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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21)- 청산수목원 2022년8월4일(목요일)- 청산수목원 충남태안의 '청산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1시간50분걸려 9시경 도착했습니다. 한여름 낮시간대의 더위를 피해 오전중에 촬영을 하려구요. 매표소에서 받은 팜프렛 한장을 들여다 보니 오밀조밀 잘 정돈된 수목원이로군요. 일행3명이서 카페에 앉아 연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눈 시간까지 포함해서 3시간 남짓을 돌아보았던 모양입니다. 주차장까지 돌아나오니 낮시간 12시였으니까요. 팜프렛에 따르면 계절별로 피는 꽃들이 안내되어있군요. 지금 시즌은 연꽃이 한창이었구요. 복잡한 수도권이 아니어서인지 너무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많지않아 좋았습니다. 천천히 자유롭게 돌아볼수있어 여유로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오전 촬영이었는데도 그래도 덥기는 매한지였습니다. 그래.. 2022. 8. 4.
One Photo na day(380)ㅡ홍콩(?)뒷골목 남대문시장 안쪽 건물입니다. 마치 홍콩의 어느 뒷골목에 들어선듯한 착각을 했습니다. 2022. 8. 3.
오늘(2420)- 남대문시장 2022년8월3일(수요일)- 남대문시장 오늘은 영등포시장 골목 식당에서 옛날 직장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점심을 갖는 날입니다. 영등포시장에 가기전에 먼저 남대문시장을 둘렀습니다. 아는 분이 렌즈를 한개 구입해주면 좋겠다해서 카메라샵에 들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침에 새로 생긴 광역버스 경기4101을 타고 남대문에 내려 렌즈를 구입하고 영등포쪽 점심시간에 여유가 있어 지하도상가를 거쳐 지상의 남대문시장을 한바퀴돌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하철로 영등포로 이동해서 점심을 마치고 다시 지하철분당선 모란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친구가 좋다며 확대해달라는 사진 인화때문이었습니다. 단골로 드나드는 '모란현상소'에 들렸습니다. 아침9시에 집을 나와 저녁 7시에 돌아왔습니다. 3가지일을 하면서 서울에서 성남을 거쳐 돌.. 2022. 8. 3.
One Photo a day(379)- 어느 나방의 최후 나방 한마리가 거미줄에 붙잡혀 매달렸습니다. 한참동안 발버둥을 첬는지 거미줄은 온통 망가져있고 녀석은 축 늘어저 있습니다. 나방보다 훨씬 작은 거미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최후는 누구에게나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이건 자연의 순환고리인걸 어쩝니까? 2022. 8. 2.
오늘(2419)- 파란 하늘 2022년8월2일(화요일)- 파란 하늘 아직도, 약해지기는 했다지만 태풍의 영향권이라하고 스마트폰앱으로 본 오늘의 일기도 온종일 비가 내리는데 웬일입니까? 파란 하늘 입니다. 며칠 계속되던 우울한 하늘에서 갑자기 파아란 하늘로 바뀌어 창밖을 물들이니 반가워서 나가 촬영을 했습니다. 저멀리 하늘을 은빛날개를 반짝이며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이는군요. 파란 하늘이 되면 더운, 뜨거운 날씨가 되겠지만 그래도 하늘이 말으니 좋습니다. 파란 하늘이 반가워 아침시간에 이 글을 쓰고있는데 창밖을 다시 네다보니 회색 구름이 다시 몰려오고 있군요. 변덕스러운 날씨, 오후가 되어 갑자기 흐려지고 비가 내리면 어쩌나 싶지만 일단, '오늘'의 주제는 '파아란 하늘'로 마감하려 합니다. 2022. 8. 2.
One Photo a day(378)- 배 '배'랍니다. 민속촌 배나무에서 영글고 있습니다. 근데. 과수원에서 보는 멋지고 잘생긴 배가 아니고 작고 못생긴 배입니다. 아마도 서럼의 손을 타지않고 야생에서 제멋대로 자라면 이리 되는것 같습니다. 오래전 시골집에 배나무라고 심어놓았더니 열린 배가 이랬었거든요. 2022. 8. 1.
오늘(2418)- 원형 2022년8월1일(월요일)- 원형 어제,그제 내리던 비가 오늘 낮에 잠시 멈추었습니다. 태풍이 불어오다 약해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태풍이니 계속 비가 내리지않겠나 싶습니다. 비가 잠깐 그친 사이(그래도 햇빛도 뜨거웠지만) 민속촌에를 갔습니다. 오늘은 '원(圓)형'을 주제로 촬영해보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몇개나 찾아볼수 있을까 였는데 결과는 너무 많아서 어느 것을 선택해서 블로그에 올리는가 였습니다. 민속촌을 너무 자주 찾다보니 찍을게 뭐 남아있겠느냐 싶지만 피사체는 찾으면 얼마던지 있다는 진리가 입증이 되는군요. 그동안 사용하던 풀HD 모니터를 노트북에 연결해서 지하실방으로 옮겼습니다. 사람마음 얄삽하다더니 그동안 이렇게 구린 화면을 보고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새로 들여 설치한 UHD 4K화면에 눈이 익숙.. 2022. 8. 1.
one Photo a day(337)- 구포국수집 '구포국수집'이라는 고색창연한 국수집이 시선을 끕니다. 서울 성북동에 있는 국수집입니다. 바로 옆집도 같은 국수집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그리고 한집 건너 그 다음집도 국수집 간판입니다. 1호집, 2호집 그리고 3호집이라고 했습니다. 장사가 잘되어 옆집으로 늘렸고 또 한집건너 다음집도 국수집으로 늘렸답니다. 성북동에서 알려진 국수집이라해서 친구 몇이 점심식사하러 찾아갔습니다. 옛스러운 분위가 참 좋았습니다. 현대식으로 잘꾸며진 음식점도 좋지만 옛 정취를 남김없이 보여주는 옛집도 나름 구수합니다. 2022. 7. 31.
오늘(2417)- 능소화 2022년7월31일(일요일)- 능소화 일요일이어서 미사에 갔다가 돌아와 온종일 집안에서 쉬었습니다. 비내린다는 예보를 보지 못했했는듯 싶은데 아침부터 온종일 비가 내립니다. 태풍이 왔다네요. 어영구영 7월이 다 지나갑니다. 내일 부터는 8월이 시작됩니다. 무서운 속도의 세월입니다. 빗속의 능소화가 아직도 한창입니다. 생각보다 오래동안 꽃이 피어있네 싶어 지나간 블로그의 기록을 더듬어 올라가보니 능소화이야기가 6월19일자로 나옵니다. 그 날자보다 며칠도 전에 첫꽃이 피었을테지만 기록된 날자로부터 세어보아도 한달열흘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한창이니 최소한 두달동안은 피어줄것 같군요. 배롱나무가 석달열흘 100일 넘게 핀다고 백일홍이라 부른다는데 배롱나무보다는 짧지만 그래도 개화기간이 길구나 싶습니다. 정확히 .. 2022. 7. 31.
One Photo a day(336)- 길위의 만물상트럭 트럭에 주렁주렁 팔것들이 매달려 살려있습니다. 이동만물상트럭입니다. 어디 시골 장거리에서 볼수있겠다싶은 만물상크럭이 서울도심 큰 길거리에 주차해 있습니다. 성북동 큰 길가입니다. 신기해서 담았습니다. 2022. 7. 30.
오늘(2416)- '사유의 방' 2022년7월29(토요일)- '사유의 방' 어제,오며 가며 4시간 넘게 차로 달리는 장가리 출사로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다녀왔지요.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9시30분, 늦잠을 잦습니다. 집사람이 '몸을 아끼라'는 말이 떠올라 오늘은 집에서 푹 쉬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오늘'의 주제로 올릴 사진이 마땅치 않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21일날, 다녀왔던 중앙박물관 얘기로 대신할까 합니다. '思惟의 방' 이라는 요즘 꽤나 유명한 전시실 이야기입니다. 그 유명한 국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을 모셔놓은 방(전시실)입니다. 국보 ' 반가사유상', 어렸을때부터 교과서를 통해 너무 많이 모습을 보아왔던 금불동상입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전국 사찰등 여러 곳에서 모작품들이 세워저 있는걸 자주 봅.. 2022. 7. 30.
One Photo a day(341)- 개구리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연잎위에 작은 개구리들이 올라와 있네요. 무척 더운 날, 잎위보다 물속이 더 시원할터인데.... 2022. 7. 29.
오늘(2420)- 천리포수목원 2022년7월28일(금요일)-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성당사진동아리가 오랜만에 함께 출사를 디녀왔습니다. 여러해전에 고교동창 샂딘클럽이 버스를 대절해서 방문했었지요. 모란꽃들이 한참 피었을때니 봄이었나 봅니다. 오늘은 무처 더운 날, 여름입니다. 넓지않은 자리에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바다를 끼고 있어 더욱 신선했습니다. 무척 더운 여름날어서 고생은 했지만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래 천리포수목원 한국으로 귀화해 '민병갈'이라고 한국이름을 가진 미국인이 개발한 식물원입니다. 1945년에 미군정보장교로 한국에 들어와서 귀화해 자비로 부지를 매입, 식물원으로 가꾸며 넓혀놨지요. 민병갈박물관 앞 벼농사밭에 흑미로 '민병걸100'이라 쓰여저있는걸 보.. 2022. 7. 29.
One Photo a day(340)- 최순우집 미술사학자 최순우(1916-1984)님이 사셨던 근대 한옥입니다. 성북동뒷산 북정마을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최순우 선생은 국립중앙박물관 4대관장을 지내셨고 '무량수전 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이시지요. 1984년에 돌아가시고 난후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의 출연자산으로 보존되면서 2004년 시민문화유산 1호로 거듭 났습니다. 2006년 혜곡최순우기념관으로 서울시 등록박물관 제49호로 등록되어있다구요.. 2022. 7. 28.
오늘(2419)- 북정마을 2022년7월28일(목요일)- 성북동 북정마을 서울 성북동 뒷산 북정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봄에 성북동 아랫마을 아파트에 사는 친구따라서 한바퀴 돌았는데 오늘 다시 또 올랐습니다. 그곳에 사시는 분둘은 개발도 않되고 그렇다고 보전도 않되고 사는게 고통스럽다고 말씀하실지 몰라도 서울시내에 개발되지않은 옛 동네 보기가 힘든 마당에 돌아보는 우리는 즐겁습니다. 우리 여럿을때 우리 모두는 이리 살았으니 추억과 연민의 마을이지요. 무더워 힘든 골목길 돌고 돌면서 오르고 내렸지만 산동네라서 바람이 불어서인지 많이 더운줄 몰랐습니다. 잘 다듬어진 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면서는 역사를 복원해내는 우리네의 저력이 놀랍다했습니다. 성곽도 성곽이지만 성곽따라 길바닥에 조명시설을 심어 놓아서 밤이면 정말 멋지겠다 싶었습니다.. 2022. 7. 28.
One Photo a day(339)- 앞마당 화단에 야조먹이대를 만들어 놓고 좁쌀이랑 땅콩등 새들이 먹을 것을 준비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찾아오는 새들을 집안에서 망원렌즈로 담습니다. 새들이 먹이대로 내려앉기전에 멀리서 날아와 앉을 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새들이 잔뜩 찾아왔습니다. 2022. 7. 27.
오늘(2419)-하와이무궁화 2022년7월27일(수요일)- 하와이무궁화 우리나라꽃이 '무궁화'죠? 몇해전인가? 외국에 나갔다가 (역시 어느나라인지 기억도 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무궁화를 빼어닮은 꽃을 보고 놀라워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모양은 조금 바뀌었지만 우리나라 무궁화가 예까지와서 피고있다니 무척 고마워했던 기억입니다. 그꽃들이 이제는, 우리나라 식물원 화단에도 피어있는걸 보고 반가웠습니다.. 알고보니 무궁화는 무궁화인데 '히와이무궁화'라는 이름을 달고 있더군요. 물론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리가 붙인 이름일테니 무궁화라 불렀겠지요. 어찌되었던 닮은 꽃, '하와이무궁화'입니다. 지난번 부여 궁남지를 방문했을때 그곳 한켠에 색색이 심겨저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언젠가 우리집 화단에도 심어주면 좋겠는데 녀석들은 월동이 되지않는듯 .. 2022. 7. 27.
One Photo a day(338)- 호수공원 풍경 성남 율동공원 한켠에서 호수넘어 저쪽 까지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왠많해서 화각 넓게 풍경사진을 잘 담지않는데 오늘은 멀리 퍼진 경치가 아름다워 담아봤습니다. 분수가 오르고 새도 두 마리 하늘을 지나네요. 2022. 7. 26.
오늘(2418)- 율동공원 2022년7월26일(호하요일)- 율동공원 성남 중앙공원을 찾았습니다. 중앙공원 가운데에 있는 큰 연못과 그 안에서 노니는 오리들을 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주차장 두 곳에 차 세울 곳이 마땅치않았습니다. 몇군데 빈자리가 있는데 앞줄로 차들이 일열주차들을 하고있어서 내 큰차가 후진해서 주차구역으로 들어가기가 영 마땅치 않았습니다. 중앙공원 주차를 포기하고 율동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율동공원으로 갔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번에는 도착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싶어 오늘 아침에는 일찍 갔는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차라리 율동공원을 찾은게 더 잘된 일이다 싶었습니다. 오리들을 떼거리로 맞났습니다. 그것도 사람들 뒤로 졸졸 따르는 오리들을 맞났습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2022. 7. 26.
One Photo a day(337)- 파란 하늘 연일 비가 내리고 흐렸던 날이 오래간만에 비를 멈추고 구름을 이러내던 밝은 날이었습니다. 대신 엄청나게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파른 하늘 흰구름이 예뻐 여러장 담았습니다. 2022. 7. 25.
오늘(2417)- 민속촌의 오후 2022년7월25일(월)- 민속촌의 오후 여러날만에 민속촌에를 들렸습니다. 서울에서 친구들 셋이 내려와서 함께 민속촌을 방문했습니다. 혼자서 이곳저것 기웃거리며 사진을 찍다가 친구들을 안내하며 사진을 찍으려니 영 불편했습니다. 사진은 혼자서 구도를 염두에 두고 천천히 셧텨를 누르는것이 정석이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셧터를 누르는것은 나름 또다른 재미도 있습니다. 사진위주보다는 친교와 정서가 우선이 되는 또다른 시간이되어주는 거지요. 친구들이 모처럼 내려왔으니 민속촌만 한바퀴돌고 끝내기는 아쉬었습니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변까지 추가했습니다. 무궁화동산까지 돌아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생락하고 전망대만 올랐습니다. 펼처지는 호수와 호반 아파트들의 전경에 서울은 이런 곳.. 2022. 7. 25.
One Photo a day(336)- 섬뜩한 구조물 용산중앙박물관앞에 규모가 제법 큰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을 가운데하고 도로쪽에서 보면 둥근 조형물 2개가 세워저 있습니다. 그 조형물들사이로 박물관을 촬영하면 구도가 좋겠다 싶어서 접근을 했습니다. 우선, 구조물 너머로 박물관을 촬영하고 이왕이면 그 구조물도 사진으로 담아야겠다고 멀리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형구조물의 표면들이 예사스럽지않게 보였씁니다. 가깝게 닥아서니 저런! 인간형상의 구조물들로 채워저 있습니다. 섬뜩 했습니다. 한국사람들 얼굴은 아니고 옛날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조각물 파편같아서 조금은 다행이다 싶었습니다만 그렇더라도 섬뜩하기는 매일반이었습니다. 박물관 조형물이라서 그런걸까요? 2022. 7. 24.
오늘(2416)- 감나무 2022년7월24일(일요일)- 감나무 뒤뜰 마당 한켠에 심은 감나무가 살아났습니다. 살아났다기보다는 기력을 회복했다는 표현이 맞을 까요? 지난 봄에 ,뒷뜰 한켠에 과실나무 한그루를 심자면서 감나무 한 그루를 식재했습니다. 묘목이 아니라 제법 큰 나무를 동네화원에 부탁해서 골라 심었습니다. 우리가 나무시장에가서 직접 고를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비싸게 먹히드라도 전문가에게 맡겨 골라오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었지요. 잘 생긴 녀석을 골라다 주어서 땅을 파고 심어놓았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싹들이 피어올라왔습니다. 역시 전문가가 잘 구해다 주었나 보다 했습니다. 또 좀 지나니까 꽃들이 잔뜩 피고 그 꽃뒤로 작은 열매들이 매달려 기뻐했습니다. 심은 첫해에 수확이라니...기뻤습니다. 근데, 꽃까지 잔뜩 피워놓은 놈이.. 2022. 7. 24.
One Photo a day(335)- 니콘1V2 '어치'입니다. 화단 야조먹이대에 박새들 먹으라고 땅콩을 가져다 놓는데 요즘 왠일인지 박새들이 자주 오지않습니다. 대신, '어치'가 나타나서 땅콩을 모두 먹어치웁니다. '박새'던 '어치'던 먹어주니 고맙지요. 내 카메라 앵글에 들어가 피사체가 되어주니까요. 근데, 제목을 '어치'라고 달지않고 '니콘1V2'라고 달았습니다. '1V2'는 니콘 '1V mk2'를 말합니다. 니콘이 소니 미러리스들에 눌려서 맘에도 없이 밀러리스를 하나 2010년인가에 만들어 출시를 했는데 1인치 센서를 만들어 달고 나와서 '센서less'라고들 했었지요. 그러니까, 출시하고 mk3까지 나왔는데 팔리지않다보니 mk2이후 mk3는 국내수입도 하지않았습니다.. 판매부진으로 생산중단시킨 비운의 카메라입니다. 근데, 사실은 참 좋은, 성능.. 202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