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hoto a day1161 One Photo a day(196)- 친구끼리 왜 싸우나 했더니 친구가 아닙니다. 박새(위)와 쇠박새(아래), 서로 다릅니다. 2022. 3. 4. One Photo a day(195)- 초록 온 세상이 갈색입니다. 초록세상이 그립습니다. 이제, 서서히 초록색으로 세상이 바뀌어 갈테지요. 봄이 오고있고 여름이 그 뒤로 대기중입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온실속의 초록입니다. 2022. 3. 3. One Photo a day(194)- 복주머니 민속촌입니다. 복(福)주머니가 나무가지들에 영글어 있습니다. 지난 설날즈음에 설치해 놓았었는데 오늘도 그대로들 매달려있네요. 색감이 예뻐서 담았습니다. 캐논을 들고갔는데 캐논색갈도 예쁘게 나오는군요. 처음 캐논의 색감을 보고 당황했었는데 색조정을 여러번 커저서 좋아젔는지 이제는 동화되어 그런지 나쁘지않습니다. 이것이 다른 카메라들과는 조금 다른 캐논색감이구나 싶습니다. 2022. 3. 2. One Photo a day(193)- 시들어 마른 꽃들 지난해 가을을 수놓았던 꽃들입니다. 소국,백일홍 로즈마리 시들어 마른 상태로 겨울을 보냈습니다. 오늘, 오는 봄을 맞으러 화단을 정리하면서 모두 걷어냈습니다 걷어내기전에 한 컷들. 2022. 3. 1. One Photo a day(192)- 풋풋한 옛 정취 민속촌 어느 농가의 부억을 들여다보니, 지는 해의 느슨한 빛을 비껴받아 시든 꽃이 처연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옛날 시골집 농가의 부억모습이 연연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풋풋한 옛 정치'라는 제목을 달고 담았습니다. 2022. 2. 28. One Photo a day(191)- 정물화3 오늘은 사과5개를 소쿠리에 배치해봤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정물화'키데고리를 새로 만들어 정리해놓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22. 2. 27. One Photo a day(190)- 여왕야자 잎 거실에서 자라고있는 '여왕야자'입니다. 창너머 햇빛이 들어와서 밠은 초록입니다. 부분만 확대해서 사진에 담습니다. 노지라면 1년에 2m정도씩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데 화분이 작다보니 별로 크는것 같지않습니다. 벌써 여러해전에 처남이 분양해주었는데 넓게 활짝 핀 잎이 좋아 기르고 있습니다. 이름도 근사하고요, '여왕야자'. 2022. 2. 26. One Photo a day(189)- 유리컵 물을 마시고 유리컵을 마루바닥에 놓아두었는데 햇빛이 비치면서 빛반사가 갈려지네요. 재미있어 사진으로 담습니다. 2022. 2. 25. One Photo a day(188)- 형제 민속촌 개울이 얼어있고 썰매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똑같은 옷을 입은 두 녀석이 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똑닽은 옷을 입은 걸로 보아서 형과 동생, 형제간 같습니다. 잘 타는 녀석들 같으면 신나게 지쳐나갈 텐데 한 곳에 머물면서 얘기들만 나눕니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들때만큼 썰매들을 잘 탈 줄 모르는 모양입니다. 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질하는애들은 눈에 띠지 않고 보호자들이 옆에 붙어있는것이 상례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엄마가 끈을 묶어 앞에서 끌고 저는 그냥 썰매채로 헛손질만 합니다. 그렇더라도 이 형제, 커서 썰매를 타본 적 있다는 추억은 남겨가겠지요? 2022. 2. 24. One Photo a day(187) - 훈계(訓戒) 앞마당 화단에 만들어 놓은 야조 먹이대에 물까치가 제일 많이 찾아옵니다' 하도 찾아와서 어떤 날은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준비해주는데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곤 갑니다. 그 가운데 사진 한장 . 두놈이 함께 내려 앉았는데 앉아있는 자세가 에미가 새끼를 야단치는듯한 모습입니다. 재미있어서 오늘의 사진으로 올립니다.. 2022. 2. 23. One Photo a day(186)- 철새들 철원 철새관촬소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한탄강 줄기입니다. 이 사진을 자꾸 여러번 들여다봅니다. 사진이 잘 찍혀저있어서 들여다보는 것 아니라 그냥 경이로워서 자꾸만 보게 됩니다. 내 평생에 이렇게 많은 새들을 한 화면에 담아본 적이 없어서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 사진 가운데 천수만에서 찍은 가창오리 떼의 군무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사실 그 사진들은 먼지처럼 구름처럼 찍혀있지만 이 사진은 모든 개체들을 하나하나씩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지 되었건 수많은 철새들을 한눈에 봅니다 백두루미가 보이고 재두루미들도 보입니다. 오리들은 엄청 많은데 무슨 종인지 구별도 되지 않습니다. 대충 세어보았습니다. 착륙비행을 하고 있는 백두루미들은 모두 57마리입니다. 이미 도착해.. 2022. 2. 22. One Photo a day(185)-냥이의 곡예 매일 찾아와서 새사료를 함께 먹는 길고양이 녀석입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녀석이 통나무위에 올라서 허리를 동그랗게 말고있군요. 통나무위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해바라기씨와 고기덩어리들을 꾸겨 넣어놓았더니 녀석이 고기냄새를 맡은 모양입니다. 박새보고 와서 먹으라는 곳인데 제 놈은 물까치가 먹는 개사료만 넘보면 되었지 꼬마새 먹이까지 탐을 내는군요. 도리를 아는 놈이면 고양이가 아니겠지요? 2022. 2. 21. One Photo a day(184)- 새끼두루미 어제 다녀온 철원 철새도래지입니다. 철원시에서 만들어 놓은 관찰소에 도착하기전, 추수가 끝난 논에 두루미들이 보여 차를 멈추었습니다. 촬영할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새끼두루미가 한마리 섞여 있습니다. 목과 엉덩이쪽에 아직 갈색 깃털이 남아있는 놈이 새끼 입니다. 시베리아쪽으로 날아간 두루미들이 그곳에서 새끼를 낳고 육추해서 어린 놈도 함께 데리고 겨울철 남쪽으로 내려 옵니다.. 그러니까 갈색깃털을 가진 어린 놈은 금년에 출생한 1년차가 되는 거지요. 어린 놈이 남하하는 두루미떼를 낙오하지않고 따라온게 대견합니다. 성조 두마리는 아마도 에미,애비일테지요. 2022. 2. 20. 오늘(2374)- 박새와 오목눈이 2022년 2월 20일(일요일)- 박새와 오목눈이 오늘은 일요일이고해서 집에서 푹 쉬기로 했습니다. 화단에 만들어 놓은 야조먹이대 두 곳에 새먹이를 충분하게 준비해주고 밖이 잘 내다보이는 거실의자에 앉아 TV도 보며 책도 읽으며 녀석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믈까치들이 떼로 몰려오는 먹이대는 그대로 식당창너머로 촬영을 하고 새롭게 거실에서 관찰가능토록 자리를 옮긴 통나무 먹이대 쪽은 현관에서 촬영키로 했습니다. 현관도 큰 통유리창이긴 마찬가지이지만 문틀이랑 여러곳이 녀석들의 시야를 막을 수 있어서입니다. 물까치들이 오는 큰 먹이대에는 개사료를 듬뿍 퍼다 놓고 통나무 먹이대에는 박새가 좋아하는 해바라기씨와 고기를 잘라서 파놓은 구멍에 밖아놓았습니다. 물까치가 오는 식당 쪽 먹이대는 포기하고 오늘은.. 2022. 2. 20. One Photo a day(183)- 큰고니 어제 철원 한탄강 철새도래지에서 맞난 큰고니들입니다. 천연기념물 201-2호지요,아마. 백조라고도 불리우는 놈이니 참 우아하게 생겼습니다. 2022. 2. 19. One Photo a day(182)- 봄을 기다리는 목련 목련 꽃눈들이 반짝입니다. 겨우내 저런 모습으로 봄을 기다렸지요, 이제 곧 꽃눈을 열테지요. 개나리, 진달래보다 더 앞서 꽃을 피우는 목련입니다. 민속촌의 목련, 흰색꽃입니다. 2022. 2. 18. One Photo a day(181)- 딸기 요즘 보도에 따르면 딸기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그 비싼 딸기를 한 박스 사가지고 왔군요. 먹기전에 찰깍. 기왕이면 눈가루도 뿌려서 차갑게 찍어보자고 했습니다. 마크로렌즈로 가깝게 닥아섰습니다. 2022. 2. 17. One Phoyo a day(180)- 이태리봉선화 용설란 화분 한 귀퉁이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이태리 봉선화입니다. 원래 화단에 심겨저있던 녀석인데 지난 늦가을에 한 포기 집안으로 들였었지요. 노지에서는 월동을 못하고 집안에 들여놓으면 월동을 하더군요. 꽃도 피고요. 봄에 화원에서 새롭게 구입을 해서 화단에 심는데 실내에서 월동한 녀석을 함께 심어 보면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더라구요. 삭막한 겨울 실내에서 그나마 꽃을 계속 볼 수 있도록 매년 가을이면 몇 포기씩 실내로 들입니다. 2022. 2. 16. One Photo a day(179)- 풀잎 거실 화분에 기생하고있는 '자주괭이밥' 잎들입니다. 크로바같은 괭이과에 속하는 녀석들의 풀잎인 모양입니다. 화분아래로 늘어저있는것들이 보기좋아서 담았습니다. 몸체의 '괭이밥'은 꽃들이 모두 시들었습니다. 2022. 2. 15. One Photo a day(178)- 비둘기 녀석들이 인도를 점령하고 바닥에서 무엇인가 주어들 먹습니다. 할수없이 녀석들을 비켜 차도로 내려서서 걸었습니다. 명동의 어느 길목입니다. 인도는 비둘기들에게 점령당하고 사람은 차도로 걸어야 합니다. 코로나가 사람통행은 줄게하고 대신 비둘기들이 판치는 명동을 만들어 놓았다는 말인가요? 다소 과장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명동사는 비둘기들은 사람들이 안중에도 없는 모양입니다. 2022. 2. 14. One Photo a day(177)- 접사 화단 한켠에 지난 가을에 영글었던 꽈리가 떨어저있습니다. 겨울을 지내며 껍질이 삮아 구멍들이 듬성듬성 뚤려있군요. 주어다 마크로촬영을 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올림푸스 EM-1에 60mm마크로렌즈를 물렸습니다. 재미있습니다. 다시 나가서 나뭇잎과 겨울을 지내며 얼어붙어있는 상추를 뽑아왔습니다. 마크로촬영 놀이입니다. 2022. 2. 13. One Photo a day(176)- 아직도 겨울 혹시 복수초가 피어있을까 싶어 신구대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 모양입니다. 온실속 화분에 한 송이 복수초가 피어있을뿐 야생군락지에는 소식이 없습니다. 대신, 가을에 한창이었건 수국과 억새는 지난날의 화려했던 색갈은 보내고 이제 마른 상태로 겸손하게 겨울임을 보여주고 있군요. 역광으로 빛을 내는 억새들을 담았습니다. 2022. 2. 12. One Photo a day(175)- 안개속 고요 안개가 잔뜩 끼어서 앞이 잘 보이지않습니다. 안개속으로 나목들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용인 천주교묘지공원 구역입니다. 장례차 일찍 도착했더니 아침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2022. 2. 11. One Photo a day(174)- MF 렌즈를 Manual Focus로 놓고 초점을 맞추지않은체 꽃을 내려다보니 이처럼 몽환적인 색상이 보입니다. 렌즈를통해 셧터를 눌렀으니 이것도 사진일까요? 2022. 2. 10.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