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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타나스 저 발치에 '프라타나스'들이 서있습니다. '프라타나스'는 어릴적 신작로의 추억입니다. 정다운 '프라타나스'가 아직도 남아있다니.... 반가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영원하거라. 사라지지말고 그 모습 그대로 영원하거라. 수원 광교호수공원 입구입니다. 2022. 8. 27.
One Photo a day(403)- 아빠와 아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반에 사진산책을 나왔습니다. 이제 제법 컷다싶은 아들은 엄마보다 아빠의 교육책임이 무겁습니다. 노는 날이면 같이 놀아주어야 하는게 아빠의 의무입니다. 2022. 8. 27.
오늘(2424)- 광교호수공원 2022년8월27일(토요일)- 광교호수공원 어제, 오늘 참 화창한 날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살한데다가 낮에는 하늘이 높으니 가을이 온듯 체감할수있습니다. 짜증스러울만큼 무덥던 여름이 가는것은 좋지만 가을이 오고 곧 추운 겨일이 들이닥칠테니 그 또한 을시냥스럽군요. 오래간만에 광교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원천호쪽 아파트단지들의 그림자가 호수에 떨어진 장면을 찍어와야겠다 싶었는데 가는 길을 막아 놓았네요. 지난번 홍수로 나무들이 무너지고 데크일부가 손상을 보았다며 곧 복구를 해놓겠다고 길을 맊아놓은 까닭을 써놓았군요. 자주 가지않던 반대쪽 길을 걸었습니다. 또다른 풍경들이 보여지는군요. 어느 곳을 가나 사진소재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또 합니다. 호수주변 산책로를 따라 수련들이 한창이로군요. 토요일이라서.. 2022. 8. 27.
One Photo a day(402)- 조롱박 민속촌경내에 조롱박 터넬이 있습니다. 조롱박이 수없이 매달렸는데 진짜 호롱박과 가짜 호롱박이 함께 섞여있는듯 싶습니다. 가짜도 하도 똑같게 잘 만들어 놓아서 구분이 않되더군요. 진짜가 이처럼 많이 매달려있지는 않을테고 아무래도 가짜가 많이 섞여있지않을까 싶습니다. 호박철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많이 매달려있으면 그건 가짜 맞겠지요. 2022. 8. 26.
오늘(2423)- 민속촌 사진산책 2022년8월26일(금요일)- 민속촌 사진산책 Sony에서 몇해전에 출시한 '소니RX10mk4'라는 이름의 하이엔드카메라가 있습니다. 1인치센서라서 센서가 좀 작다싶지만 24-600mm까지 확장하는 괴물 원스틉 카메라입니다. 렌즈도 칼.자이스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좋은 렌즈라는 이야기지요. 친지가 구입해달라고 요청해서 얼마전 중고로 구입해주었는데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구매취소를 해달랩니다. 카메라가 이상없으면 내가 가져볼까해서 오늘 민속촌을 한바퀴 돌면서 테스트샷을 해봤습니다. 셔터소리도 연하고 화질도 나무랠정도도 아니고 무엇보다 광범위줌이 마음에 듭니다. 가까운 친지들이 주력 또는 보조카메라들로 사용들하고있는데 단점은 얘기않고 장점들만 얘기해서 기회가 닿으면 나도 한번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 2022. 8. 26.
One Photo a day(401)- 피노키오 롯데프리미움아울렛 기흥점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앞으로 쑤욱 나온다는 그 피노키오와 친구겠지요? 아마도 롯데아울렛의 상징조형물이겠다 싶습니다. 2022. 8. 25.
오늘(2442)- 롯데아울렛.기흥점 2022년8월25일(목요일)- 롯데프리미움아울렛 기흥점 오늘은 수원시티투어를 생각했다가 수원시티투어는 다음날로 미루고 롯데프리미움 아울렛 기흥점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집사람과 딸아이가 간다기에 따라나섰습니다. 자주 그 앞을 지나치기는 했어도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구경해보지는 않아서 오늘이 좋은 기회가 되겠다 싶어서지요. 카메라를 챙겨서 따라나섰습니다. 우리나라 상가들 시설이 너무 좋습니다. 오래전 미국 LA근교 아울렛을 방문해보고 우리나라에는 언제쯤이나 이런 좋은 시설들이 들어섷수있을까 부러워해었는데 이제 미국의 그것들은 모두 저리가라해도 좋겠을 시설들입니다. 이런시설들이 최근에 들어선것도 아니고 벌써 이미 오래전에 들어서들 있습니다. 선진국에 진입해있음을 실감합니다. 보리고개시절을 거처 새마을 노래를 .. 2022. 8. 25.
남방오색나비 서울숲 '나비전시관'에서 맞난 녀석입니다. 네이버 스마트렌즈로 확인을 하니 '남방오색나비'라고 나오는군요. 이름과 어울리는거 같지는 않지만.... 오색이면 다섯가지 색이 황홀할터인데.... 2022. 8. 24.
One Photo a day(400)- 남방노랑나비 며칠전 서울숲에 들렸다가 발견한 노랑나비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노랑나비와는 조금 다르지요? '남방노랑나비'라고 하는군요. 무더기로 날아다닙니다. 자연상태의 나비가 아니고 '나비전사관'안에서 날아다니는 녀석들입니다. 그러니까, 인공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녀석들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처음 보는 녀석들입니다. 2022. 8. 24.
오늘(2441)- 오란다 2022년8월24일(수요일)- 오란다 지난 3월31일날, 금붕어 3마리를 데려왔었지요, '단정'이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오란다',또는 '레드캡오란다'라고도 부르는 녀석이었습니다. 검지손가락 한마디만한 아주 죽은 새끼들이었습니다. 5달정도 키웠더니 이제 손가락 두개를 부쳐서 펴놓은 만큼 크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배만큼 더 커야 성어가 되겠지만 무럭무럭 잘 크고있어 예쁨니다. 한마리도 사고없이 잘 커주고있어 다행이구요. 열흘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고 아침 저녁 두번씩 먹이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30년조 더 전에 성어를 데려다 키운적이 있었고 이번에 두번째 인데 성어가 되도록 열심히 키워보려는데 지금까지는 무리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작은 어항이어서 3마리만 데려왔었고 녀석들이 다 커도 크게 무이는 없울.. 2022. 8. 24.
One Photo a day(399)-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조형물 동용인 백호수공원의 상징조형물입니다. 2022. 8. 23.
오늘(2440)- 동백호수의 새들 2022년8월23일(화요일)- 돟백호수의 새들 어제, 동백성마리아성당과 연해있는 연못을 찾았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동백지구내 동백호수공원을 찾아봐야겠다 생각했었지요. 생각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여러차례 벙문을 했습니다만 올때마다 주차장이 좁아서 곤혹스러웠지요. 그래서 오늘은 아예, 지하철로 버스로 접근을 했습니다. 어렵지않게 찾아갔습니다. 주차장이 확실치않으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또 했습니다. 빵이랑 우유를 카메라백에 준비해가지고 여유롭게 휴식하며 촬영을 했습니다. 아침에는 가는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오후로 접어들면서 해가 나왔습니다. 또 잠시후에 하늘에 구름이 가득 찾습니다. 장망원렌즈를 휴대하다보니 새들 위주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를 '동백호수의 새들'이라고 뽑았습.. 2022. 8. 23.
One Photo a day(398)- 영차영차 개미를 크게 클로즈업해서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개미집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찍어보곤 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눈잎에 보이는 개미들은 여러마리인데 찍어놓고 보면 주변의 흙더미들속에 깨알같이 작은 녀석들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동백성당 계단을 오르는데 개미 한마리가 저보다 큰 풍뎅이같은 놈을 영차영차 끌고갑니다. 장착되어있던 렌즈가 마크로렌즈였으면 가깝게 당겨 찍을수도 있을터인데 크게 찍고 크롭을 했습니다. 바닥이 매끄러운 화강암판이고 무늬가 크게 복잡하지는 않아서 개미가 그런대로 부각되어 보입니다. 개미도 잘 찍어놓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녀석의 눈높이에서 찍어줄수 있으면 멋진 모습으로 표현되어줄것도 같은데요. 후면 LCD를 수평으로 젖히고 카메라를 지면에 내려놓으면 될것도 같은데... 글세요...때맞.. 2022. 8. 22.
오늘(2439)- 동백성당과 연못 2022년8월22일(월요일)- 동백성당과 연못 지난주 목요일에 동백사시는 사진친구들이 동백성당옆 연못에 예쁜 새가 살고있다고 번개출사 제안을 해왔었지요. 그날, 서울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선약되어있어 출사할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나홀로 그곳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동백성마리아성당. 집사람괴 함께 오래전에 한번 다녀왔던 성당이더군요. 그리고 동백사시는 친지가 용인시니어사진전에 출품했던 바로 그 사진속의 성당이었구요. 그 친지, 모진 파킨슨병을 이기지못하고 2년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친지가 사진에 담았던 구도대로 성당사진(위 사진)을 찍어보면서 잠시 그 분의 영면을 생각했습니다. 번출을 제안하며 예쁜 새라했던 녀석이 '쇠물닭'이었군요. 새끼 한마리를 데불고 다니더군요. 낳기는 여러마리 낳았었을텐데 따라다니.. 2022. 8. 22.
One Photo a day(397)- 강아지풀 이삭 강아지풀 이삭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초록색 논이 배경으로 들어오니 온통 초록색으로 '아웃 오브 포커스'(Out of focus) 되어 화려합니다. 어떤대는 단순한것이 화려하게 보일때도 있습니다. 2022. 8. 21.
오늘(2438)- 부추꽃 2022년8월21일(일요일)- 부추꽃 '다음블로그'가 'Tistory블로그'로 흡수된다는 고지가 떴습니다. '디음'이 '키키오'로 흡수통합된후 그래도 오랫동안 '다음'이름이 존속되면서 블로그도 계속 유지되고있었는데 이제 올것이 온거지요. '다음블로그'는 없어지고 '카카오'가 윤용하고있는 'Tistoy블로그'로 통합됩니다. 9월부터 통합된다며 블로그전체를 'Tistory블로그'로 옮기라는 안내가 계속 떠있습니다. 10수년도 더 많게 '다음블로그'를 운용해 왔는데 없어진다니 서운하기는 하지만 어쩔수없는 일이지요. 어제 저녁, 옮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Tistory블로그'를 열고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2637회 오늘'은 첫번째 'Tistory블로그'에 계시되는 글이 되겠습니.. 2022. 8. 21.
One Photo a day(396)- 논 벼가 꼿꼿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민속촌 경내 논에 심겨진 벼가 한참 초록입니다. 단정하게 화면 중간에 가로선을 그어놓은 벼가 참 아름답습니다. 아래의 논은 집에서 기흥호수로 가는 또다른 길옆입니다. 역시 초록이 아름답습니다. 규모가 비교적 큰 논인데 이날따라 호수에 새를 찍는다고 장망원렌즈를 휴대하고있어서 화각이 좁습니다. 이 논은 계절별로 내 카메라에 담깁니다. 추수가 끝난 가을에는 가을대로 다시 경운기로 논을 갈아 물을 대는 봄에는 또 그때대로 좋은 피사체가 되어주곤 합니다. 논을 갈아엎을때는 까치들이 벌래를 잡아먹느라 많이들 몰려들어 그또한 좋은 소재가 되어주곤 하지요. 2022. 8. 20.
오늘(2437)- 친정 아네모네 2022년8월20일(토요일)- 친정 아네모네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차를 내려 원조 아네모네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연생태의 원조가 아니라 우리집 아네모네의 친정, 원조입니다. 우리집 아네모네가 이곳에서 몇 포기 나눔받아 키워낸 것입니다. 같은 주택단지 안에 우리가 '모델'집이라 부르는 집입니다. 최초 단지를 개발하고 개발회사가 모델로 지어놓았던 집이라서 그리들 부릅니다, 이곳에 사시는 아주머니가 꽃을 참 잘 기르십니다. 우리집 정원에도 몇몇 종류의 꽃이 이집에서 이사를 왔지요. 대로변 현관앞 노천뜰에서 자라고 있다보니 지날때마다 보게 됩니다. 이집 원조 아네모네는 꽃무더기가 커서 꽃들이 많고 우리집 녀석들은 나눔받아 키운터라 몇포기 되지도 않고 개화된 꽃 숫자도 적습니다. 그래, 지나며 볼때마다 우리.. 2022. 8. 20.
One Photo a day(395)- 밤톨 앞마당 데크너머애 밤나무가 야생으로 여러나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나오다 보니 밤톨들이 익어가는게 보입니다. 아직은 더운데도 가을은 이미 우리곁에 와있는 모양입니다. 2022. 8. 19.
오늘(2436)- 주변산책 2022년8월19일(금요일)- 주변산책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고해사 오전중에 장망원렌즈를 부착한 카메라를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기흥호수가에 나와있을지도 모르는 새들이나 찍어야겠다구요. 그런데. 새들이 안보입니다. 왜가리 한마리와 백로 한마리를 겨우 맞났는데 빗물에 쓸려 내려온 부유물더미들 위에 앉아있습니다. 수해지역들도 정리가 아직 멀었을텐데.... 호수가에 밀려내려와있는 부유물들은 언제쯤이나 치워질까? 더 이상 새들은 찍을수없겠다 싶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것저것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장망원렌즈로 촬영을 하려니 화각이 좁아서 기대했던 구도가 너무 좁아 애를 먹이는군요. 초록색으로 덮힌 논을 찍고있으니까 뭘 찍느냐고 지나던 할머니가 묻습니다. 초록색 논이 이쁘지않느냐고 찍힌 LCD화면을 보여드리.. 2022. 8. 19.
One Photo a day(394)- 군마상 서울숲 입구에 조성되어있는 군마상(群馬像)입니다. 살아숨쉬는듯 싶은 격동감을 가깝게 느낌이다. 2022. 8. 18.
오늘(2435)- 서울숲 2022년8월18일(목요일)- 서울숲 오늘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고등학교동창들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기왕 서울에 나간김에 점심을 마치고 '서울숲'을 찾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방문해서 분당선 서울숙옆에 내려서 서울숲을 찾느라 헤맸습니다. 초행길이라면 사전에 충분히 연구하고 갔으련만 여러차례 왔던 곳이니 쉽게 찾겠지 했는데 그게 낭패였습니다. 입구가 하도 여럿이어서 그랬겠지만 참 넓기는 넓은 곳이로군요. 지금은 감옥에서 고생하시는 이명박 전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에 만들어 놓은 공원이지요.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이대통령 생각이 자꾸만 났습니다. 죄도없이 들어가게 해서 고생시키고.... 한국정치의 보복성 야만이지요. 이제 가을의 초입이라지만 그래도 아직 더웠습니다. 땀에 젖은채 지하철을 탓더니 왜 또 .. 2022. 8. 18.
One Photo a day(393)-야생고양이 앞마당 데크끝에 자주 나타나는 야생고양이 한마리가 잠을 자고있습니다. 현관 유리창안에서 카매라를 들이대고 창문을 가볍게 두들겼습니다. 어디서 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한듯 눈을 뜹니다. 이번에는 크게 두들겼습니다. 녀석이 눈을 크게 뜨고 주시합니다. 현관문을 여니 당연히 도망을 첬습니다. 2022. 8. 17.
오늘(2434)- 민속촌 2022년8월17일(수요일)- 민속촌 아침에 비가 쏟아지더니 예보와는 다르게 햇볕이 내리쬐는 날로 바뀌었습니다.습 비가 오는것에 대비해서 우산을 메고 민속촌에를 갔는데 우산은 펴지않았습니다. '우산을 메고'라는 표현을 썼는데 우산을 들고간게 아니고 메고 갔습니다. 외다리포드를 어깨에 둘러메는 벨트가있어 그 벨트에 장우산을 연결하고 어깨에 둘러메었습니다. 비내릴때 작은 우산은 충분히 비를 피해주지 못해 큰 우산이 필요한데 큰우산은 카메라랑 함게 들수가 없어 꾀를 낸거지요. 오늘은 이것저것 시야에 들어오는 것들을 주제없이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갈라진 나무가지들을 주제로 찍겠다고 작정을 했는데 돌다가보니 깜박하고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찍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주제촬영을 포기했지요. 주제없이 촬영해도 촬영소재는 널..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