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16 4월의 봄과 꽃 봄이 무르익어 가면 영산홍을 비롯해서 주변에 꽃이 핍니다. 물론 우리 부부의 손을 거쳐 심겨진 녀석들이지요. 꽃나무 하나 하나에 우리에게는 인연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더욱 애정이 가는 녀석들이지요. 2008. 5. 6. 단풍나무 싻 지난 일요일에는 꽃이 만발한 남양성모성지(경기도 화성)를 다녀왔습니다. 이때 쯤이면 남양성모성지는 영산홍 등 아름다운 꽃들로 뒤덮여있지요. 날씨도 좋으면 야외미사가 봉헌됩니다. 이날도 잔디광장 가장자리 큰 단풍나무 그늘 아래에 깔개를 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미사가 한참 진행되는 중.. 2008. 5. 6. 할머니와 손자 어느새 초록으로 물든 남양성모성지의 5월 어느 일요일날, 야외미사가 봉헌되고 있었습니다. 어느 할머니와 할머니의 손자를 먼 발치에서 처다보게 되었습니다. 봉헌성가가 울려 퍼치자 할머니는 어린 손자의 손에 만원권 한장을 쥐어 줍니다. 성모님께 봉헌하라며 만원권을 쥔 손자의 손을 흔드십니.. 2008. 5. 6. 비봉성당의 성모상 오랫만에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목에 '비봉성당'이라는 안내판에 보이네요. '남양성모성지'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내리면 얼마가지 않아 있는 곳이지요. 이 길을 지나칠 때마다 한번 들려 봐야지 했었는데... 2008. 5. 6. 용성비즈텔 지하철 서울4호선 신용산역부근의 '용성비즈텔'이라는 건물입니다. 용산전자상가쪽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2008. 5. 6. 토투밸리 지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서 나와 용산전자상가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건물입니다. 용성비즈텔 바로 옆건물입니다. '토투밸리'라는 이름으로 사무실공간 분양광고 중이더군요. 가방을 손에 들고 분주하게 뛰는 사람들, 아주 역동적입니다. 2008. 5. 6. 농협 용산전자상가 지점 농협 용산전자상가지점 앞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입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도 입점해 잇어 그 앞을 지날때면 채소등 각종 농산물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지요. 워낙 번잡한 장소라서 이 조형물을 스치고 지나처 버릴때가 많습니다. 작가가 무엇을 의도했을까요? 2008. 5. 5. 병아리들 '띠앗마을' 부화기에서 나온 금년 첫번째 병아리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블랙코친 6마리, 시브라이트(은수남) 1마리, 검은꼬리 자보 1마리 모두 여덟마리가 크고 있습니다. '백루헌' 부화기에서 어제(4월29일) 또 아홉마리의 새생명이 깨어났습니다. 동천홍 6 마리, 백관모 2 마리 그리고 시브라이트(은수.. 2008. 4. 30. 제법 커진 '옹자보' 지난 4월8일날 파주에서 분양받아온 '옹자보'가 백루헌 새장에서 모이를 먹기 시작한지 20일이 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22일째 입니다. 병아리들은 참 빠르게 큼니다. 턱�에 털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옹자보의 매력은 작고 앙증맞은 체구에 더해서 턱밑에 탐스럽게 자란 턱수염이 아닌가 싶습니.. 2008. 4. 30. 딱다구리의 집짓기 집앞에 밤나무 몇그루가 높히 서있습니다. 까치가 부지런히 나무가지들을 물어 날라 까치집을 보수하고 새끼를 첬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에미 애비가 들락거립니다. 먹이를 물어다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나무가 너무 높습니다. 까치들의 새끼기를기를 가까이 볼수없어 아쉽니다. 그런데.. 2008. 4. 30. 의대 정문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정문 모습입니다. 지금은 원남동 창경궁쪽 문이 정문역활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이쪽이 정문이었던 싶습니다. 큰길과 개천을 건너서 바로앞에 서울대학교 본부와 문리과대학 정문이 마주하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대학본부와 문리대가 '마로니에'공원으로 .. 2008. 4. 30. 마로니에 '마로니에'에 나무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로수로 많이 활용되고 공원에 가면 흔하게 만난다는 나무 이지요. '마로니에'가 내게 '추억의 나무'인것은 내가 그 나무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한참 꿈많던 대학시절을 이 '마로니에' 나무밑에서 보냈습니다. 여름철이면 시원한 그늘을 .. 2008. 4. 30. 대동카메라 많이도 드나들었던 카메라샵 입니다. '대동카메라', 아직도 건재하군요. 서울 남대문로입니다. 숭례문뒤쪽으로 신세계백화점으로 가는 길목이지요. 옛부터 중고카메라를 취급하던 카메라점들이 여럿이었는데 지금도 카메라샾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우리나라 카메라샾들 가운데 중심지입니다. 필.. 2008. 4. 29. 서초동성당 유리채색화 서울 강남 서초동성당의 유리채색화(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 햇빛조명을 받아 아주 영롱합니다. 아름답습니다. 2008. 4. 29. 창경국민학교 얼마만에 이 골목길에 들어섰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전히 딴 동네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걷던 등하교 길이었습니다. 어렸을때 다니던 '창경국민학교(초등학교)'가 이 골목 오른쪽 언덕배기에 있었는데 그래서 매일 이길을 매일 오르내렸는데...학교가 없어젔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서울대학교치과병.. 2008. 4. 29. 대학로 위의 조형물들 서울 종로5가에서 혜화동쪽으로 향하다 보면 이화동 네거리를 맞나지요. 왼쪽으로 가면 원남동, 창경궁쪽이고 오른 쪽으로 접어들면 이화장, 낙산(駱山) 가는 길입니다. 곧바로 혜화동 쪽으로 직진을 하면 오른 편 길이 그 유명한 '대학로'지요. '대학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 2008. 4. 23. 서울국제디자인플라자의 조형물 서울 종로구 이화동 네거리 모퉁이에 서울국제디자인플라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부설인 모양입니다. 정문을 지나 대학로쪽 담에 연해서 2개의 조형물이 세워저 있습니다. 디자인플라자 경내에서는 오히려 보이지 않을지 모릅니다. 길따라 걷는이들을 향해 세워저 있고 그뒤로 나무들이 .. 2008. 4. 23.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 오우가비(五友歌碑)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의 오우가비(五友歌碑)입니다. 옛날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자리, 지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자리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안에 세워저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시(詩)지요,. 오우가(五友歌). 모르는이 없을줄 압니다. 내 버디 몃치나 하.. 2008. 4. 22. 김상옥열사의 상 서울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안에 말쑥한 신사복 차림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누구일까? 그리고 왜? 옛 서울대학교터에 세워저 있을까? 종로경찰서를 습격해서 왜경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던 김상옥 열사의 동상이로군요. 그분의 장렬한 최후의 자결이 이곳에서 있었던 모양입니다. 동상 받침대.. 2008. 4. 22. '아르코 예술극장'앞 조형물 '마로니에공원'에 위치한 '아르코 예술극장 앞의 조형물입니다. '마로니에 공원'에 들어서면 좌측에 '아르코 예술극장'이 있고 정면에'아르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건물은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아래로 이전하면서 재개.. 2008. 4. 22. '마로니에'공원 '마로니에공원' 입구 좌우측은 물(水)을 주제로 조성되어 있군요. 우측에는 '하회탈'위로 물이 흐르고 좌측에는 항아리들 위로 분수가 흐릅니다. 먼저 우측 '하회탈과 물'입니다. 좌측에도 시원한 물줄기가 흐릅니다. 군데 군데 장독을 놓고 그 위로 '분수'가 흐릅니다. 진짜 장독이 아니고 장독 조형물.. 2008. 4. 22. 서초동성당 성모 서울 강남 서초구 서초동의 '서초동성당'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 싶은 성모상입니다. 대리석 조각상에 아기를 안고 있는 성모상들이 많아서 그렇게 착각되는 모양입니다. 절두산순교성지에도 모셔저 있는듯 싶고 갈메못순교성지에도 모셔저 있는듯 싶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 보니 조금씩.. 2008. 4. 21. 산호 100일 4월19일, 토요일 '산호'가 세상에 나온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마루' 백일때 특식을 해서 먹였더니 블랙탄까페지기'적토'님이 이 블로그에 들리셨다가 덧글을 남겨 놓으셨네요. 성견이 될때까지 기름진 음식은 주지 않는게 좋겠다구요. 그렇지요. 사람들이 재미있어 지고 싶어서 만들어 본 것일뿐 '백일.. 2008. 4. 21. 종친부(宗親府) 서울 종로구 화동 '정독도서관' 마당 우측편에 세워저 있는 '종친부(宗親府)' 건물입니다. 종친부(宗親府) 다소 낯설은 부서입니다. 조선시대 국왕들의 족보와 영정(影禎)을 받들고 종친(국왕친척)들에게 품계와 벼슬을 주는 인사문제와 이들간의 다툼등에 관한 문제들을 의논하고 처리하던 관아였지.. 2008. 4. 21. 이전 1 ··· 444 445 446 447 448 449 450 ··· 4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