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20일(토요일)- 친정 아네모네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차를 내려 원조 아네모네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연생태의 원조가 아니라 우리집 아네모네의 친정, 원조입니다.
우리집 아네모네가 이곳에서 몇 포기 나눔받아 키워낸 것입니다.
같은 주택단지 안에 우리가 '모델'집이라 부르는 집입니다.
최초 단지를 개발하고 개발회사가 모델로 지어놓았던 집이라서 그리들 부릅니다,
이곳에 사시는 아주머니가 꽃을 참 잘 기르십니다.
우리집 정원에도 몇몇 종류의 꽃이 이집에서 이사를 왔지요.
대로변 현관앞 노천뜰에서 자라고 있다보니 지날때마다 보게 됩니다.
이집 원조 아네모네는 꽃무더기가 커서 꽃들이 많고 우리집 녀석들은 나눔받아 키운터라
몇포기 되지도 않고 개화된 꽃 숫자도 적습니다.
그래, 지나며 볼때마다 우리집 녀석들도 숫자를 좀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실천은 하지 못하면서 욕심만 내는 거지요.
실천을 못하는 이유는 이 놈들의 개체를 늘리려면 다른 놈들을 줄여야할테니 있는대로 키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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