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찾아와서 새사료를 함께 먹는 길고양이 녀석입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녀석이 통나무위에 올라서 허리를 동그랗게 말고있군요.
통나무위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해바라기씨와 고기덩어리들을 꾸겨 넣어놓았더니 녀석이 고기냄새를 맡은 모양입니다.
박새보고 와서 먹으라는 곳인데 제 놈은 물까치가 먹는 개사료만 넘보면 되었지 꼬마새 먹이까지 탐을 내는군요.
도리를 아는 놈이면 고양이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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