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22일(월요일)- 동백성당과 연못
지난주 목요일에 동백사시는 사진친구들이 동백성당옆 연못에 예쁜 새가 살고있다고
번개출사 제안을 해왔었지요.
그날, 서울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선약되어있어 출사할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나홀로 그곳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동백성마리아성당.
집사람괴 함께 오래전에 한번 다녀왔던 성당이더군요.
그리고 동백사시는 친지가 용인시니어사진전에 출품했던 바로 그 사진속의 성당이었구요.
그 친지, 모진 파킨슨병을 이기지못하고 2년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친지가 사진에 담았던 구도대로 성당사진(위 사진)을 찍어보면서 잠시 그 분의 영면을 생각했습니다.
번출을 제안하며 예쁜 새라했던 녀석이 '쇠물닭'이었군요.
새끼 한마리를 데불고 다니더군요.
낳기는 여러마리 낳았었을텐데 따라다니는 녀석이 단 한마리뿐이라니 수확이 영 좋지않군요.
예쁜 성당이었고 작지만 아담한 연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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