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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아우라지

by 鄭山 2009. 5. 11.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입니다.

'남한강 천리 물길따라 처음 뗏목이 출발한 곳이라지요.

'정선아리랑'의 숱한 애환을 간직한 유서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그저 강만 있고 건너편에 멀리 동상만 보여 황당하더니 

방문할때 마다 조금씩 정리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정선군의 관광지 개발노력이 보입니다.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리골 을동박이 다 떨어진다..." 는

정선아라랑의 애정편이 전해오는 곳이랍니다.

뗏목을 타고 떠나는 님과 헤어진 곳이고

강을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님을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지요.

이를 전하고자 이곳에 1999년, 처녀상을 세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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