한켠에 세워저 있는 서동요비(薯童謠碑)입니다. 신라 선화공주(善花公主)와 결혼을 한 백제 무왕(武王)의 '서동요(薯童謠)'를 기념하는 시비(詩碑) 입니다. 시비(詩碑)에 새겨진 설명의 글, 가까이 읽어 볼까요? "여기는 옛 백제의 서울 시비의 궁남지이다. 삼국유사에 이 남지.. 2008. 6. 24.
궁남지(宮南池) 부여읍 동남리입니다. 사적 제135호 '궁남지(宮南池)'입니다. 신라 선화공주(善花公主)와 결혼한 백제 무왕(武왕)의 '서동요(薯童謠)'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백제 무왕 35년(634) 궁(宮)의 남쪽에 못을 파고 이십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 채운 연못이라고 했습니다. 연못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 2008. 6. 24.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定林寺址博物館)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定林寺)를 주제로 해서 백제 불교문화를 재조명하자는 뜻에서 이박물관을 건립했다는 내용이네요. 백제문화를 종합적으로 재조명한 '부여박물관'과는 또다른 의미라는 이야기지요. 부여박물관에서 멀지 않습니다. 박물관 건축양식도 백제문화권 답게 .. 2008. 6. 18.
백제왕릉원(百濟王陵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사적 제14호, 능산리 고분군(陵山里 古墳群)입니다. 백제 말기 사비시대(도읍을 부여로 옮긴 이후시대, 538-660)의 왕릉 묘역입니다. 현재 정비되어있는 7 기(基)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도 각기 고분이 분포되어 있어서 크게 3개의 무덤군으로 나뉘어저 있답니다. 그 가.. 2008. 6. 18.
계백장군(階伯將軍) 유적지(遺跡地) 충청남도 논산입니다. 부적면 신풍리.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 74호입니다. 백제 사비시대(수도를 부여로 옮긴 이후시대,538-660) 동방 득안성 지역이지요. 오천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 나아가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 묘소 주변에 계백장군의 충절을 기리기위해 1990년대 이후 성역화사업이 추진됩니.. 2008. 6. 17.
종친부(宗親府) 서울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 마당 우측편에 세워저 있는 '종친부(宗親府)' 건물입니다. 종친부(宗親府) 다소 낯설은 부서입니다. 조선시대 국왕들의 족보와 영정(影禎)을 받들고 종친(국왕친척)들에게 품계와 벼슬을 주는 인사문제와 이들간의 다툼등에 관한 문제들을 의논하고 처리하던 관아였지.. 2008. 4. 21.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인왕제색도비(仁旺霽色圖碑) 서울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 광장에 세워저 있는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대표작 '인왕제색도(仁旺霽色圖)' 비(碑)입니다. '인왕제색도(仁旺霽色圖)' 겸재(謙齋) 정선(鄭敾)이 76세때 그린 그림입니다. <금강전도><계상정거도>등과 함께 겸재를 대표하는 작품중 하나이지요. 인왕(인왕)은 서.. 2008. 4. 21.
낙성대 2호선전철을 타고 그렇게도 많이 지나쳤습니다만 막상 내려서 �아가 보지는 않았던 곳이 낙성대(落星垈)였습니다. 서울에 살다보니 언젠가는 가볼수 있지않느냐는 생각에 차일피일 했었던 거지요. 오늘은 인근 식당에서 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너무일찍 도착, 시간여유가 있어서 이곳을 �.. 2008. 4. 17.
연포(蓮圃) 이하윤(異河潤) 시비(詩碑) 내가 어렸을때 형님들이 다니시던 서울대학교에 이하윤(異河潤)교수님이 계셨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던 어린 나이의 내가 특별히 이 교수님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집과 연해있던 서울대학교 뒷편 교수님들 관사에서 그 분 가족들이 사셨고 더욱이나 둘째형과 친하게 지나면서 같.. 2008. 3. 25.
용문사(龍門寺) 은행나무 '천왕목(天王木)' 경기도 양평 용문산(龍門山) 용문사(龍門寺) 경내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0호입니다. 수령 1,100여년에서 1,500여년으로 추정된다는 높이 62여미터, 밑둥둘레 14m의 거목(巨木)입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라고 하지요. 조선조 세종대왕이 정3품이상의 벼슬 '당상직첩(.. 2008. 1. 2.
용문사(龍門寺)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龍門山) 자락의 용문사(龍門寺)입니다. 신라 선덕왕 2년(913년) 대경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경순왕(927년)이 직접 창사했다는 설도 있구요. 여러번의 중수를 거쳐오다가 조선조 순종 원년(1907년) 의병의 근거지라며 일본군에 의해서 불태워.. 2008. 1. 2.
양평 용문산(龍門寺) 2008년 1월 1일은 40년만에 개방(2007,11.17.)을 했다는 경기도 양평땅 용문산에를 갔었습니다. 등산을 갔던게 아니고 용문산관광지를 둘러보고 경내에 있는 1,100년 은행나무와 용문사도 함께 둘러보고 왔습니다. 군대생활도 양평에서 했었고 양평땅을 자주 지나면서 언젠가 한번 들려보겠다 했었는데 차일.. 2008. 1. 2.
오죽헌(烏竹軒) 우리나라 여성의 사표(師表)이며 우리 겨레의 영원한 어머니시지요. 신사임당(申師任堂)이 태어난 곳이자 영정이 모셔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의 세째 아드님이자 조선시대의 위대한 경세가(經世家)이며 대학자로 학문과 정치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곳이자 역시 그.. 2007. 12. 17.
기념비전(記念碑殿) 서울 광화문 네거리 동북쪽 코너에 정자 모양을 한 우리네 전통건물이 한채 서 있습니다. 뒤로 교보빌딩의 웅장한 건물이 높게 세워저 있어 주눅이 들듯도 싶은데 지나는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저 있어서 인지 결코 왜소해 보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현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많은 .. 2007. 12. 11.
단양역(丹陽驛) 테마공원 단양역(丹陽驛)을 정면으로 바라 보면서 오른쪽으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단양역 앞에 조성된 도담삼봉(島潭三峰)조형물을 필두로 8개의 단양8경 모형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더군요. 그러니까, 단양8경이 무엇 무엇해서 8개인가를 확인해 볼수있고 그 각 경(景)이 어떻게 생겼는.. 2007. 11. 16.
서울 닭문화관 이런곳도 있구나 싶어서 찾아 봤습니다. 닭을 표현한 결정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진 곳입니다. 그러니까, 개인 박물관입니다. 선인들이 표현한 동서고금의 닭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았으니 보며 배우고 느끼는 공간이 되었으면 싶어 '닭박물관'이 아닌' 닭문화관'으로 표현 했노라고 관장은 말합니다. 서.. 2007. 11. 14.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남한강 물줄기 따라 구불구불난 82번 지방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청풍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를 만납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망월산 기슭, 남한강 상류입니다. 청풍호반(제천사람들은 '충주호'를 '청풍호'라 부르는 이들이 많습니다.)의 경치가 4계절 모두 다르게 아름다워 호반도로를 자주.. 2007. 11. 14.
단양팔경(丹陽八景) '단양'은 남한강이 어우러지면서 빚어 낸 빼어난 경관으로 예로부터 명승지로 알려진 고장입니다. '단양8경(丹陽8景)'은 옛 시인들과 묵객들의 입에 회자되던 너무도 잘 알려진 명소(名所)들이구요. 낙엽이 유난히도 불게 물든 단양의 가을색(色)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단양8경은 그 제1경으로 '도담.. 200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